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우 흑염소 한 마리 잡았죠-
2008.08.22
이 나라의 16대 대통령이었던 노무현이라는 자가, 재임 중에도 우리들의 조국과 그 역사를 절하하여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가 득세한 역사”라고 되지도 않은 수작을 늘어놔 국민 모두를 격분케 하더니, 자리에서 물러난 뒤 6개월이 지난 오늘도 비슷한 안목으로 계속 말도 되지 않는 수작을 늘어놓고 있답니다.
광복 63년, 공화국 수립 60주년을 맞은 지난 8월 15일에도 “1948년 정부수립의 정통성을 강조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그 세력의 평가일 뿐”이라고 함으로 대한민국을 한심한 나라로 만들었는데 정 그렇다면 저는 무슨 심보로 그런 나라의 대통령 임기를 끝 날까지 해먹고 물러났는가 묻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런 자야 말로 반국가적 반민족적 파렴치범으로 마땅히 국민 앞에 심판을 받고 전직 대통령의 예우를 깡그리 박탈당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가 누리는 모든 특권을 자진 반납하고, 전부 야인으로 돌아감이 바람직합니다.
그런 자가 임명한 일꾼들 중에 쓸 만한 자가 몇이나 되겠습니까. 대개는 임기 전에라도 물러남이 마땅한 인간들일 겁니다. 그 중에 하나인 KBS의 정연주가 이제 겨우 하나 밀려났습니다. 흑염소를 고르기가 어려운 게 아니라 몰아내기가 어렵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하나씩 잡으세요. 단번에 잡지 마시고 하나씩, 하나씩. 노무현 비슷한 인간이 나라의 중요한 자리에 있으면 국민이 고생하게 마련입니다.
-서로 믿고 살 수 있었으면-
2008.08.23
오늘 우리 사회를 어지럽게 만드는 것은 천정을 모르고 치솟는 기름 값이나 쌀 값이 아닙니다. 핵무기를 만들어 놓고 우리를 협박 하는 김정일이나,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우기며 헛소리하는 후꾸다도 아닙니다. 우리 사회를 혼란과 무질서로 몰고 가는 가장 무서운 적은 거짓말입니다. 요란한 약 광고의 90%는 거짓말입니다. 부동산을 사 두면 큰 돈 벌게 된다는 신문 광고나 전화 메시지는 대부분이 거짓말입니다. 그러나 그런 따위의 거짓말은 국민 생활에 큰 해독을 끼치지는 않습니다. 사회를 정말 어지럽게 만드는 것은 이른바 지도자라는 사람들의 거짓말입니다.
100일 동안이나 촛불시위를 부추긴 그 배후세력이 진정 한국인들이 광우병에 걸릴 것이 염려스러워 그 짓을 했다고는 누구도 믿지 않습니다. 알고 보면 거짓말입니다. 모르고 한 거짓말인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알면서 한 거짓말이라 용서 받기 어렵습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야당에 정말 양심이 살아있는 정직한 지도자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왜 국회의 원 구성을 82일 동안이나 못하게 방해했습니까. 그들이 늘어놓는 이유는 대개 거짓말입니다.
나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바라는 것이 꼭 한 가지 있습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이 “정직한 에이브”였듯, 한국의 17대 대통령도 “정직한 이명박”이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역사에 남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국민이 믿을 수 있는 지도자가 없이는 우리는 이 총체적 난국을 타개할 길이 없습니다.
-벌 집 쑤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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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2일자 칼럼에서 KBS의 정연주를 밀어낸 것은 참 잘된 일이고, 대한민국의 대통령 자리에 5년이나 앉아 있었다는 자가 대한민국을 헐뜯고 발로 차는 한심한 발언을 그것도 광복절에, 공화국 수립 60주년을 축하하는 날, 역사의 사실을 잘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토했다기에 그런 “사이비”가 전직 대통령의 예우를 받으면서 편안하게 살고 있다는 사실에 화가 나서 몇 마디 했을 뿐이었습니다. 그런 자에게 전직 대통령이 누리는 온갖 특혜를 다 누리게 한다는 것은 언어도단이니 박탈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내 뜻을 밝혔을 뿐입니다.
그런데 그 칼럼이 뜨자마자 야단법석이 벌어졌습니다. 찬?반이 갈라져 혈전을 벌이는 가운데 정연주?노무현 파는 나를 죽일 듯이 덤비는 것입니다. 오죽하면 그 저녁에 찾아온 젊은 내외가 “혹시 테러 당하시는 것 아닙니까”하며 걱정을 하기도 했겠습니까. 내 대답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테러 당해 죽으면 영광이지”입니다.
이런 반민주적 반동분자들이 들끓는 우리들의 조국의 현실이 걱정스럽기도 하지만 자유민주주의가 역사의 뚜렷한 방향이고 보면 “승리는 우리의 것”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용기백배하여, 반동분자들의 잔당을 하나씩 둘씩 몰아내고, 자유민주주의로 남북통일의 큰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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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등록된 댓글이 없네요.댓글을 등록해주세요 창사랑님들^^*
고향산천님, 이번 모임 노량진수산시장에 오셔서 뵐줄 알았는데... 못오셨네요^^* 항상 좋은글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 모임에는 꼭 뵐수있도록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