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아두면 좋은 와인(Wine) 용어 *
1. 방(Vin)
프랑스어로 와인이라는 뜻. 영어로는 와인(Wine).
프랑스어로는 방(Vin). 독일어로는 바인(Wein)이라고 한다.
우리말로는 흔히 포도주라고 한다.
2. 빈티지(Vintage)
와인을 제조하기 위해 포도를 생산한 연도.
기후 조건이 매년 다르기 때문에 빈티지에 따라 포도의 질도 달라진다.
3. 샤토(Chateau)
원래 프랑스어로 성(城·Castle)이라는 뜻이지만
와인과 관련해서는 포도원이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영어로는 와이너리(Winery)가 와인이 만들어지는 포도원 또는 양조장이다.
4. 디켄팅(Decanting)
병에 있는 와인을 마시기 전 침전물을 없애기 위해
다른 깨끗한 용기(디켄터)에 와인을 옮겨 따르는 것.
5. 소믈리에(Sommelier)
와인이 있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관리하고 서빙하는 전문 웨이터.
6. 셀러(Cellar)
불어로는 캬브(Cave)라고 한다.
발효가 끝난 와인을 배양·숙성시키기 위해 보통 지하에 만든 저장소.
지하 저장소가 없는 한국에서는 와인 셀러라고 하면 와인을 보관하는 냉장고를 일컫는다.
7. 오크(Oak)
와인을 숙성하거나 보관할 때 사용하는 배럴을 만드는 나무의 종류.
오크통에서 숙성된 와인인 경우 좋은 타닌과 바닐라 향을 느낄 수 있다.
8. 타닌(Tannin)
떫은맛으로 포도 껍질과 줄기 및 포도씨에서 나오는 성분.
타닌으로 말미암아 와인이 산화하는 것을 막고 오래 숙성할 수 있다.
9. 포트(Port)
포르투칼의 포르토(Porto) 지역에서 나오는 대표적 디저트 와인.
10. AOC
1935년 프랑스에서 규정된 와인에 대한 규정.
통제된 원산지 표시로 품질 보증서와 같다.
* 와인에 관한 몇 가지 잘못된 상식 *
1). 포도주는 오래될수록 좋다.?
포도주는 원료포도의 품종 및 생육 조건에 따라 가장 이상적인 음용의 시기가 정해지며,
보관 및 숙성의 기간도 짧은 것은 1,2년 긴 것은 10, 20년 혹은 그 이상이며
어떤 것은 50년도 넘겨 보관 할 수 있는 것도 있다.
그러나 대개는 1년 안에 혹은 2~3년, 5~6년 안에 마셔야 하는 것들이 주종을 이룬다.
2). 포도주는 장식장에 세워 보관한다?.
포도주는 빛으로부터 차단된 시원하고 습기찬 어두운 곳에 눕혀 보관해야 한다.
코르크 마개가 마르면 틈으로 공기가 들어가서 포도주를 산화 시켜 버린다.
3). 발포성 포도주는 다 샴페인이라 불린다?.
샴페인은 프랑스 샹빠뉴 지방에서 생산된 발포성 포도주만을 일켣는다.
우리 나라 안동에서 안동 소주 기법으로 생산된 술에 안동 소주라는 이름을 붙이듯이
프랑스에서는 명칭을 엄격히 규제하여
타 지역의 발포성 포도주에는 샹빠뉴라는 이름을 절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있다.
4). 고기에는 적포도주, 생선에는 백포도주?
잘못된 상식은 아니다.
이것이 무난한 어울림이 될 수는 있겠으나 역시 취향에 따라 마시면 그만이다.
5). 비싼 포도주만이 좋은 포도주이다?.
대부분 상질의 포도주는 값이 비싸다.
그러나 부담 없는 가격의 포도주 중에서도 얼마든지 좋은 포도주를 선택해 마실 수 있다.
보르도, 부르곤뉴 이외의 지역에도 눈을 돌려보면 의외의 놀라운 포도주가 많이 있다.
출처..파란블로그 Wanna Fly????
첫댓글 쏘련말로는 포도가 비노, 비노그라드하면은 포도가 나는 마을 또는 포도마을, ?있는 술정보입니다. 맛있게 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