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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라이딩 스크랩 계명지맥2구간(용천리 36번도로-아파트단지)졸업
대방 추천 0 조회 17 13.09.16 17:1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산행지 :계명지맥2구간(용천리 36번도로-아파트단지)

산행일시 : 2013년 9월8일(일요일)

산행도상거리 :총21km는 간 것 같다.

산행시간 : 총14시간 정도

산행날씨: 가을날씨지만 더운 날씨였다

산행코스: 용천1리고개신매고개377.8m/삼각점 470m/꺾임봉발치456.2m/삼각점당재남산나즈막재전망대봉계명산→막은대미재→아파트 단지

산행자: 대방 혼자서 산행

 

01:56

토요일날 육덕님과 보현지맥 3.4구간을 갈려고 산행 계획을 세워 놓았는데 토요일날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보현지맥은 다음으로 연기를 하고 토요일날 애고추를 따고 보내다가 일요일날 지난번 계명지맥 육덕님과 무심이님 셋이서 첫구간을 했고 남은 구간 쫑을 내기 위하여 일요일날 가기로 한다.

초저녁에 막걸리 한잔을 하고 일찍 잠을 잔다.

11시쯤에 일어나서 산행준비를 하여 일요일 새벽1시가 안되어서 충주로 출발을 한다.

남안성 고속도로에서 충주까지 고속도로가 새로 만들어져 그렇게 괴산으로 내려서니 금방 간다.

용천리 지난번 끝난 곳에서 차를 주차하고 출발을 하니 2시가 안되었다.

고개에서 조금 올라가서 밭으로 향해 능선을 올라 가는데 길도 없고 나무 잎사귀는 토요일날 비가 온 뒤에라 물기를 잔득 머금고 있어 지나가면 비가 다시 오는 것 같다.

없는 길을 지나 능선에 올라서니 온몸에 땀과 빗물로 옷이 다 젖었다.

그래도 다행히 능선에 올라서니 제대로 올라 온 것 같다.

길은 희미한데 가다보면 없어지고 덩쿨이 엉키고 하여간 한참 가다보니 좌측으로 길은 꺾기고    

02:36

한참을 가다보니 담배밭과 과수원도 나오고 파란 물탱크도 보이고 좌측으로 GPS만 가르쳐 주는데로 길을 진행을 한다.

05:17

신매고개를 우측으로 내려서니 도로가 나오고 조금 올라가니 우측으로 시멘트 도로가 있어서 물기가 없는 곳에 앉자서 막걸리 한잔을 하고 간다.

한잔하고 다시 일어나서 조금 진행하니 올라서는 길이 없다.

도저히 올라갈 자신이 없어 다시 길을 찾아서 고개로 올라서니 신매고개 표시석이 나오고 조금 올라가니 우측으로 등로길이 나온다.

신매고개까지 헤메이고 온 생각을 하면은 지금은 마치 고속도로 같이 길이 좋다.

06:04

377봉을 아무 생각없이 걷다 보니 서서히 날이 밝아 오고

06:17

잠시후 송전탑이 나오고

07:29

발치 고개까지 정신없이 다시 오고

07:42

누가 일부러 돌을 쌓아 놓은 것 같은 흔적이 보인다.

07:50

큰 맷돼지 목욕탕도 나오고

08:39

아무생각없이 진행을 하다보니 묘가 나오고 우측으로 삼각점이 있다고 하는데 돌무더니만 나오고 좋은 길로 묘를 지나서 한참을 가다보니 영 감이 안좋아 다시 확인을 하니 좌측으로 길이 진행이 된다.

가던 길을 다시 되돌아 나와 좌측으로 급하게 내려 온다.

다 내려오니 석산 채취하는 곳이 나오고 오늘 일요일이라서 공장을 가동을 하지 않는다.

예감이 우측으로 오름길이 나올 것 같아 올라서니 길이 없다.

육덕님의 산행기를 보니 좌측으로 올라가셨다고 하기에 좌측으로 해서 올라가 능선에서 다시 막걸리 한잔을 하면서 쉬어 간다.

09:14

휴식을 접고 옆에 표시석이 있고

09:29

조금 내려오니 당나무에 신당이 나오고 시멘트 도로로 올라 선다.

육덕님의 산행기를 보고 가니 좌측으로 조금 올라서서

09:33

차단기가 있는 임도로 간다.

세번째 지나는 임도길에 좌측으로 올라선다.

10:18

돌로 성벽을 쌓아 놓은 곳도 보이고

 계명지맥길은 위험하다고 하네요

10:21

소나무가 오래되었는지 울타리도 만들어 놓고

10:27

남산 표시석이 나오는데 올라오신 등산객에게 사진 한장 부탁드려 오늘 처음으로 사진을 찍어 본다.

10:29

충주산성 설명서도 보이고

10:29

마즈막재로 내려 선다.

10:43

내려오다가 막걸리 마시는 등산객에게 한전 얻어 마시고 성벽을 지나 첫번째 임도가 나오는데 남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방향의 사진도 찍어 보고

10:51

두번째 임도길도 나오고

10:55

세번째 임도길의 시설물

조금 내려오다가 좌측으로 내려서면은 마즈막재이다.

