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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랑길 화성 88코스 제4부
제부도입구-제부교차로-송교삼거리-
오리골-전곡산단삼거리-전곡공원1호-
구름천배수문-서울보트-남경루쉼터입구-
전곡산단3길-화성뱃놀이공원-탄도방조제동단
20240614
1.코스 소개(두루누비)
1)코스개요
- 하루 두 번 열리는 제부도로 향하는 바닷길을 마주할 수 있는 코스
- 서해 바다와 갯벌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코스
2)관광포인트
- 궁평낙조로 불릴 만큼 노을이 아름다운 항구 '궁평항'
- 풍성한 해산물이 나는 곳으로 조개잡기, 망둥어낚시, 씨카약을 즐길 수 있는 '백미리어촌체험마을'
- 컨테이너로 지은 간이 미술관 '제부도아트파크'
3)여행자 정보
- 시점 :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666-83(궁평항광장 공중화장실 앞), 수원역에서 400번 버스 이용, 궁평항 하차
- 종점 :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1066(전곡항교차로 탄도방보제 동단), 수원역에서 좌석 1004-1번 버스 이용, 전곡항 하차
- 관광지로 유명한 제부도 옆을 지나므로 일정에 포함시키는 것을 추천
- 길이 17.6km, 소요시간 6시간, 난도 쉬움
- 주요 경로 : 궁평항정류장 4.0Km 백미항 3.8Km 공생염전 5.3Km 제부교차로 4.5Km 전곡항
2.서해랑길 88코스 개관
서해랑길 88코스는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궁평항 입구에서 출발하여 화성시 서신면 지역의 남양만 해안길을 돌아서,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와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을 잇는 탄도방조제 앞 전곡항 입구에서 끝난다. 88코스가 통과하는 화성시 서신면 지역은 궁평리, 백미리, 매화리, 장외리, 송교리, 장외리, 전곡리 등 서신면 12개 리(里) 중에서 7개 리(里) 지역이다. 88코스에서 장외리 지역은 한 번은 해안으로, 한 번은 내륙으로, 두 번을 통과한다.
서해랑길 88코스는 화성시 서신면 지역의 아름다운 남양만 해안과 발전하는 산업단지 지역을 통과한다. 철골 구조 건축 사업영역이 으뜸인 백미리 한맥중공업 화성공장, 매화리 공업단지, 장외리 장외산업단지, 송교리 화남일반산업단지, 전곡리의 해양산업단지와 해양일반산업단지 등을 거친다. 이들 산업단지를 통과하면서 화성의 눈부신 발전을 확인하게 되고, 화성의 경제 수준의 위치를 깨닫게 된다.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산업단지에서 조성한 휴식공간인 근린공원과 체육시설도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西新面)은 화성시의 서쪽 끝에 위치한다. 서신면은 화성시의 동북쪽으로 송산면, 동쪽으로 마도면, 남쪽으로 화성호, 서쪽으로 서해와 접하고 있으며, 북쪽으로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과 시계(市界)를 이룬다. 서신면은 고구려 시대에 당성군, 통일신라 시대에 당은군, 고려 시대에 당성군에 속하였으며, 조선 시대에는 남양부 서여제면과 신리면 일대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남양군이 해체되고 서여제면(西如堤面)과 신리면(新里面)을 합쳐 수원군 서신면(西新面)으로 개편되었다. 1949년 수원군 수원읍이 수원시로 승격되고 수원군의 일부 지역이 화성군으로 신설되면서 화성군 서신면이 되었다. 2001년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되면서 화성시 서신면이 되었다고 한다.(디지털화성문화대전 참조)
서해랑길 88코스 탐방 체험을, 제1부 궁평리 궁평항~백미리 한맥중공업 입구, 제2부 백미리 한맥중공업 입구~송교리 제부도 입구, 제3부 제부도 입구~제부도~서해랑케이블카~탄도방조제 입구, 제4부 제부도 입구~전곡리해양일반산업단지~탄도방조제 입구 등 4부로 나누어 기록한다. 제3부는 서해랑길 88코스에서 벗어나 있지만 바다갈라지는 바닷길을 따라 제부도로 들어가 서신면 제부리 서해랑(嶼海浪) 제부정류장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서신면 장외리 전곡정류장으로 넘어왔다.
