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교수님 그리고 기계과 학생여러분.....^^
날씨가 정말이지 주위 친구처럼 변덕스럽게 짝이 없습니다..ㅋㅋ
감기 걸리기에 딱 좋은 날씨기에 몸관리 철저히 하시고 감기 우선예방은 청결이라고 하니 씻기 귀찮아도
감기 얘방을 위해 깨끗이 합시다...^^
이제부터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 얘기를 시작하겠습니다...
2007년 11월 3일 토요일..부산에서 공무원준비하고 있는 친구 한테 전화가 옵니다..
친구: 찬아 요즘 머하노..시험도 끝났는데 할꺼 없으면 부산에 놀러온나..
현찬: 미친X 내가 머한다고 니보러 부산가노 귀찮다 니가 진주온나..
친구: 씹탱~~실망이다 맨날 내는 너들 보러 진주 가고 너들은 안오고 치사한새끼들...
현찬:그라모 치아라 답답한놈이 아라서 하긋지..ㅋㅋ
친구: 에이~~그라지말고 혼자 부산에 놀러온나...내가 계획 잡아놓고 있으께...
현찬: 무슨 계획....가봤자 우리 풀코스....겜방을 시작으로 당구장 술집 당구장 갈라고..z
친구: 니가 좋아하는 거 아라서 준비할테니 많은걸 물어보지 말고 온나......
솔직히 이 친구가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얼마 안되서 많이 힘들텐데
그래도 힘든 모습 보이지않고 밝게 생활하는 모습도 기분좋고 해서
친구랑 간만에 둘이서 술이나 진탕 먹을 생각으로 부산 간다고 했습니다..
물론...여자는 기대도 안했지만 내심 있길 바라면서 말입니다..ㅋ
그런데 원래 부산가면 부대에서 놀아야 하는데 서면도 아닌 서면 한정거장 옆인
범내골이라는 곳으로 오랍니다..
저는 부산이라곤 서면이랑 부대밖에 모르니 머 또 내몰래 여자소개 시켜줄라고 준비해놨나
싶어 아무생각 없이 범내골 6번 출구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일단은 배가 많이 고프니 밥을 먹자며 지오플레이스 4층에 있는 식당으로 데리고 갑니다..
밥을 먹으면서 이상한 헛소리를 합니다..앞으로 머하고 살꺼냐고..
저는 말했습니다...학교 다니면서 빨리 취업대는 곳으로 아무대나 가서 돈벌어서 열심히 살꺼라고...
친구 왈: 요즘 월 300백~~~~연봉 3~~4천만원 벌어서 답도 안나온다고...
미친놈 지는 경찰공무원 준비하면서 머 얼마나 돈 벌라고 헛소리를 하는지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근데..밥을 다먹을 때쯤 사실 요즘에 일을하고 있다고....하는겁니다..
공무원 준비는 어쩌고???물었습니다.
지금 공무원 시험이 중요한게 아니라 내 인생을 걸만큼 좋은 일이라고...
내가 니 인적사항도 팀장님에게 얘기해놨으니 한번 가서 니도 알아보라고....
니 칭찬 많이 했다고....
나는 머 아무생각도 없는데 할생각도 없고 근데 칭찬이니 머니 혼자 헛소리 하길래..
그러러니 하고 자기가 지 일하는곳 한번 보고 놀러가자고 해서 회사에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주) 웰빙테크 부산지점......
자기가 이런곳에서 일한다고...11층이였는데 올라가기전에 사실 내 다단계 한다고..
순간 머릿속에 너무 많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다단계라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것처럼 인식이 좋지는 않습니다..
이새끼를 어떻게 해야하나...정말 생각 많이 했습니다..
아버지 돌아가신지 아직 49제도 지나지 않았는데 이새끼가 정말 인생 막살라고 그러나
혼자 생각하면서 친구로써 말려야지 하고 생각 했습니다...
일단 자리에 앉았습니다..저는 할 생각도 하고 싶은 생각도 전혀 없었습니다..
근데 자리 앉아 있으니 이뿐아가씨가 한명와서 간단히 말하는 겁니다..
저희 회사는 단단계 회사입니다....라고 간단히 말하면서..
직급자들이 번갈아가면서 세시간동안 저한테 10명이 넘게 비슷한 얘기를 하면서 지나갔습니다..
