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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디시아스 Aphrodisias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Aphrodite:로마신화의 비너스)에 바쳐져 아프로디시아스라고 명명했다. 이 도시에 대한 역사는 별로 알려진바 없으며, 단지 로마시대에 아프로디테의 신전이 있음으로 해서 중시된 도시었다.
젊은 시절의 옥타비아누스(Octavianus)황제는 이 도시를 방문하고 그 인상적인 경치에 감동해서 "나는 모든 아시아의 도시중, 이 도시를 나의 도시로 선택하겠다." 고 선언하였다. 그래서 이 도시는 로마제국으로 부터 면세 혜택을 받았던 자유 도시었다. 이 도시는 또한 조각의 산지로도 유명하여 이곳에 Aphrodisias 조각 학교 가 설치되어 로마시대때의 대부분 조각이 이곳에서 만들어져 다른 도시의 장식에 사용되었다. 기독교가 공인된 비잔틴 제국시대에도 이 도시는 우상숭배가 성행했다. 그래서 이를 근절하기 위해 카리아지방의 대교구(Archbishop)을 이곳에 두고, 도시의 이름도 '스타브로폴리스(Stavropolis:십자가의도시)'로 바꾸었다.
1961년 부터 New York 대학의 발굴팀이 발굴을 시작 현재 ⅓정도만이 진행되여 현재의 유적으로는 열주랑으로 둘러싸인 B.C 100년경의 아프로디테 신전. 이 신전은 비잔틴 제국시대에 성당로 사용되여 5세기 경에 만들어진 주교의 사제관.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개선문, 하드리아누스 목욕탕, 10,000명을 수용할수 있었던 원형극장, 소극장(Odeon), 시장(Agora)등이 있으나, 무엇보다도 주목할 만한 것은 아시아에서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길이280m, 30,000명을 수요 할수 있는 원형 경기장으로(Stadiu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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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디시엔 여느 로마 유적지에서도 흔히 볼수 있는 반원형 극장, 아고라,목욕탕등이 있고 또한 음악회나 시낭송이 열렸던 소극장인 오데온(Odeon)등이 있습니다.
아프로디테 Aphrodite
그리스의 사랑과 풍요의 신.
성애(性愛)와 미(美)의 베누스(Venus)여신(영어로는 비너스)으로 로마신화 에 해당하며 올림포스 12신 중 하나이다. 아프로디테는 처음에는 우주 전체를 지배하는 무서운 힘으로 생각되었다.
사랑과 애욕을 맡아보며 종종 조소하는 듯한 웃는 얼굴로 표현된다.
아프로디테 숭배는 원래 키프로스와 키테라 섬에서 유래하여 전해진 것이다.
아프로디테의 탄생에 대해서는 두가지 설이 있다.
호메로스에 따르면, 제우스와 디오네의 딸로서 헤파이스토스의 아내가 되었다고 한다.
한편 헤시오도스는 아프로디테가 '거품'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었는지 키프로스 섬의 파포스 (또는 키테라 섬) 근해의 거품 속에서 어른의 모습으로 태어났다고 했다.
즉 크로노스가 아버지인 우라노스의 남근을 절단하여 바다에 던지자 남근 주위에 정액의 거품이 모여 여기에서 여신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그녀가 섬에 올라오자 에로스 (쿠피드)와 기타 여신들이 마중나오고 그녀가 가는 길에 꽃이 만발했다는 설도 있다.
아프로디테의 별명인 아나디오메네는 '바다에서 올라온 것', 키프리스는 '키프로스 섬 사람'이란 뜻이다.
아프로디테는 헤파이스토스의 정숙한 아내가 되지는 못했다. 결혼의 유대를 소중히 여기는 헤라와는 달리 색욕을 맡아보는 아프로디테는 초기 그리스 신화에서 매우 음탕한 여자로 간주되었다.
예컨대 호메로스에 따르면 아프로디테는 남편을 속이고 아레스와 정을 통하다가 태양신인 헬리오스에게 밀고당했다.
남편인 헤파이스토스는 두 사람이 나체로 껴안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그물로 침대를 덮어 그들을 붙들었다.
