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문선교회 제공 07/29(토)~08/04(금) 주간 중국을 위한 기도
【7/29(토) 성경이 전 세계 디아스포라에게 생명의 원천이 되게 하소서】
디아스포라 이야기는 성경에서부터 그 기록이 시작되었다. 사실 성경은 디아스포라의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에덴을 떠나야 했던 아담과 이브의 이야기에서 시작해, 부르심을 따라 떠났던 아브라함 이야기, 고향을 떠나 살았던 요셉 이야기, 나라의 멸망으로 바벨론의 포로생활을 했던 이스라엘 이야기, 하늘 아버지 집을 떠나 이 땅에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우리 주 예수님 이야기, 밧모섬에 강제로 이주해 우리가 영원히 이주할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던 나그네 된 디아스포라 요한의 이야기가 나온다. 성경에는 디아스포라가 된 이들을 하나님이 어떻게 부르시고, 사용하시고,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완성되어 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우리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민의 하나님, 과부와 고아들의 하나님이신 것처럼 또한 디아스포라들의 하나님이시다. <웹진 중국을주께로>
▶ 하나님이 디아스포라들을 어떻게 부르시고, 사용하시며 이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완성되어 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는 성경이 전 세계 디아스포라들에게 생명의 원천이 되기를 기도하자.
-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인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갈 3:8)
【7/30(주일) 선교사를 위한 기도 – 이요한 & 마성향(동아시아신학원)】
* 동아시아신학원이 개교한 지 20년이 되는 내년 9월에 ‘개교 20주년 감사예배’를 드리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 그동안 동아시아신학원을 섬겨온 교직원 동역자들과 졸업생들과 후원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주님께 감사하는 자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 특히 각지에 흩어져 사역하는 졸업생들이 많이 참석하여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 2001년 개교를 준비할 때부터 지금까지 학교 살림과 기숙사 사감일을 맡아 하시던 최화남 권사님이 내년 개교 20주년 감사예배를 끝으로 은퇴하시게 됩니다. 동아시아신학원이 자리를 잡기까지 권사님의 수고가 컸습니다. 현재 권사님을 대신할 기숙사 사감을 찾습니다. 함께 선교중국의 비전을 실현할 착하고 충성된 선교사님을 보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 결혼 12년 차인 저희 딸아이의 자연 임신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이 태를 열어 주시고 귀한 선물을 허락하여 주셔서 품에 안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7/31(월) 사교육 금지 중국서 불법 과외 성행】
사교육을 전면 금지한 중국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불법 보충수업과 과외가 성행하자 당국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지난 27일 펑파이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장쑤성 쑤이닝현 후이원중학교가 여름방학 기간 교내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충수업을 하다 당국에 적발됐다. 쑤이닝현 교육국은 즉각 보충수업 중단을 지시하고, 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학교 평가에서 이 학교에 대해 부적격 등급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이 학교가 학생들의 숙제와 과외 부담을 덜어주는 '솽젠(雙減)'정책을 이행하지 않아 학생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해치는 등 악영향을 줬다고 비판하는 내용을 관내 모든 학교에 통지하며 재발방지와 단속강화에 나섰다. (…) 부유한 가정들은 집에서 거주하며 자녀를 가르치는 가정교사를 두기도 한다. 이 때문에 솽젠 이후 단속망을 피해 자녀를 과외시키느라 오히려 사교육비가 크게 올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부유가정자녀는 은밀하게 더 좋은 사교육을 받지만,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은 학교 보충수업조차 받지 못하는 교육 불평등이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 <선양=연합뉴스>
▶ 중국 당국은 2021년 7월 가정 경제의 부담을 줄이고 자본의 무분별한 확장을 막겠다며 솽젠정을 시행한 뒤 사교육을 엄격히 막아왔다. 그럼에도 사교육 불법 과외가 성행하고 있다.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모든 행위를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이자 수단으로써 교육의 가치가 중국 사회와 가정 그리고 교육현장에서 평등하게 제공되도록 기도하자.
-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딤후 3:16)
【8/1(화) JMS 정명석, 2인자 정조은 재판 순항-정명석은 고소인 증가, 정조은은 혐의 부인】
JMS 정명석과 2인자 정조은의 재판이 구속 상태에서 진행되고 있다. 정명석은 준강간 등의 혐의로 10차 공판이 진행됐고, 정조은은 준유사강간 혐의로 2차 공판을 마쳤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는 지난 6월 20일 성폭행과 성추행 혐의를 받는 정명석에 대한 10차 공판을 진행했다. 정씨의 변호인은 한국인 여신도 추행 사건과 관련된 녹취록을 재생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 이에 재판부는 녹취록을 재생할 필요가 없다며 요청을 거부했고, 차후 녹취록 청취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재생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정명석은 추가로 여신도 두 명에게 고소를 당했다. (…) 또한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는 지난 6월 9일 정조은 등 6명에 대해 1차 공판을 진행했다. 정조은은 여신도에게 잠옷을 건네주며 ‘여기서 주님을 지키며 잠을 자라’고 지시하고 정명석을 메시아로 칭하며 정명석의 말과 행동을 거부하지 못하도록 세뇌한 준유사강간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정조은 변호인은 공모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고, 정조은도 공소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 함께 재판을 받은 공범들은 대부분 혐의를 부인했다. (…) 국제선교국장만이 강제추행방조 혐의를 인정했다. (…) <현대종교>
▶ 정명석, 정조은 모두 공소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고소인이 늘어가고, 조력자 역할을 했던 여신도가 혐의를 인정해 정명석, 정조은의 범행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듯이 이들의 모든 범행이 밝혀지고, 속히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도록 기도하자.
