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축사에서 우분을 가져오기 위해서 더블캡 적재함을 확장 해야 하는데 몇달 몇날을 고민하다 샌드위치 판넬로 제작하려고 중고 가게를 찾았는데 오후 5시까지 가게에 있는다하여 3시50분에 도착했다 그런데 그 사장이란 사람 이제오면 언제 잘라내느냐고 신경질을 부린다 그래서 그집에서 하지않고 돌아 왔다 몇일후 다른집을 찾았는데 1m당 5500원을 달라고 한다 먼저 집 보다 5백원이 더 비쌌지만 그냥 맞추려 했는데 자투리 여분 버려지는 부분까지 돈을 달라하고 거기에 절단비까지 추가로 달라고 한다 헌거 공짜로 얻어다가 새것처럼 판내하는 그 양심들이 더럽다 거기에 네귀퉁이 U바라는것까지 붙이면 9m x 5500원+U바 10000+절단비까지 하면 6만원이 넘게 달라한다 그래서 포기하고 합판 헌거를 찾아다녔는데 마트에 갈일있어 갔는데 주차장 옆에 4x8두장이 보이길래 옆에 일하시는분께 가져가도 되느냐 물었더니 흔쾌히 허락한다 아마 그분이 주인인 모양이다 합판도 매장 좌대 로 사용하던 것이라서 새것과 같았다 기분이 상당히 좋았다
이제 앞뒤 막을것만 찾으면 되었는데 공사장폐자재 임시 보관하는 장소에서 주워다 만들었다 4x8크기가 없어서 작은거 조가리 잘라붙여 만들었다 근데 너무 낡아 훗날에 다른걸로 바꿀생각이다 뒤쪽은 각목으로 홈을 대서 작은 조각판넬 끼우는식의 뒤주문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연장도 톱으로 자르기도 힘들고 합판도 맘에 들지않아서 그 부분도 담에 쓸만한 것 생기면 만들기로 하고 몇조각 잘라서 통으로 붙여서 완성시켰다 샌드위치 판넬로 제작하려고 했기에 톱도 절단기도 시골에 놓고와서 손톱 작은것으로 자르느라 힘이 들었다
완성된 모습
한가득 실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