헤파이스토스는 다른 남자 신들을 불러 두 사람을 웃음거리로 만들었으나 포세이돈이 이 두사람을 용서하도록 헤파이스토스를 설득했다.
아레스와의 사이에 데이모스 (공포의 뜻) 포보스 (낭패) 테베의 왕인 카드모스와 결혼한 하르모니아 (조화시키는 여자) 등 몇명의 자식이 태어났다.
그리고 아프로디테와 아레스 쌍방의 성질을 가진 에로스도 두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이라고 한다.
그러나 에로스에 대해서는 올림포스의 신이 있기 이전부터 존재한 자연발생적인 신이라는 설도 있다.
아프로디테는 아레스 이외의 많은 남신들과도 정을 통했다. 디오니소스 신과의 사이에서는 거대한 남근을 가진 신의 모습으로 표현되는 프리아포스, 포세이돈과의 사이에서는 에릭스가 각각 태어났다.
헤르메스가 유혹했을 때는 별로 마음이 내키지 않았으나 제우스가 보낸 독수리에게 샌들을 도둑맞자 그 샌들을 헤르메스가 되찾아주겠다는 조건을 제시했기 때문에 그와 정을 통했다.
그 결과 양성 (兩性) 을 모두 가진 헤르마프로디토스가 태어났다.
아프로디테는 아테나, 아르테미스, 헤스티아 세 처녀신을 제외한 모든 신들에게 사랑을 하게 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또 모든 신과 인간의 마음을 정복할 수 있는 띠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하여 헤라가 남편인 제우스에게 잠시 트로이 전쟁에 대한 생각을 잊게 하려고 했을 때 그 띠를 아프로디테에게서 빌려 남편의 마음을 자기한테 돌리게 했다.
아프로디테가 인간인 안키세스와 사랑에 빠진 것은 마력을 가진 띠를 지니고 모든 신들의 마음을 농락하는 그녀를 징계하려는 제우스의 뜻에 의해서였다.
안키세스와의 사이에서는 아이네이아스가 태어났다.
아프로디테는 그 밖에도 많은 인간도 사랑했는데 미소년인 아도니스를 사랑했을 때는 연적인 페르세포네와 다투었다.
아도니스가 멧돼지에 찔려 죽었을 때 이를 슬퍼한 아프로디테는 소년이 흘린 피에서 빨간 아네모네꽃이 피어나게 했다.
아프로디테에 관한 이야기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트로이 전쟁의 원인이 된 '파리스의 재판' 이야기다. 펠레우스와 테티스의 결혼식에 초청받지 못해 분개한 불화의 여신인 에리스 (투쟁) 가 피로연 석상에 던진 황금사과를 둘러싸고
헤라, 아테나, 아프로디테 세 여신이 아름다움을 다투었다. 그 사과에는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라고 씌어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제우스는 그 심판을 트로이의 왕자이며 아름다운 인간인 파리스에게 맡겼다.
세 여신은 모두 파리스를 매수하려고 했으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을 그에게 주겠다는 아프로디테의 제의가 받아들여져 파리스는 아프로디테에게 사과를 주었다. 이리하여 아프로디테는 신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신이 되었다.
그리스의 오래된 작품에 등장하는 아프로디테는 잔인하고도 교활한 신으로 묘사된 일이 많으나 로마시대에 이르러서는 진지하고 자비로운 신으로 변모하였다. 루크레티우스는 철학詩인 <사물의 본성에 대하여>의 서문을 통해 아프로디테를 최고의 생식신이라고 경의를 표했다.
초기 그리스의 예술에서 아프로디테는 동양의 나체 여신상 또는 다른 여신들과 마찬가지로 입상·좌상으로 표현되었다. 아프로디테가 처음으로 독자적인 모습을 갖게 된 것은 BC 5세기의 조각가들에 의해서였다. 가장 유명한 조각은 프락시텔레스가 크니도스(Cnidos) 사람들을 위해 만든 것으로, 그것은 뒤에 밀로의 비너스 같은 헬레니즘 작품들의 전형이 되었다.
아스타르테 신앙이 3대륙에서 핵분열을 일으키고 있을 때, 터키에서는 아타르가티스와 키벨레가 6대 팜므파탈의 자리에 도전했으나, 1차 서류면접에서 탈락, 6대 팜므파탈의 왕관은 지중해를 건너게 된다. 이 여신이 바로 그리스의 '아프로디테(Aphrodite)'이다.
