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 입니다.
대전의 10월은 ‘축제의 달’입니다. 선선한 바람,
가을 햇살과 더불어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지요.
10월이 한 주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여러 축제와 행사가 진행되어
찾아다니는 걸음이 바빴던 한주였습니다.
2.
대전 곳곳에서 주말을 즐겁게 해주던 행사들이 많았지요.
오늘은 그 중 대전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있었던
2012 제 4회 대전 청소년 마임 페스티벌
‘마임! 마음으로 나누다 ’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3.
10월 6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대전 원도심 우리들공원 야외무대에서
길놀이 퍼포먼스, 몸짓대회, 난타, 마임 축하공연이 있었습니다.
저는 식전공연 때부터 있어서 마술퍼포먼스와 길놀이 퍼포먼스를
보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모이더라고요.
말로써 표현하나는 것이 아닌 풍부한 표정연기와 몸짓으로 대화하는
마임연기 신기할 따름입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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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 http://cafe.daum.net/gestues/
지난 10월 06일 토요일 대전 대흥동 우리들공원을 찾았습니다
문화곳간이란 단어와 엑스배너가 인상적인데요?
문화예술의 거리를 안내하고 있네요.
마임이란?
어원은 그리스어의 미모스(mimos)에서 유래하며 '흉내'를 뜻한다. 원래는 촌극 등 잡극(雜劇)을 의미하였으나 오늘날에는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몸짓과 표정만으로 표현하는 연기를 가리킨다. 특히 발레에서는 마임 또는 밈이라고 하여 무용과 함께 2대 요소를 이룬다. 현대에 이르러 프랑스의 에티엔 드쿠르(Etienne Decroux)가 희극적 요소가 짙은 기존의 팬터마임과는 전혀 다른 진지한 예술로서의 새로운 마임을 체계화한 뒤부터 이를 신체마임 또는 현대마임이라 하여 팬터마임과 구분한다.
(출처 두산백과)
우리들공원입구에는 사람들이 빙둘러서 무언가를 보는듯했습니다.
저는 안보이는 관계로 폴짝뛰다가
그 옆으로 이동하였지요.
아~ 마술퍼포먼스였습니다.
제4회 대전 청소년 마임페스티벌 식전공연으로
마술을 응용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셨지요.
행사장 안을 둘러보았습니다.
마임포토존/설치마임포토존/대전 마을어린이 도서관 협의회/캐리커쳐와 같은
체험부스가 있었습니다.
여기가 바로 포토존입니다.
설치미술과 만나는 설치마임포토존이지요.
빈티지한 소품이 눈에 띄네요.
참여공연 오프닝 세레모니로 길놀이 퍼포먼스 가 있었습니다.
100m 길이의 대형 천에 먹물과 물감등을 가지고
주제인 '마임, 마음으로 나누다.' 에 대해
다양한 페인팅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김진호(바우솔), 묵지회 및 대전 20여개 문화예술단체와
초대시민들의 자유로운 표현으로 참가하는 참여퍼포먼스가 있었습니다.
먹으로 한자 한자 천에 글을 그립니다.
오아! 먹으로 쓰여지는 글씨를 보고 감탄하였답니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구경하였지요.
물감과 붓으로 페인팅을 시작합니다.
이제 대형 천은 글과 그림으로 채워집니다.
지나가는 가족와 연인/친구들도 길놀이 퍼포먼스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였습니다.
아이들이 특히 더 좋아하더라고요.
보는 저도 뿌듯했습니다.
어느새 흰 대형천이 꽉 채워졌습니다.
알록달록 신나게 그림을 그리는 어린이들의 모습입니다.
그림그리기는 창의력발달에도 도움이 된다지요.
행사장주변에는 흥을 돋는 풍물놀이가 빙빙 둘러다녔습니다.
얼쑤~ 신난다!
길놀이 퍼포먼스가 끝난 후 난타공연이 있었습니다.
대전 청소년 마임페스티벌 이 시작됩니다.
그 옆에는 제3회 소극장 연극축제 포스터도 있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대전 중구 대흥동을 들리시면
찾아가 보세요.
11월 18일까지네요.
대흥동은 지금 문화예술의 거리 로 성장합니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대흥동 우리들공원이었습니다.
일정이 있어 2012 제4회 대전 청소년 마임페스티벌을 끝까지 보지는 못했지만
몸짓과 표정으로 연기하는 마임축제
내년에도 또봐요!
길거리를 돌며 흥을 돋궈줍니다.
얼쑤~ 좋구나!
마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주소를 참고하세요.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
http://cafe.daum.net/gest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