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산란전 감성돔 얼굴이나 볼까하여 보팅 여치기로 내만권 발산리 부터
대동배 2리 등지의 갯바위에 하선하여 낚시를 하여보니, 작은 상사리 참돔과
방생싸이즈 감성돔은 몇마리 보였지만 큰 씨알의 감성돔을 보질 못했습니다.
토요일에는 보팅선상에서 준수한 씨알의 54센티 정도의 감성돔을 지인의 조황을 확인 할 수있었습니다.
올해는 산란도 늦고 많은 개체수의 감성돔이 입성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이렇다할 손 맛을 보지 못한지라 일요일 날씨도 좋고해서 올해 첫 벵에도 탐사에 나서 보았습니다.
갯바위에 나가보니 갈바람으로 약간 싸늘한 느낌이지만 많은 조사님들의 부지런함은
누구도 당할 수가 없습니다.
개바위에 하선하여 부지런하게 손을 움직여 봅니다.
채비는 1.5호원줄에 0 구멍찌 목줄은 0.8 직결 좁살봉돌 하나물리고 미끼는 홍갯지렁이로
시작해 봅니다. 하선한 갯바위가 낮은자리라 벵에돔이 피는지는 알수가 없어서 집어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품질을 하다보니 옆에 후배가 한마리 준수한 씨알을 힛트해서 올리던 도중
바늘이 벼겨저서 자연 방생.
바람이 등바람이라 낚시하기는 불편하지 않지만 원줄이 날려서 채비정렬이 쉽지 않아서
조우수끼 밑에 g7 봉돌을 하나 물려서 채비를 잡아준다는 생각으로 변화를 주었습니다.
채비 정렬 후 찌를 쭉 가져가서 순간 놀라서 챔질 후~~~~ 참돔 상사리 방생
또 찌를 쭉 ~~~~~~ 참돔상사리 방생 또 방생 약 10마리 정도 방생한것 같습니다.
이후 동출한 지인이 약 25센급과 31센티급 벵에돔 조황으로 올해 첫 벵에돔 탐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참고로 낚시를 하시다 수온이 차거나 벵에돔이 부상하지않고 할때 미끼를 홍갯지렁이를
사용한다면 한마리 보다는 3마리 이상 꿰어서 해보면 조과 측면에서 훨씬 좋습니다.
시험삼아 해보시면 느끼실 겁니다. ㅎㅎ
아직까지는 그래도 조금 시원하고 잡어가 많이 설치지 않아서 벵에돔 낚시하기에 딱 좋은것
같습니다. 다만 수온의 차이로 그날 그날 바다의 상황에 따라서 조과 차이가 많이 나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형님~잘지내시죠?
낮은 자리 오랜만에 봅니다. 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평일에도 내리기 쉽지 않네요ㅠ 잘 보고 갑니다
우리도 이날 단체 대회하는 사람 빠지고 겨우 오후에 드갔다... 안부 전함세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