- 범죄자들은 함께 멸망하리니 악인의 미래는 끊어질 것이나 (시 37:38)
【8/2(수) 이 땅에 이주민을 보내신 분의 뜻을 이루는 한국교회】
사도행전에 나타난 초대교회인 예루살렘교회와 안디옥교회는 예루살렘과 온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였으며, 바울은 중요한 전략지에서 일정 기간 머물며 기독교 공동체의 기초를 세웠다. 사도행전과 바울의 서신서에서 나타나는 바울의 선교는 순회전도자이면서 동시에 양육전도자다. 바울은 지역교회를 세우고 여러 번의 방문과 편지 그리고 동료들을 파송하며 교회를 양육하였고 기독교가 퍼져 나가기를 소망하였다. 바울의 새로운 공동체 일원들은 종교, 사회, 문화, 경제적으로 많은 차이가 났다. 하지만 그들은 십자가를 통해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해하며 한 몸의 통일성을 지켰다. 한국교회 또한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위한 선교사역에 동참해야 한다. 그러므로 제주도 이주민 선교사역의 목적은 종교, 사회, 문화 등의 차이가 많은 이주민을 대상으로 제주도에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웹진 중국을주께로>
▶ 이주민을 대할 때는 그들도 하나님의 자녀임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주민선교는 지역 사회 통합에서부터 시작하여 외국인노동자, 유학생 등이 복음을 받아들인 뒤 본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을 때 추가적인 선교사역의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다양한 나라에서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제주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을, 하나님 나라의 미래 백성이자 한국교회의 미래 성도라는 관점으로 인식하여, 주님 안에서 한 몸을 이루는 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선교적 사명을 잘 감당하는 제주교회와 한국교회가 되기를 기도하자.
- 곧 백성의 남녀와 어린이와 네 성읍 안에 거류하는 타국인을 모으고 그들에게 듣고 배우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고 (신 31:12)
【8/3(목) 경제계획 목표 150% 달성 압박】
“모든 도에서 인민경제 계획을 150% 넘쳐 수행하는 성과를 내야 한다고 생산 단위들을 압박하고 있다. 계획수행 미달의 원인이 자재나 설비, 인력 문제에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력갱생을 들먹이며 150%라는 얼토당토않은 수치를 내세우는 당국에 일꾼들은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북한이 올해 계획을 무조건 수행하기 위해 자력갱생의 정신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관·기업소·당 및 행정 일꾼들을 불같이 독촉하고 있다고 데일리NK가 전했다. 북한 주민이 성과를 강요받는 억압적인 환경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예배하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기도한다. <모퉁이돌선교회>
▶ 생산 목표를 웃도는 성과 달성을 강요하며 일꾼들을 전방위로 압박하는 북한 당국의 억압적인 손을 거둬 주옵소서. 일에만 집중해야 하는 환경에서 벗어나 하나님 아는 것에 마음을 두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사랑을 알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으로써 허물로 죽어 있던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으니 너희가 구원을 받은 것은 은혜로 말미암은 것이라 또한 하나님이 우리를 그와 함께 일으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와 함께 하늘나라에 앉히셨다 이는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베푸신 그의 자비하심 속에서 측량할 수 없는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장차 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다 (엡 2:4-7, 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8/4(금) 무슬림을 위한 기도 - 파키스탄】
파키스탄의 북부 고산지역 사회가 교육과 지역개발 프로그램을 통해서 변화되고 있다. 하나님 나라 일꾼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전에는 불가능했던 교육의 기회가 성인 여성과 소녀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 오랫동안 잊혔던 마을에서 다음과 같은 간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 "아버지로서 저는 참으로 기쁩니다. 제 딸은 존경받고 사회의 훌륭한 일꾼이 될 것입니다. 딸들을 교육하는 것이 죄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것이 틀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것은 특권이자 축복입니다." 저는 제 이름조차 쓸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제 이름을 쓸 수 있고, 100까지 셈을 셀 수 있습니다! 전에는 아이들에게 줄 약의 정확한 수량을 읽을 수 없었지만 지금은 읽을 수 있습니다. 이제 건강과 위생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남편 이름도 쏠 수 있습니다!" "저는 종교 지도자였고, 제 임무에 충실한 사람이라는 말을 들어왔습니다. 우리 부족은 외부인들의 출입과 소녀들을 교육하는 것에 반대해 왔습니다. 제가 여러분들을 처음 우리 공동체에 받아들였을 때 그 위험 부담을 저 혼자 감당해야 했습니다. 이제는 반대했던 사람들 모두 감사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열매를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
▶ 이들 공동체에 영적인 개방도 이루어져 그들 변혁의 참된 근거가 되는 복음이 증거되도록 기도합시다. 그리고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 현지어 성경번역의 완성과 그 성경이 현지인들에게 읽힐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미전도지역의 개발을 촉진할 수 있는 파키스탄 내 정의로운 지도자들을 하나님이 세우시도록 기도합시다.
- 지혜 있는 자는 듣고 학식이 더할 것이요 멍청한 자는 지략을 얻을 것이라 (잠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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