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동에 맛있는 중식당이 있어서 그맛을 잊지못하고 또한번 찾아가봤습니다. 근데 그집이 동두천으로 이사를 했다고 합니다. 설마 이사하면서 맛이 바뀌거나 그런거 아니야? 라는 생각과 함께 홈페이지에 있는 전화번호를 가지고 전화를 걸어 이쪽으로 향해봅니다. 사실 운전연습도 하고, 포천 두부집에서 된장도 사고(우리집도 된장 담궈먹는데 이번건 너무 짜서..) 겸사겸사 들린곳은 동두천으로 이사한 드마리입니다.
안녕하세요 꽃씨입니다. 드마리 예전보다 규모도 작아지고 약간 아기자기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고급스러움은 그대로 묻어나오고 있네요 ▼
불펌대신 스크랩 부탁드립니다. 불펌하시다가 걸리시면 신고 할꺼니제발 부탁입니다. 스크랩이나 퍼가기를 이용해주세요 불펌은 정말.. 싫어요 꽃씨의 맛집 이야기 4시 반정도 가니 사람은 없습니다. 토요일이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무엇인지.. 암튼 내부는 정말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
사고나기 전에 제 차..^^;;저때만해도 멀쩡했는데 몇시간뒤에 ...ㅠ 암튼 점심특선은 정말 저렴하네요. ▼
메뉴판을 봅니다. ▼
음..가격은 압구정 그대로의 가격이네요 그럼 짜장면과 짬뽕 이정도로만 먹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메뉴판 찍다가 가격에 놀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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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의 메뉴는 많지만 이정도로 찍고.무엇을 먹을까하다가. ▼
4월 특선해서 나온 20,000원 가격. 무난합니다. 이정도 가격이라면 무난하게 식사를 할수 있다는 생각 드마리 탕수육과 짜장면 그리고 볶음밥을 주문합니다. ▼
먼저 기본찬이 나옵니다. 직접 만든것인지 맛이 다른집과는 다른맛입니다. ▼
먼저 보여드릴것은 짜장면입니다. 하지만 먼저 나오는 음식은 탕수육이지요. 그래도 전 짜장면 부터 찍어봅니다. 2만원짜리 제일 저렴한 식사(1인기준이 아닌 2인기준에 2만원임)라서 양이 적거나 맛이 떨어질꺼라고 생각했지만, 여기서 파는 짜장면 그대로 나오는듯합니다. ▼
볶아놓은 춘장이 아닌 주문과 동시에 볶은것으로 보이는 양파와 호박 ?고 큼지막한 고기가 들어있습니다. ▼
짜잘한 고기가 아닌 두툼한 고기가 들어있어 고기의 담백한 맛을 느끼기에는 딱 좋다는.. ▼
면은 초록색 면입니다. 무슨면인지는 물어보지 못했네요. 색갈이 특이합니다. ▼
다른 중국집하고 맛이 다릅니다. 단맛이 많이 있지 않고 호박과 양파의 단맛으로 내서 인의적인 단맛이 많이 줄어든 편입니다. 그래서 다른곳하고 비교한다면 단맛이 많이 빠진편이고 조미료를 그리 크게 많이 쓰지 않고 정직하게 맛을 내어서 그런지 약간 밍밍한 편이지만, 춘장으로 밍밍한 맛을 잡아서 약간 짭조름한 맛이 있습니다. ▼
그리고 주문한 볶음밥. 볶음밥은 게살 볶음밥입니다. 2만원세트에서 고를수 있는 식사는 짜장면 짬뽕 볶음밥인데, 볶음밥은 게살볶음밥이 나온다고 해서 주저없이 고른 메뉴입니다. 짜장소스와 똑같은 소스를 내어주시네요 ▼
그리고 짬뽕국물. 사실 짬뽕과 볶음밥사이에서 고민을 했는데 마침 이런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지금 짬뽕 주문이 들어가서 볶음밥에는 다른 국물이 나오지만 다른분이 짬뽕을 주문시에는 짬뽕국물이 나오지만, 주문이 들어가지 않으면 이 국물이 아닌 다른국물로 나온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짬뽕국물을 득템할수 있는 기회입니다. ▼
서비스 국물인데도 칼집낸 오징어와 새우가 푸짐하게 들어있네요. 칼칼한 맛이 나는 짬뽕국물은 고추기름이 적게 들어갔거나 안들어가서 그런지 느끼한 맛이 없습니다. ▼
그리고 게살볶음밥. 게살볶음밥이라서 게맛살을 생가했는데 정말 게살이 들어간 볶음밥입니다. ▼
계란과 채소 그리고 게살을 넣고 볶은 밥으로써, 꼬들거려 보이는것이 참으로 좋아보입니다. 질척한 밥이 아니라는것이지요 ▼
웍으로 볶아서 불맛이 약간 나지만 그렇게 많은 불맛이 나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짜장소스가 없이 먹어도 간이 딱적당히 되어있다는. ▼
게살이 들어있다라고 작게 들어간것이 아니라 충분히 많이 들어가있는 게살 ▼
소스없이 먹어도 간이 딱 맞아 떨어져서 그런지 일단 먹기엔 부담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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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짜장소스를 부어서 먹어봐야겠지요? ▼
짜장도 약간짭조름한 맛이 있는데, 볶음밥과 먹으니 약간 짠느낌이 납니다. 하지만 적당하게 비벼드시면 짜장고유의 맛도 나면서 불맛도 살짝 느끼고 꼬들거리는 느낌도 맛볼수 있는 그런 볶음밥입니다. ▼
그리고 탕수육 소스 탕수육은 원래 소스가 부어져 나오지만, 전 바삭하게 먹는것이 좋다 생각하기 때문에 따로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런 손님 정말 진상이죠 ^^;;; 소느는 토마토와 양파 그리고 파인애플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파인애플의 달콤한 맛이 많이 느끼는 그런 소스입니다. ▼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제가 보기엔 탕수육 소 짜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름기를 쫙뺀 모습이 좋은데요? 그렇지만 맛을 봐야지만, 알수 있는법 ▼
설마 고기맛 탕수육이 아닐꺼라고 기대하면서.. ▼
먼저 소스에 찍고. ▼
안을 보니 튀김옷이 많지 않고 두툼한 고기가 들어있습니다. 고기의 누린내나 기름의 쩐맛이 아닌 바로 튀긴 그런 탕수육의 맛입니다. 바삭하지 않은점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바삭하지 않다는것은 두번튀긴것이 아니라는것을 알수 있겠지요. ▼
후식까지 나오네요. 얼린홍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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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고급스러운 중식당이라고 하면 고급스러운것만 추구하고 맛이 없는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정도의 가격에 이정도의 요리이면 충분히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맛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깔끔하고 또한 친절하면서 맛의 대한 정직함이 묻어나오는것은 사실입니다. 예전 압구정에서 먹던 그맛 그대로의 맛을 그대로 가지고 오셔서 조금 저렴하게 판매하는듯합니다. 짜장이 조금 짜다는것이 아쉽긴 하지만, 나머지 음식들은 나름 가격대비 만족스러웠다라고 생각이 들정도니깐요.
위치안내
지행역4번출구에서 멀지 않은곳 한국전력 맞은편에 있습니다.
길찾기- 경기도 동두천시 지행동 738-8 전화번호 031.857.3628 주차 5~7대 가능
고급스러우면서 고급음식을 저렴하게 즐기고 싶으시면 드마리 어떠세요? 이상 꽃집아가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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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꽃씨의 맛집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꽃집아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