솔직히 친구 입장도 있고 해서 예의상 얘기는 3시간정도 듣고 같이 나와 술집으로 향했습니다..
XX놈아 니 미친나?? 제정신으로 다단계에 손을 댓냐고....
근데...아무리 내가 친구라고 하지만 니가 정말 하고 싶어하면
나는 말릴생각은 없다고 솔직히 얘기했습니다..
자기도 그 사업에 자신도 있고 이일을 하는동안 정말 행복하다고...
그래 알았다 우리도 적지 않은 나이고 니가 알아서 잘생각했겠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늦은 밤 둘이 찜질방가서 잠을자고 늦은 아침쯤 나왔는데 또 자기가
일하는 곳으로 가자고 합니다..
저는 그때까지도 저를 회원으로 가입시키기 위해서 저한테 얘기를 하고 있는지 몰랐습니다..
왜 나한테 자기 회사 얘기를 수많은 사람들이 번갈아 가면서 얘기를 하는지...
둘쨋날 갑자기 부산대 다니는 B.F한명이 제 앞자리에 앉는 겁니다...
순간 감짝 놀랐습니다..
이 친구를 소개한 사람이 그래도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전교 1~~2등을 하든 우리친구중에 그래도 공부잘한다고 소리든던 놈인데...
그때부터 둘이서 얘기를 하는겁니다..지금 하고 있는 이사업 진짜 돈되는 사업이라고..
빠르면 두달 늦어도 여섯달 안에는 페이(월급)를 한달에 오백이상 벌수 있다고..
자기도 지금 돈을 벌고 있고 주위사람들도 확실히 돈을 벌고 있는 것을 눈으로 통장을통해
확인했다고...
그리고 1년정도 하면 월 천만원은 기본이라고..부대 다니는 친구는 학교도 휴학하고 사업하는거라고..
학교를 휴학할만큼 사업이 확실한가 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똑똑한놈이 하고 정말이지 최고 친한 친구 들이서 이 사업을 한다길래....아무렇지 않게 저도 뒤를 보지 않고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다단계란게 일단은 투자를 해야 돈을 벌수 있듯이 회원은 무료로 가입할수 있지만 돈을 벌기에는 너무 힘들다고..친구들이 말했습니다...
.600만원어치 니가 물품을 구입하게 되면 총 7단계에서 기본 회원보다 3단계위인 S.C(silve class??)마진건 6%를 가지는 사장이 되는거라고....
그래서 저는 친구들도 그랬지만 겁도 없이 700만원을 대출을 받았습니다...
머 이자 한달에 조금씩 갚고 3개월뒤면 오백이상 버는데 걱정 안했습니다...
이 사업이 돈을 버는 시스템은 내가 소개를 해서 소개한사람이 600만원어치(일명 600만PV이라고 함)를 구입하게 되면 그 구입비에 6%를 즉 36만원을 벌수 있다고 그리고 내가 소개했던 사람이 또 다른 사람을 소개 하면 간접 마진건이라고 3%의 돈을 준다고..
저 밑으로 3명의 라인을 형성하게 되면 그 세명이 각 세명씩 형성하게 되면 그리고 그밑으로 계속 형성될때마다 저한테 돈이 들어오는 사업입니다..
직급이 올라가면 마진건도 9% 5단계 이상은 보너스도 총매출액에 1%도 받을수 있습니다..
1%로 얼마 안되지만 못해도 4~~5백만원에 보너스도 정말 보너스로 받는 겁니다.
저도 확실하다고 생각했습니다..돈이 되는 사업이라고....
다른 다단계에는 직급누락 유지매출이라는 것 때문에 다른 다단계 사업이 실패할 수밖에 없지만
이사업은 직급누락 유지매출이 없기 때문에 패가망신을 하는 사람은 없다고...
물론 100%성공은 아니지만 대부분에 사람들이 성공하고 있었습니다..
저그 그 모습을 봤고 더 오래했던 친구들도 그렇게 봤었고...
우리는 셋이서 즐거운 상상을 했습니다...
두달 석달 뒤에 오백받으면 슬리퍼에 츄리닝 입고 서면 롯데 백화점 명품샵으로 가자고..
그리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명품으로 일시불로 사자고..
