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은 벌써 지고 없는데..
고 이일훈 선생 1주기가 7월 2일입니다. 인연을 생각합니다. 예수살이 잡지 산위의 마을에 쓴 글입니다.
1990년에 필리핀 라디오 베리따스에서의 2년간의 파견근무를 마치고 돌아와서 수도원의 살림살이를 5년간 맡았습니다. 겨우 삼십대 후반의 나이였습니다. 욕심이 덕지덕지 붙어있어 수도자의 본 모습과는 달랐습니다. 건축이라고는 아무 것도 모를 때 수원가톨릭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 수사들을 위한 수도원을 지어야 하는 책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몇 곳의 건축사무소를 방문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에만 관심을 보였습니다. 별 기대도 없이 1991년 10월 30일에 인천의 어느 건축사무소를 방문해서 이일훈 선생을 만났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건물보다 정신이 먼저다. 빛과 어두움, 겉과 속이 같은 건물, 집은 불편하게 살아야 한다. 작을수록 나누자. 밖에서 살자는 자발적인 불편을 강조하는 이일훈 선생의 생각에 그냥 반했습니다. 이일훈 선생께 헨리 나웬 신부님의 ‘제네시 일기’라는 책을 빌려드렸습니다. 그리고 수도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일훈 선생을 만나면서 수도생활에 대한 마음가짐이 점점 변했습니다. 자발적인 불편을 받아들였습니다.
학생 수사들을 위한 수도원은 마을에서 새벽 닭소리가 들리는 정도의 거리가 약간 떨어진 곳이 좋습니다. 수도자가 세상을 떠나는 이유는 다시 돌아가기 위해서입니다. 그런 땅을 구하기 위해 무작정 수원 가톨릭 대학교가 있는 근처의 한 부동산 사무실을 찾아갔습니다. 놀랍게도 성당을 다니는 교우였습니다. 원하는 땅은 마을과는 약간 떨어진 곳이고 앞으로 땅값이 오르지 않을 곳을 구해달라고 했습니다. 얼마 후에 조건에 맞는 임야가 나왔습니다. 1991년 12월 29일에 이일훈 선생과 함께 땅을 살펴보고 덥석 구입을 했는데 아뿔싸, 산지전용이 되지 않는 땅입니다. 규정이 변하는 것을 미리 안 땅주인이 싼값에 내놓은 걸 세상물정 모르는 제가 산 것입니다. 난감했습니다. 천만다행으로 동네 분들의 도와주었습니다. 현재는 임야지만 전에는 포도농사를 지었다는 증명을 해 준 덕분에 1993년 5월에 농지전용 허가가 나왔고 1993년 8월 26일에는 건축허가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건축을 해야 하는 데 돈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왜냐하면 1990년에 개원한 성안드레아 신경정신병원을 운영하느라 수도원에 돈이 없으니 건축비를 마련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돈이 턱없이 부족한 덕분에 자비의 침묵 수도원을 이일훈 선생의 설계대로 지어도 뒷말은 무성했지만 나서서 건축을 방해하는 수사들이 없었습니다. 건물 외벽에 계단을 달았는데 안전을 지켜주는 난간이 없습니다. 복도는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갈 정도 좁았습니다. 기도하러 성당에 가려면 밖으로 나가야만 했습니다. 화장실도 밖으로 나가야만 다닐 수 있습니다. 붉은 벽돌이 아니라 시멘트 블록을 썼습니다. 이렇게 불편하게 지었어도 이곳에서 살아야 하는 학생 수사들은 좋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1994년 8월에 수도원 건물이 완공되기 전까지 3년 동안은 비닐하우스에서 힘겹게 살았기 때문입니다.
이일훈 선생과 만나면 만날수록 자발적인 불편이 자발적인 가난이라는 것을 몸으로 배웠습니다. 성북동 구본원은 등록문화재 655호입니다. 성북동 수도원 건물이 너무 낡아서 새로 수도원을 지어서 옮겼습니다. 그리고 구본원 건물은 방치되었다가 다시 철거하고 새로 본원으로 짓기로 했습니다. 새건물 설계는 이일훈 선생이 했습니다. 멋진 수도원이 될 뻔 했습니다. 건축허가까지 받았지만 건축비를 마련할 길이 없었습니다. 새로 건축하는 것을 포기하고 구 본원을 복자사랑 피정의 집으로 바꾸었습니다.