원래 아프로디테는 아스다롯과 차기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남성적 악마로 그려진 아스다롯 보다는 아프로디테가 훨씬 더 팜므파탈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심사위원 평가에서도 미모, 여성성, 성적매력 면에서도 아프로디테가 훨씬 유리했었다.
하지만 아스다롯의 앞선 연대와 높은 인지도가 끝까지 평가단의 발목을 잡았다. 이 상황에서 아스다롯이 자신의 성별이 억울하게 바뀌었다는점을 상기시켰고, 이 눈물어린 호소가 평가단과 아프로디테의 마음을 움직였다. 결국 아프로디테는 차기 승계권을 보장받는다는 조건하에서 양보를 하게 된다.
이렇게 우여곡절끝에 탄생한 6대 여신 아프로디테는 자신이 최고의 팜므파탈임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숨겨진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그 결과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수 많은 남성들이 정신줄을 놓게 된다.
헤파이스토스를 찾아간 아프로디테.
아레스와의 불륜이 신들에게 발각되는 순간
아도니스의 죽음을 슬퍼하는 아프로디테 여신은 아도니스가 흘린 피에서 빨간 아네모네 꽃이 피어 나게 했습니다.
아프로디시아스가 세상에 알려지게 된데에는 두사람의 공헌입니다. 그 중 한 사람은 터키 Hayat 메거진 사진기자였던 Ara Guler 이고,또 다른 사람은 미국 NYC대학의 고고학 교수 Kenan Erimdlek 이다.
Ara guler는 1958년 9월 터키에서 제일큰 Kerem댐의 준공식에 맞추어 그댐이 있는 근처의 도시 Aydin에 갔다가 길을 잃고 해메던 중 아프로디시아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곳 마을 사람들이 로마식 건물기둥의 제일 윗부분인 주두(Capital)를 탁자 삼아 카드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을 목격한 그는 마을 주변을 돌며 사진을 직어 고고학 저널인 The Architectural Review에 보낸것이 아프로디시아스가 세상에 알려진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국 NYC대학에 갓 임용 되었던 터키 출신의 고고학 교수 Kenan Erimdlek은 1961년에 아프로디시아스에 와서 1990년 그의 생애를 마칠때 까지 30년간 오로지 아프로디시아스의 유적 발굴에만 전념을 하였습니다. 그가 이 아프로디시아스에 잠들어 있네요.
테트라필론(Tetrapylon)이라 불리는 건축물은 네 개의 기둥이 탑문(塔門)의 한쪽 처마를 받치는 형태로 이런 형태의건축물 네 개가 합쳐진 하나의 거대한 기념물을 일컫는 말입니다. 코발트식의 주두에 새겨진 잎사귀들을 아칸투스 박공 지붕에 까지도 온통 아칸투스 잎이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고, 승리의 여신 니케의 모습과 에로테스(날개 달린 사랑의 신들)도 있습니다.
아프로디시아스는 그 도시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미와 사라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숭배하는 신전이 있었던 도시입니다. 고대로 부터 모신(母神) 키벨레를 숭배했던 소아시아 지역에 그리스 문화가 전파되면서 아르테미스나 아프로디테를 숭배하기 시작 하였는데
아프로디시아스엔 아프로디테 신전이 있고 이곳에서 멀지 않은 에페서스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 였던 아르테미스 신전이 있습니다.
오데온(Odeon) 소극장 옆에서 찾아낸 돌고래를 타고 노는 에로스의 조각
라오디게아교회는 데니즐리와 파묵까레사이에 위치한 교회로서 서기 260년경 설립된 도시로서 기름진 땅과 양과 목화재배로 섬유공업이 발달한 도시다
10km 거리의 골로새 지방의 산과 물의 풍부로 이곳으로 토관을 통해하여 물을 공급받았으며 9km의 파묵깔레(히에라볼리)에서 유황온천수와 탄산온천수를 끌어와 사용했다 이러므로 골로새 지방에서 찬물이 10km오면 미지근한 물이되고, 파묵깔레 지방에서 뜨거운 온천수가 9km오면 미지근해진다.