그리고 1년 2년뒤에는 외제차 같은 걸로 끌고 다니자고...생각만 해도 좋았습니다...
근데 그 행복한 꿈도 잠시..............
친구 한명이 사업에 대해 부정을 하면서 일이 커지게 된것입니다.
다단계라는계...결국은 내밑으로 누군가가 600만원을 투자하고 또 그밑으로 또 600만원을 투자고..
그러고 나면 악습은 계속되고 윤리적 도덕적으 좋지 않은 것이라고..
우리가 계속한다고 하자 친구 누나에게 알린겁니다...
그 뒤로 모든게 한순간에 무너져 내린겁니다.....
솔직히 친구를 위해서 집에 알린거지만 적어도 내가 성공할려면 3개월에서 6개월에 시간이 필요한테
그것을 보지도 않고 자기판단으로 우리가 하는일에 딴지를 걸었다는게 너무 화가 났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이 사업으로 돈을 벌수 있는건 맞지만..
아직은 다단계라는게 우리나라에서 성공하기에는 힘들다고..학생은 안되는데 알면서도 가입시킨 것 그리고 대출이 자기들이 알선은 사채라는것도....
돈은 벌수 있지만..회사가 너무 부정부패가 많고 빨리 그만두길 잘한 것 같습니다..
저는 한달이 지나지 않아서 물품에 모든걸 100%로 환불 받고 친구들과 사업에 손을 땠습니다.
대출받을 이자 포함해서 몇십만원정도 손해는 있었지만..하루라도 빨리 이일을 그만둔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보다 사회생활 많이 하신 어른들 그리고 부모님들 왜 그렇게 고생해서 열심히 돈을 벌고 있는지 느꼈습니다..
쉽게 돈을 벌수 있는 유혹도 있었겠지만 모든 사람들이 아니라고 하는것이기에 자기에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서 그리고 힘들도 돈을 적게 벌어도 그곳에 행복을 찾는게 정말이지 최고에 선택인 것 같습니다..
한때나마 일약천금을 꿈꿨던 저지만 이일을 계기로 한달에 백만원 이백만원을 벌든..
그곳에서 저에 행복을 찾고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자기일에 최선을 다하고 그곳에서 행복을 느끼면서 열심히 생활 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많은 얘기를 해서 정리가 안되지만.. 마지막까지 읽어 주신 모든분들게 감사하며 고맙습니다...
행복하실껍니다...........^^
첫댓글 친구 만난 이야기 처음에 다단계를 부정적으로 이야기해서 '잘 했어' 했다가 다단계를 했다는 소리듣고 깜짝놀랬다. 다행히 소액의 금액을 손해보고 빠져나왔다니 다행이다.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은 사업이다. 잘 했고, 전체 문맥은 좋으니까, 말이 이어지는 부분들을 매끄럽게 정리해 보면 글이 좋아질거다. 수고했어!
예~~교수님..너무 생각나는데로 적다보니ㅋㅋ 전체적인 흐름이 매끄럽게 되도록 수정해보겠습니다..고맙습니다..^^근데 저도 하게 될지 모를정도로 완벽한 시스템입니다.ㅋㅋ
뭡니까...이게..............
다단계 나빠요,,,,,,,,,,,,,,,,,(블랑카버전,ㅋㅋ)
땡칠아 내가 니도 다단계에 끓어 들일라고 했는데 나이가 24세부터라 내년에 할라했는데..ㅋㅋ 행님이 성공시켜준다 했었잖아.ㅋㅋㅋ안타깝다.....ㅋㅋ 이거 시스템에 한번빠지면 성공률 95%이상 가입한다..임마.ㅋㅋ
난 다단계보다 피라미드가 좋던데 ..
병문아 병문아 쫌 배워라.....그리 무식해서 어쩌나???ㅋㅋ
우리 오빠를 다단계의 길에 끌여 들일려고 했습니까,,ㅋㅋ 우와~ 현찬이 오빠 너무 하넹^^히히
너무너무 나뻐요!!
다같이 잘살아 보자고 그런거지 내가 머 혼자 잘살자고 그런생각했겠니..ㅋㅋㅋ
울 반대는 바보래요`~~~~~~~~~~~~~~~~~~ㅋㅋㅋ
행님도 우선 후보권에 있었으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