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직장인청년봉사단 아세즈 와오(ASEZ WAO)가 대대적인 ‘환경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웃들에게 쾌적한 삶을 선사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 연말까지 국내와 미국, 페루, 일본 등 해외 각국에서 대규모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노원구에서는 11월 13일 월계동 우이천 일대 4km를 깨끗하게 정화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하나뿐인 지구를 건강하게 보호하는 일에 전 세계 청년들이 뜻을 모았다. 가족, 이웃들과 지속 가능한 삶의 터전을 공유하고 사회에 활력을 더하고자 한다.”고 봉사의 취지를 밝혔다.
우이천에 모인 아세즈 회원과 지인 30명은 시민들이 애용하는 산책로를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곳곳을 꼼꼼하게 살피며 부지런히 쓰레기를 주웠다. 담배꽁초, 플라스틱 컵, 비닐, 휴지조각 등 생활쓰레기가 50리터 봉투 15개에 가득 찼다.
월계1동 주민센터(동장 류기광)에서는 이들의 봉사를 반기며 청년들을 격려하며 청소도구를 지원했다.
아세즈 와오는 이날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약 30곳에서 정화활동을 전개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환경 보호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그동안도 수락산 등산로, 상계역, 석계역, 노원역, 중랑천 등 노원구 곳곳에서 정화활동을 벌이며 환경보호 의식을 일깨웠다. ▶거리·공원 정화 ▶플라스틱 줄이기 ▶전 세계 나무심기 ▶하천·바다 정화 ▶각자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챌린지, 자전거타기 챌린지, 손수건 사용하기 챌린지’도 시행해왔다.
아세즈 와오(ASEZ WAO)는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Save the Earth from A to Z)’에 ‘우리는 한 가족(We Are One Family)’이라는 의미를 더한 것이다. ‘우리가 한 가족이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