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가장 오랜기간 수상을 역임한 아베 전수상이 어제 총격을 받고 사망했습니다.
일본은 물론 전세계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세계에서 치안이 가장 안전한 나라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입니다.
Former Japan PM Abe dies after being shot during campaign event
일본의 아베 전수상이 유세중 저격을 받아 사망
Kishida condemns attack as ‘unforgivable’
기시다 수상은 공격을 ‘용서할 수 없다”고 비난
By Ko Jun-tae 고준태 기자
Published : Jul 8, 2022 - 15:46 Updated : Jul 8, 2022 - 18:08
Korea Herald
Former Japanese Prime Minister Shinzo Abe has died Friday hours after being shot during a campaign event, Japanese media outlets reported.
아베 신조 전 일본수상이 선거유세 중 저격 받은 수시간 후 사망했다고 일본 언론은 보도했다.
Japanese national broadcaster NHK announced at around 5:50 p.m. Friday that Abe died after being shot twice in the back with a gun while giving a speech at around 11:30 a.m. in the Japanese city of Nara. Hours earlier in the afternoon, Japanese Prime Minister Fumio Kishida told reporters that Abe was in “severe condition” and that doctors were doing their best to save him.
일본의 국영방송 NHK는 금요일 오후 5시30분에 아베가 오전 11시 30분쯤 나라시에서 연설을 하던 중 뒤에서 두발을 저격 받은 후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후 수시간 전 기시다 수상은 기자들에게 아베가 “위중한 상태”이고 의사들이 그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The 67-year-old former prime minister was campaigning for his ruling Liberal Democratic Party at the time of the incident ahead of the country’s upper house election scheduled for this coming Sunday.
67세의 전 수상은 일요일 아침으로 예정된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자민당을 위한 선거유세를 하고있었다.
“I am hoping that he will survive,” Kishida said. “For this to happen during an election, which is the foundation of democracy is unforgivable. I condemn it.”
“나는 그가 살아나기를 기원한다.”고 기시다는 말했다. “민주주의의 근본인 선거 중에 일어난 이 사건을 용서할 수 없다. 나는 강력하게 비난한다.”
Abe was immediately rushed to the Nara Medical University and was in cardiopulmonary arrest, reports at the time showed. The crime occurred only a few minutes after he started a speech outside a main train station in western Nara.
아베는 즉시 나라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고 심폐정지상태로 보고되었다. 이 범죄는 그가 나라 서부에 있는 기차역밖에서 연설을 시작한 후 몇 분후에 발생했다.
People at the scene reportedly heard “something like gunshots” and saw Abe bleeding from his chest. A large amount of white smoke appeared after the second gunshot, reports show.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은 “총소리 같은 것”을 들었고 아베가 감슴에서 피를 흘리는 것을 보았다고 보도했다. 두번째 총성이 울린 후 다량의 흰 연기가 피었다고 보도했다.
Japanese police immediately took Tetsuya Yamagami, a male resident of the city in his 40s and former member of the Japanese Maritime Self-Defense Force, into custody as a suspect at the crime scene.
일본 경찰은 40대의 남성 나라 시민이며 일본 해상 자위대원 이었던 테추야 야마가미를 범죄용의자로 즉시 체포했다.
All ministers, many of whom were outside Tokyo due to campaign schedules, were called to return to the capital. Chief Cabinet Secretary Hirokazu Matsuno denounced the attack as “a barbaric act” and “absolutely unforgivable,” adding “we condemn it strongly.”
선거유세일정으로 도쿄를 떠났던 모든 내각은 수도로 귀환할 것을 요청했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번 공격은 야만적인이고 절대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고 비난했고 “우리는 강력하게 응징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Abe is one of the most influential figures in Japanese politics as the longest-serving prime minister in Japanese history. He served as prime minister of Japan and president of the Liberal Democratic Party from 2006 to 2007 and again from 2012 to 2020.
아베는 일본 역사상 최장기간동안 수상을 역임해서 일본 정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이다. 그는 자민당 총재이자 일본 수상으로 2006~2007년 과 2012~2020년 동안 일했다.
The former prime minister abruptly stepped down in June 2020 due to chronic ulcerative colitis, an intestinal disease. Even after his resignation, Abe remained as a central figure to Japanese politics largely due to the success of his signature economic policy dubbed “Abenomics.”
전 총리는 2020년 6월 만성 궤양성 대장염으로 돌연 물러났다. 퇴임후에도 아베는 그의 상징적인 성공적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 때문에 일본 정치계의 중심인물이었다.
During Abe’s second tenure, South Korea-Japan relations took a hit as the two countries were in conflict over the issues of Japan’s sexual enslavement of Korean women and forced labor during World War II when Korea was a colony of the Japanese empire.
아베의 두번째 임기중에 한일관계는 한국의 일제강점기에 발생된 강제노동과 위안부 문제에 대한 갈등으로 타격을 입었다.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the two nations also went south in 2019 when Tokyo imposed export restrictions on industrial materials vital to Seoul’s tech sectors.
두나라 사이의 외교관계는 2019년 일본이 한국의 테크부문에 중요한 원재료에 대한 수출금지조치를 해서 악화되었다.
While Japan prides itself as one of the safest nations in the world with some of the strictest restrictions on firearms, the attack on Abe is not the first gun attack against a politician in modern Japan.
일본이 엄격한 총기규제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로 자부하고 있지만 아베에 대한 공격은 현대 일본에서 발생한 정치인에 대한 총기공격이 아니다.
In April 2007, Nagasaki Mayor Iccho Itoh was shot and killed by a member of the Japanese criminal network known as yakuza near his campaign headquarters. He was shot twice in the back while exiting a car in front of his campaign office and died from blood loss hours later.
2007년 4월 이쵸 이토 나가사키 시장은 그의 선거본부 가까이에서 야쿠자로 알려진 일본 범죄조직요원에 의해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그는 선거본부 앞에서 차에서 내릴 때 등에 2번의 총격을 받고 몇시간 후 출혈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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