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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산문-수필 이상은에세이 나는 키높이 구두를 신는다.
이상은 추천 1 조회 276 11.02.18 16:31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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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2.19 12:06

    첫댓글 저도 즐거운 마음으로 읽다가 아내의 신발굽 이야기로 전환되자 그만 가슴이 시큰해졌습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글이 되는 소재를 자주 접하지요.
    하지만 이처럼 수필로 이끌어내기는 쉬운 일이 아닌데, 보아하니 이 선생님은 타고난 손 맛을 지녔습니다.
    좋은 인연으로 오래도록 이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11.02.19 20:34

    고맙습니다. 저 역시 좋은 인연으로 오래도록 이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마산 삽니다. 인연이되면 마산서 뵐수도 있겠죠

  • 11.02.20 22:15


    다 좋은데 키가 너무 작단말야...
    이런 생각을 참 많이도 했던 지난날이 있었는데 글을 읽으며 저 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
    이상은 선생님은 정말로 행복한 사람이군요.
    어린왕자의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말에
    사람을 겉모습만으로 평가하지 않겠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정말 쉽지 않더군요.
    역시 글이 참 좋아요. 즐감하고 갑니다^^

  • 작성자 11.02.21 11:21

    고맙습니다

  • 11.02.21 09:52

    키 작은 저도 이 글 읽으며 동감스러운 선생님 마음을 읽습니다.
    '참 예쁘게 사신다' 싶은 마음도 가득 번집니다.
    따뜻한 글 잘 읽었습니다. ^^*

  • 작성자 11.02.21 11:21

    감사합니다.

  • 11.02.21 19:50

    선생님보다 풀어내신 선생님의 아내에게 더 정이 가는 것은 왜일까요.
    전 아무리 생각해보고 또 생각해 보아도 사모님처럼 겸손하고 착한 여자가 되지 못함을 알기 때문이랍니다.
    참 행복하실 선생님을 생각하며 키작은 저도 뒷꿈치를 살짝 올려봅니다.

  • 작성자 11.02.21 21:09

    맞습니다. 제 집사람이 지혜롭죠. 고맙습니다.

  • 11.02.27 23:14

    가끔 투정같은 것을 부려볼만도 하더군요. 그 자리에서는 서로 지지 않으려고 바둥대다가도 돌아서면 각자가 많은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하구요. 하루에도 한 두번 이상 말다툼을 하는 것이 일상이면서도 평소의 퇴근 시간보다 한참 지나도 돌아오지 않으면 걱정이 됩니다. 아내가 집에 도착할 시간에 맞추어 전기 밥솥의 스위치를 켜고 개스레인지의 연한 불에 찌개 냄비를 올려놓고 현관 문의 잠금쇠를 풀어 놓고 기다리고 있는 마음을 알아 주기는 할는지 모르겠군요.

  • 작성자 11.02.28 09:54

    감사합니다

  • 11.03.04 00:27

    누가..........나를 제쳐두고 키,. 키,. 키 얘길 하시는지....
    난.........원래 작어요~~ 라고 세상에 소리치면서.

  • 작성자 11.03.04 09:05

    고맙습니다

  • 11.03.04 09:13

    정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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