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나이 라이프 9년차를 맞이합니다.
지금 한국 방문중인데...
제가 사가지고 돌아가는 쇼핑 리스트를 올려봅니다.
제 형편에 맞추어 산 것이니 참고하세요
전 남편과 달랑 둘이서 생활합니다. 아들은 따로 공부하는 중이라서 단촐합니다.
생활용품
1.욕실화 정말 없습니다
2.락앤락 김치통 작은 것, 없다면 홈쇼핑에서 1-2세트 풀세트로 챙겨가세요.
3.한스빌 누빔 침대 스프레스와 베개카버, 발매트 패드종류 없습니다.
4.면 양말 10족, 남편것
5.본인과 남편을 위한 속옷 각 5장씩
6.문풍지및 문틈막이 나무창이 많은 첸나이 집에는 틈이 많어 그 곳으로 모기가 들어옵니다.
7. 수저세트 2세트(20벌) 젖가락이 없는 곳이고, 생각보다 손님 초대가 한국보다 많은 곳이라 수저세트 챙겨오세요
식재료
1.국물멸치 2박스
2.새우젖 4킬로
3.고춧가루 5킬로
4.?????
아직 3주정도 더 있을 예정이라
몇건이 더 추가되리라 생각됩니다.
9년동안 현지화가 자알 된 저도 한국에 오면 다이소나 자연주의를 데리고 첸나이에 가고 싶습니다. 휴~~~~
한국 입국전 한번 더 정리 해 보겠습니다.
첫댓글 김마담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이마트 전체를 떼오거나...다이소~~~ 정말 절실할때가...
감자깍는 칼 따위도 잘 잊어먹거나 가져가는 메이드 땜시 몇개 있던것도 다 없어지고 불편하고 안깍이는 인도것을...이외에 한국에서 살땐 못느꼈던 많은 편리한 물건들...절실합니다. 근데 식재료 양은.. 무슨 식당용 같아요~
새우젓4키로~~
한국에 가셨군요...ㅋㅋ
잘 지내고 계시죠??
정말 다이소는 절실히 필요한 존재인것 같아요....ㅋㅋ
나름 현지 적응으로 살아도 안되는 것은 힘들죠...
힐링 잘 하시고 첸나이에서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