1995년에 수도원의 살림살이의 책임에서 떠났습니다. 복자사랑 피정의 집을 몇 달 운영하다가 모든 직무에서 배제되어 본원에서 지내다가 혼자서 할 수 있는 길을 찾았습니다. 교도소에 갇힌 이들을 찾아 보는 일입니다. 1997년부터는 인천 수도원에서 지내면서 교정사목을 하다가 2000년에는 서울대교구 사회교정위원회에 파견되어 출소자의 집을 맡아서 지냈습니다. 2000년 11월 말에 25년을 살았던 수도원을 떠났습니다.
집을 짓는다는 것은 결국 사람을 짓는 것과 같습니다. 집보다 정신이 먼저다. 불편하게 살자. 밖에서 살자. 늘여서 살자. 작을수록 나누자. 웬만하면 나누자. 집은 불편해야 한다는 이일훈 선생의 말들은 저의 인생길을 불편하게 만들었습니다. 선생과 함께 자비의 침묵 수도원을 지으면서 자연스럽게 자발적인 불편이 자발적인 나눔과 자발적인 가난과 같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수도원을 나와서 처음에는 아무 것도 가진 것아 없는 데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는 출소자들과 함께 지냈습니다. 출소자들이 뿔뿔이 흩어진 후에 혼자서 민들레국수집을 하겠다고 이일훈 선생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식당은 겨우 세 평입니다. 작아도 걱정이 없습니다. 작을수록 나누고 시간을 늘리고 밖으로 넓히면 되기 때문입니다. 선생의 조언에 따라 벽은 흰색으로 페인트칠하고 계단 측면은 노란색으로 칠했습니다. 식탁은 중고식탁을 사서 가로로 3분의 1은 잘라내고 의자는 등받이 없는 간이의자로 하는 것입니다. 처음엔 국수를 삶았습니다. 그런데 찾아오는 손님들이 배가 쉽게 꺼지는 국수보다 든든한 밥을 원했습니다. 그래서 밥을 지었습니다. 손님들이 밀려들자 먼저 앉을 자리를 넓혔습니다. 노숙하는 이들이 생기지 않게 예방하는 일이 무엇보다 급한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가난한 어린이를 위한 민들레 꿈 공부방을 만들었습니다. 이어서 어린이 밥집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책도 볼 수 있게 조그만 도서관인 민들레 책들레도 만들었습니다. 또 둘러보니 외롭게 혼자 사는 동네 노인들에게 국수를 삶아드리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진짜 민들레국수집도 만들었습니다. 노숙하는 손님들을 위한 무료 옷가게도 만들었습니다. 그럴 때 마다 이일훈 선생을 모셨습니다. 비록 세 얻은 건물이지만 쓰임새에 맞게 고쳐야하기 때문입니다. 번듯한 건축물을 짓는 것도 아니고 겨우 세 든 집을 고치면서 최고의 건축가를 모셨습니다. “닭 잡는 데 백정을 부른” 격입니다. 이일훈 선생은 그럴 때마다 기꺼이 모든 일을 뒤로하고 오십니다. 수도원에 있을 때부터 저는 돈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제가 일을 벌리면 항상 돈이 터무니없이 부족합니다. 민들레국수집과 관련된 공간은 번듯한 건축 작업이 하나도 없습니다. 원래 있던 것을 조금씩 겨우 손 본 것뿐입니다. 사실 건물 보수나 마찬가지입니다.
싸고 좋은 것은 세상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일훈 선생은 싼고 보잘것없는 것을 당당하게 만들어버립니다. 수도자가 당당한 것은 가진 것이 많아서가 아니라 가진 것을 포기한 것이기 때문인 것과 같습니다. 싼게 비지떡이라고 합니다. 비지로 떡을 만들면 맛이 없습니다. 그런데 비지로 찌개를 끓이면 맛있습니다. 건축도 그런 것 같습니다. 싼 재료를 비싸게 보이려는 욕심을 버리고 싼 재료를 올바르게 쓰면 되는 것을 배웠습니다.
