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이민부는 2.15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어학연수과정” 및 “직업교육.훈련과정”등 2개
학생비자 유형에서 오는 3.24일부터 한국의 국가등급을 2등급에서 1등급으로 격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ㅇ 이번 발표시, 호주 이민부는 한국을 포함한 29개 국가의 학생 비자 등급을 분야별로 상향 조정했는데,
“어학연수과정(Subclass 570)”에서 1등급으로 격상된 국가는 한국과 불가리아 2개국이며,
“직업교육.훈련과정(Subclass 572)”에서 1등급으로 격상된 국가는 한국과 불가리아, 라트비아, 멕시코 등
6개국임.
ㅇ “우리나라는 학생비자 6개 유형 모두에서 1등급 국가”가 됨.
- 한국은 이미 초중등교육과정(Subclass 571), 상급교육과정(대학) (Subclass 573), 석박사과정(대학원)
(Subclass 574), 비학위.대학예비과정(Subclass 575) 등 4개 유형에서 1등급 국가
- 지금까지 학생비자 6개 유형 1등급 국가는 대부분의 유럽국가 및 아시아지역에서 홍콩, 브루나이,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폴, 타이완 등 44개국이었으나, 이번에 한국, 라트비아, 멕시코 3국이 추가됨으로써,
총 47개국이 되었음.
이로써, 앞으로 호주 워킹홀리데이 이수자들의 현지 어학연수 및 직업교육 신청시 한국(또는 제3국)을
다녀와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었고, 한국에서 호주 어학연수 및 직업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람들도
이전보다 완화된 비자 심사(평가)를 받게 되어, 우리 청년들의 호주 진출 및 호주 취업 기회도 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ㅇ 호주 체류중인 한국 워홀러들은 3.24부터 △호주에서, △간소화된 재정증명으로, △온라인으로
학생비자(어학연수, 직업교육 분야 포함) 신청 가능
이와같은 호주 이민부의 한국 등급 격상 결정은 한.호 우호협력관계 및 당관의 지난 수년간에 걸친
지속적 요청과 더불어 그간 호주 워홀러들이 호주에 잘 적응해 오면서 양국간 우호와 이익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것이라고 봅니다.
호주뉴스 발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