11:16

마즈막재 표시석이 있는 곳에 정자에서 오늘 점심을 먹는다.

새벽 2시부터 산행을 하고 간간히 막걸리 한잔하고 왔는데 배가 고프다

입맛이 없어 찬물에 말아 먹고 갈길이 바쁘니 다시 출발을 한다.

11:17

남산과 계명산을 이곳에 많이 올라 가는지 등산객의 차들이 많다.

11:43

길건너서 대몽항쟁기념탑 표지판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니 나무계단이 나오고

11:46

거대한 기념탑이 나오고

12:18

구급함까지 계속 오르막이 이어 진다.

밥 먹고 올라오니 속은 든든한데 아침에 나무 잎사귀의 머금고 있는 물기의 폭탄을 맞고나니 목욕을 하듯이 온몸이 젖었는데 그때부터 팬티에 가랭이가 뜨끔한 것이 아프기 시작을 하더니 남산에서 내려 오면서 거의 오리 걸음 하듯이 걸을때부터 통증이 온다.

오름길은 계속되고 땀이 팬티를 다시 적시면서 통증은 더 하다.

다시 내려가서 다시 한구간을 더 할까 생각을 하다가 시간이 이른 시간이니 안 갈수도 없고 하여간 머리가 다 아플 정도이다.

12:30

첫번째 표시목을 만나고

12:45

2구간 신고지점도 나오고

12:48

이곳 표시석에 올라 오는데 아마도 계명산보다 더 높은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고생을 하면서 올라 온다

적당한 곳에 앉자서 쉬어 간다.

쉴때마다 막걸리 한잔 했는데 얼마나 힘이 들은지 막걸리도 먹기 싫고 물만 먹고 한참을 앉자 있다가 일어나서 간다.

13:17

이제 정상에 다 와 간다.

13:35

드디어 계명산 정상에 올라서서 이미 올라 와 있는 분에게 사진 한장 부탁드리고 맥주 한 캔을 마시면서 나누어 마시자고 하신다.

나도 막걸리 먹다 남을 것이 있다고 하고 둘이 앉자서 나는 막걸리 그분은 맥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다가 내가 먼저 일어 난다.

13:47

정상에서 헬기장 위에 있는 표시석에서 막은대미재로 내려 선다.

한참을 내려 오다보니 가랭이는 아퍼서 걸을때마다 아픈데 어그적 거리면서 걸으니 다리에 쥐가 나는 느낌이 든다.

13:54

좌측으로 충주 시가지가 보이는 전망대가 나오고

 

14:05

막은대미재로 직진을 하고

14:09

운동기구가 있는 곳에서 다시 전망대가 나오고

14:33

 

15:19

15번과 105번 송전탑이 나오고

15:33

연수주공으로 직진을 하고

 

16:03

한참을 내려오니 좋은 길이 계속 이어지는데 좋은 길에서 우측으로 소로 길이 이어 진다는데 나는 몸이 안좋아 아파트 단지로 좋은 길을 따라서 내려 온다.

내려 오는 시간이 꽤 오래 걸린것 같다.

넓은 도로를 건너서 택시를 타려고 하니 지나는 택시가 없다.

아파트 단지로 조금 내려가니 택시가 보인다.

택시를 타고 용천리로 가자고 하니 길을 잘 모르신다고 한다.

그런데 살미면에서 이곳까지 어떻게 하루만에 왔냐고 대단하다고 하신다.

여기에 살면서 자기도 다 올라 가보지 안았는데 하여간 이런 저런 담소를 나누다가 내 차가 있는 용천리에 도착을 한다.

속옷까지 갈아 입고 집으로 향한다.

괴산에서 충주분기점으로 하여 남안성으로 오는데 길도 안막히는 것이 금방 온다.

거의 1시간도 안걸려서 온 것 같다.

하여간 일찍 집에 도착을 하여 저녁먹고 고추 말린것 하우스에서 걷어 오고 일찍 잠자리에 든다.

오늘 계명지맥 마무리는 끝까지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거의 다 온 것 같다.

계획없이 무심이님과 육덕님을 따라서 진행한 계명지맥을 1구간을 같이 했고 남은 구간을 언젠가는 쫑을 내고 싶어서 오늘 마무리를 하였다.

그런데 가랭이가 씰려서 걸을때마다 따금거리는 것이 고생을 많이 했다.

다음에는 속옷 하나를 더 준비해 가야 할 것 같다.

이것으로 오늘 계명지맥 2구간을 쫑 내면서 마무리를 한다.

다가오는 추석 행복하신 한가위 맞으시고 온 가족이 즐거운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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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9.16 18:40

    첫댓글 에그머니나!!!!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더운 날씨에 초장부터 등산화와 양말이 젖어 고생 많이 했었는데
    대방님께서는 속옷까지 젖어 고생을 더많이 하셨네요.
    암튼 계명산 올라가는 오르막이 장난이 아닌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3.09.17 09:07

    저는 하루 산행이라서 그렇다 했지만 육덕님은 전날 힘을 다 빼고 그 힘든 구간을 올라 가셨으니
    제가 산행을 해 보니 힘든 구간인줄 알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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