민들레희망센터는 제대로 짓고 싶었습니다만 그것도 예산이 터무니없이 모자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일훈 선생은 놀라운 건축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사람은 편안해져야 변화를 꿈꿉니다. 그래서 노숙인을 위한 시설을 계획하면서 제일 먼저 발냄새에 힘들어 하는 그들의 발을 씻겨 주고 싶었습니다. 주눅이 들어있는 손님이 자연스럽게 발을 씻으니 저절로 표정이 밝아집니다. 염치가 살아납니다. 사람이 서서히 변했습니다.
배고픈 사람을 제대로 대접하는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여기 보리밥 한 그릇이 있습니다. 옛다 먹어라 하면서 한 손으로 밥그릇을 내미는 것이 아니라, 밥그릇을 두 손에 받쳐 들고 정성스럽게 드리는 것입니다. 건축도 그런 것이라는 것을 이일훈 선생은 보여주었습니다. 배고픈 사람에게는 밥이 먼저가 아니라 사람대접이 먼저입니다.
♣민들레공동체의 트레이드 마크는
서영남대표님 환한 미소가 아닐까요?
어두운 밤에 길을 안내해 주는 등대 불처럼
가난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행복의 길을 안내하는 민들레공동체야말로
우리사회의 등대 불빛이라는 생각이드네요
거리에서 힘든 이웃들을 위해 지원금과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이 좋아보여요~
서영남대표님의 섬김이 감동입니다.
사랑으로 지은 집, 사랑으로 가득한 집! 우리네 밥상~
예전에는 몰랐는데 참 소중한 공간인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할 수 있고, 교감할 수 있는...
코로나로 힘든 시대에 챙겨주는 유일한 공간이 아닐까 싶네요
늘 실천으로 사랑의 길을 가시는 대표님과 베로니카님께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유의 하시고 코로나 조심하세요
천사님들 힘내세요. 늘 따뜻한 사랑나눔 감사드립니다.
>_< 진심으로 멋있게 사는게 뭔가... 하는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요즘입니다! 작은 샘물이 되어주는 민들레국수집
소식이 저에게 희망을 주고 행복하게 합니다.
앞으로도 늘 기쁜 소식 행복한 소식만으로 가득차길 기도합니다!
환한 미소와 헌신적인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시는 서영남 대표님~ 하느님의 은총으로 진정한 나눔의 삶을 사시는 대표님을 존경합니다.
차별 없이 편견 없이 다 같이 살아가는 세상, 모두들 더 많이 행복해지길...
모든이의 귀감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응원합니다
VIP손님으로 모시고 환대를 하는 민들레국수집~
가난하고 힘든 이웃을 도와주시고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 기쁨과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인간관계입니다
배려와 사랑이 자라는 민들레국수집은 지상에서 천국
사람 향기 나는 삶으로 인해 세상 모두가 더 많이 행복하길 빕니다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따뜻한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살맛나는 세상, 함께해요
민들레의 아름다운 나눔, 따뜻함에 웃어봅니다^^
사랑이 꽃피는 민들레국수집에 매일매일 기적같이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도와주셔서 감사드려요
이웃과 하느님께 대한 사랑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임을 깨닫게 됩니다!
동행하는 사람들과 함께 삶의 기쁨을 나누며 사는 세상을 꿈꾸며
서로같이 손을 잡고 체온을 나누며 희망을 얘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의 시작은 열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서영남 대표님 그리고 사모님 손님들에게 그리고 아이들에게
은총의 날개 하나씩 꼭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정말 행복이란& 나눔이란 신기 합니다~
결코 큰 것 속에 들어 있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행복하다 말하는 것
그 속에 가끔 마음이 뭉클해질 때가 있습니다..
저도 두 분께 많이 배우며, 사랑의 집을 짓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을
새롭게 거듭하겠습니다 :-D
민들레 사랑을 응원하며 함께 하겠습니다.
20주년 축하드려요!!
사람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세상을 편견으로 보았던 저의 시선을 부끄럽게 해준
민들레 공동체 겉치레가 아닌- 가난한 이웃들에게 늘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주는
민들레사랑은 바라보기만 해도 참 따스하네요.
아름다운 나눔을 온세상에 흩날리는
민들레 공동체를 아낌없이 큰박수 보내드립니다.. 칭찬합니다
지금처럼 💕민들레 공동체가 세상 곳곳에
힘든 이웃들의 고통과 슬픔을 끌어안을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매일 기도로 함께 할께요.