그러므로 요한사도는 요한계시록에서 성도들에 차지도 덥지도 아니한 신앙을 지적하셨다(계3:15) 라오디게아교회는 바울의 제자인 에바브로가 개척하였다
라오디게아교회는 양과 목화와 가죽제품으로 섬유와 금융업과 무역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부자들이 많았다 그러므로 육의 삶은 풍요로웠지만 그들의 마음은 항상 곤고하였고 영혼의 안식은 없었다(계3:18-19)
*육신을 좇는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자는 영의 일을 생각 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강이니라(롬8:5)
위 릴리프 황제 클라우디우스를 신격화한 모습으로 황제의 뒷편에 소용돌이 환을 여러겹 새겨 넣으므로써 신비로움을 더했고, 전지 전능한 존재라는 것을 부각하려고 했습니다.
위의 릴리프는 죽은 아마존의 여왕 펜테실리아를 부축하여 슬픔에 빠진 아킬레우스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트로이의 장군 헥토르가 아킬레우스에게 살해되고 말았습니다, 12명의 여전사로 구성된 아마조네스 군단이었는데,
아마존의 여왕 펜테실리아였습니다.
아킬레우스는 그녀와 맞선 1대1의 대결에서 창을 던져 그녀의 가슴을 꽤꿇고 말았습니다. 의기양양한 아킬레우스가 죽은 펜테실리아의 투구를 벗기자 그녀의 미모에 반해 사랑에 빠져 버린 아킬레우스는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
아프로디시아스엔마시대부터 비잔틴 시대까지명성을 떨쳤던 조각 학교가 있었던 관계로 그들의 솜씨가 도시 곳곳에 아름다운 건축물들이나 조각품들에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 중 이등의 솜씨가 한 곳에 집대성된 건축이 세바스테이온(Sebasteion)이며, 세바스토스란(Sebastos)란 단어는 로마황제를 신격화하기 위해 지은 건물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격화된 로마의 황제들의 업적을 칭송하는 나머지 모습을 상상만 하게 해 놓았고 이 세바스테이온 바로 옆엔 과일, 솔방울, 나뭇잎들을 엮어 만든 띠장식을 머리에 이고 있는 인물들의 조각품들이 잔뜩 쌓여 있는데, 세바스테이온의 층과 층 사이를 장식하는 테두리가 아닐까 합니다. .
아프로디시아스에 있는 로마시대 유적들을 소개하는데있어 한가지 빼놓을수 없는것이 오늘날까지 그형태뿐 아니라 돌로 만들어진 좌석들까지 너무나 잘보존되어 있는 운동 경기장입니다.
이경기장은 길이가280미터에 너비가 60미터 30,000명을 수용할수있는 관중석, 오늘날 국제 축구영맹에서 정한 국제경기를 치를 수 있는 축구장의 2배에 달하는크기입니다.
고대 그리스 4대 제전 중엔 제우스 신을 기리기 위해 올림치아에서 매 4년마다 한 번식 개체된오림피아 제전과, 아폴로 신을 기릭 위해 델피에서 매 4년마다 한 번식 열린 피티아(Pythia) 제전이 있습니다.
피티아 제전이 올림피아 제전과 달랐던 점은 운동경기 뿐 아니라 음악과 시의 경연도 함께 열렸다는 점인데 이'아프로디시아'에서 열렸던 제전은 피티아 제전이었다고 합니다.
이 경기장엔 고정 좌석제가 있어 몇몇 좌석들 위엔 그 좌석을 소유한 사람의 이름이나 그룹이름이 새겨져 있기도 합니다.
그옛날 그때의 운동 선수들의 모습을 상상하며 넓은 운동장 한바퀴를 뛰어 보았으며, 시공을 넘어그 감회가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95년에는 키프로스 섬에도 다녀 왔는데 이번에는 일정이 바빠갈수 없게 되어 무척이나 서운하다. 제트스키를타고 한없이바다로 나가 물속을 보면 화려한 산호와 아름다운 물고기의 유형을 볼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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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리스 신화 책을 보는 듯합니다. 하나씩 여행 사진 올려주시니 보는 이 재미가 쏠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