<이상한 8주 진단서, 사건 목록>
[제1화]
달리는 차, 앞을 가로막는 차[제2화] 방귀껴놓고 큰소리치다.
[제3화] 작전이 시작되다.
[제4화] 가해자 만들기 첫 단계, 흠집사진 만들기.
[제5화] 8주 진단을 끊다.
[제6화] 그가 아픈 걸 아무도 몰랐다.
[제7화] 동생이 경찰서장이란 걸 밝히고 다니다.
[제8화] 목격자는 구체적인 걸 봤는가.
[제9화] 너무나 힘찬 발걸음
[제10화] 수술이 필요없는 8주 진단
[제11화] 사건 한달후 구타로 변경하다.
[제12화] 그는 정말 오른쪽 어깨가 아팠다. [제13화] 2년전 판독소견서, 오타가 웬말이냐. [제14화] 왼쪽 어깨가 아프지 않다는 사실조회서를 보내다.[제15화] 8주 진단 발급 병원 폐업하다.
[제16화] 진료 소견서에 숨은 비밀
[제17화] 그는 오후 4시 반까지 경찰서에 있었다.
[제18화] 거기에는 내과가 없다.
[제19화] 약조차 먹은 게 없다.
[제20화(최종화)] 사건의 진실, 그의 발언을 주목하라
달리는 차 앞에 다른 차량이 끼어들어 가로 막는 걸 상상할 수 있으신가요?
저는 2007년 3월 23일 대전으로 볼일을 보러 가는 중 그런 사고를 겪었습니다. 당시 남○○씨가 운전하는 차량에 동승을 하였지요. 한 참 가고 있는데 바로 앞에 이진득(가명)씨 차량이 가로막는 것입니다.
남○○씨는 브레이크를 힘껏 밟아 급정거를 하였고, 다행이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게 사건의 시작이었습니다.
잠깐 여기서 상대의 주장을 살펴봅시다.
왜 이진득씨가 따라왔는지 말입니다. (하단 진술서 참조)
그는 남00씨가 1km 전에 자기 차량에 접촉사고를 내고는 도망을 갔기에 따라왔다고 합니다.
또한 이진득씨는 당시 남○○씨 차량은 주행중이 아니라 정지해 있었다고 합니다. 자신은 단지 그 앞을 살짝 가로막았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진득씨 추가진술서와 증언조서로 여러분의 판단을 구해봅니다.
이진득씨는 추가진술서에는 시속 60km로 달렸다고 하다가,
나중에는 정체구간이라서 5-10km로 달렸다고 말을 바꿉니다.
게다가 이진득씨는 우리가 도망을 가고 있었기에 크락숀을 울리면서 계속 따라왔다고 합니다.
여러분! 도주하는 차량이 시속 5-10km로 달리는 것을 보았는지요. (계속)
[제2화] 방귀껴놓고 큰소리치다.
첫댓글 이것이 사건의 시작이
시작부터 논리가 비과학적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