앞으로도 민들레 공동체를 징검다리 삼아
힘들고 지친 이웃들이 희망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서영남 대표님과
베로니카님의 가난한 이웃 사랑하기...
낮고 낮은 꽃섬고개에 햇님같은
민들레사랑은 분명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 사회를 밝고 아름답게
더불어 살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내시는 두분께
마음 담아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배고프고 가난한 분들을 위한 멋진 삶을 살아가시는
대표님의 행동 하나하나에서 인생의 참의미를 배워갑니다 '◡'
갖기 위한 삶이 아닌, 더 나누기 위한 삶이란 바로
민들레 대표님의 삶과 일치하는것 같아요..
예쁜 사람들의 작은 마음 마음이 모여 사랑의 꽃을 피우는 민들레국수집
참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늘 사랑과 희망, 행복,
좋은 기운만 전해주는 민들레사랑을 뜨겁게 응원합니다
#배고픈 사람에게는 밥을
마음이 허한 사람에게는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나눔이 전 너무 좋습니다.
우리 사는 세상에 이렇듯 가득한 사랑이 함께 한다는 것,
그것은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민들레국수집을 항상 응원할테니 늘 힘내세요
가난한 이웃의 따뜻하고 안락한 공간이 되어주는
착한 민들레국수집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파이팅
안녕하세요^^ 인간극장 다시보기 시청했어요.
좋은말씀, 환한미소 감동입니다
민들레국수집에서 하는 모든 일들이
하느님의 보살핌아래 다 잘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민들레 국수집에서♥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을 반갑게 뵙고 있는
독자이자 마음의 벗에게 오래도록 이웃사랑을
들을 수 있는 기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존경하는 대표님, 사모님 늘 건강하세요.
사랑은 베풀수록, 희망은 나눌수록, 더욱 귀한 열매를 맺습니다.
민들레 일상들을 보면서 인간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기쁨과 서로의 아픔을 나누며 사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길 기도합니다
민들레의 방식은 세상 어느곳에서도 따뜻함을 전해질거예요
너무 멋지고 견고한 민들레 사랑.. 오랜 세월동안 이렇게 열심히 봉사해주신
서영남대표님과 베로니카님께 감사드립니다.
희망의 빛을 내뿜는 민들레 파이팅 :D 오늘도 즐거운하루 되세요!
매일매일이 이렇게 웃음이 있는 날이라면 참 좋겠습니다.
그저 밥 한끼 식사와 잠깐의 쉼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삶을 삶답게
살아가도록 길을 닦아주시는 모습에 많은 것을 배우고 또 느껴가네요~
<최고의 사랑, 복음의 기쁨입니다> 큰 은총으로 함께 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저 또한 사소한 것이 아닌 의미 있는 것에 집중해야겠습니다.
하느님의 깊은 사랑으로 앞으로도 민들레 국수집이 길을 잃지 않고,
항상 행복의 기운, 사랑의 기운이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참 나눔 그리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는 민들레
따뜻한 밥상과 사람 대접으로 아픈 이웃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민들레국수집
차별 없이 편견 없이 함께, 같이 살아가는 세상이 감동입니다!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매번 한결같이~
지금처럼 민들레 국수집이 전하는 사랑의 불씨가
모든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기도합니다.
매번 정성스럽게 애쓰시는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이 존경합니다
희망의 빛을 내뿜는 민들레 공동체 사랑 고맙습니다.
민들레 공동체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기쁨이 되고 지치고
힘든 가난한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정성어린 보살핌, 작은듯 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는
따뜻한 관심, 모두가 이웃을 사랑하고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가난으로.. 배고픔으로 고통받는 분들의 아픈 마음을 달래주시는
민들레 천사님들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고맙습니다
경기침체로 온 세상이 어려운
요즘에 착한 민들레 공동체 이야기를 읽으며
평화를 얻고 행복을 충전합니다 ^o^
서영남대표님과 베로니카사모님 실천하는 삶으로
가르쳐주시는 사랑과 가난의 삶...
곁에 두고 싶은 삶의 나침판 - 민들레공동체
그리고 내가 경험하지 못한 사랑
나눔의 이야기들을 보고 많이 깨우칩니다.
요즘에는 주변의 소외된 이들을 사랑하려 합니다.
그 삶이 너무나 멋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민들레 천사님들, 노숙손님들 모두 힘찬 날들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