3.가지 않은 길, 남양만 전곡항과 누에섬의 아름다움
제4부 : 이틀 전인 6월 12일 제부도 입구 식당가 광장에서 서해랑길 88코스를 이탈하여 제부도 바다갈라짐길을 따라 제부도로 들어갔다. 제부도 제부마리나에서 제부항 붉은 등대를 돌아본 뒤 '서해랑(嶼海浪)' 제부정류장에서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고렴산 전곡정류장으로 넘어가 전곡항을 거쳐 탄도방조제 동단 서해랑길 안내도에서 서해랑길 88코스를 마쳤다. 탐방하지 않은 서해랑길 88코의 탐방길이 마음에 걸린다. 그러면 떠나야 한다. 이틀 뒤인 6월 16일 미완주한 서해랑길 88코스 탐방길을 완주하기 위해 제부도 입구로 떠났다. 사당역에서 1002번 버스를 타고 제부교차로에서 내려 제부도 입구 식당가 광장으로 들어갔다. 이틀 전 오후 땡볕의 광장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에는 아침 9시 10분, 아침의 새 빛에 광장은 반짝인다.
가지 않은 88코스 탐방길을 탐방하기 전에 제부도 바다갈라짐길 입구로 나가보았다. 이번에는 바다갈라짐길은 물이 차 있어서 통행이 금지된다. 그래서 제부도워터워크를 가보기 위해 바닷길통제소에 부탁하였더니 막무가내 들어갈 수 없다고 한다. 허~참! 제부도 워터워크는 밀물 때와 썰물 때의 풍경을 조망하기 위해 바다갈라짐길 입구에 조성한 전망대이다. 그런데 차량으로 바닷길을 통행하는 것이 아니고 관광객을 위하여 풍경을 조망하도록 조성한 전망대에 탐방객의 통과를 막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밀물 때 차량의 바닷길 통제는 당연하지만 밀물과 썰물을 조망하는 전망대 역할을 하는 제부도 워터워크는 특별한 재난이 아닌 이상 탐방객에게는 개방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바닷길 통제소의 직원은 탐방객에게 통행 제한에 대하여 친절히 답변하지 않고 거의 권력을 소유한 자의 강압적인 갑질 행태를 보인다. 제부도 워터워크에서 썰물 때 조망하는 풍경은 갯벌에서 조망하는 풍경과 대동소이하다. 워터워크의 뜻이 무엇일까? 워터워크 조성의 핵심이 어디에 있을까? 워터워크는 물 위를 걷는 것이다. 오륙도 워터워크를 비롯하여 몇 곳의 워터워크를 탐방하였지만 물 때문에 통행을 금지하는 것을 처음으로 본다. 물론 이 지역만의 특수성은 있을 것이지만 제부도 워터워크의 기본 정신은 살려야 할 것이다. 바다갈라짐길을 살펴 보니, 물은 이미 썰물로 돌아서서 전망대 바깥은 물이 빠져 있다. 차량 통행은 금지하여야 하지만 탐방객의 워터워크 출입을 막는 것은 이치에 전혀 맞지 않는다. 아침 햇빛이 진실을 밝히기를 바라며 탐방객은 발길을 돌렸다.
제부도 입구의 화성시 서신면 송교리 식당가 광장으로 돌아왔다. 이제부터 지난 번에 가지 않은 서해랑길 88코스 탐방길을 떠난다. 가지 않은 길을 가는 설렘이 솟는다. 미지의 길을 탐방하는 서해랑길에서 벗어나 다른 길을 탐방한 뒤, 가지 않은 길을 탐방하는 마음은 지난 번보다 더 벅차다. 인생길은 가지 않은 길을 갈 수 없지만, 탐방길은 가지 않은 길을 갈 수 있다.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었던 게지요./ 그 길을 걸으므로, 그 길도 거의 같아질 것이지만.// 그 날 아침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아, 나는 다음 날을 위하여 한 길은 남겨 두었습니다./ 길은 길에 연하여 끝없으므로/ 내가 다시 돌아올 것을 의심하면서...// 훗날에 훗날에 나는 어디선가/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 '가지 않은 길' 전문, 로버트 프로스트(Robert Frost, 1874~1963) 지음, 피천득(1910~2007) 옮김. 남겨 놓은 다른 길을 가는 마음은 가지 못한 다른 길 때문에 한숨을 쉬는 일이 없다. 오히려 더 뜨거운 가슴으로 달아오르고, 덤의 인생을 살 듯 여유가 넘친다.
제부교차로에서 서해랑길은 해양공단로를 따라 동북쪽으로 이어간다. 88코스 남은 길은 해양공단로를 따라 서신면 송교리 지역과 장외리 지역을 통과한다. 송교삼거리 돈말 버스정류소에서 동남쪽에 전원주택들이 자리한 곳이 서신면 송교리 돈말인 것 같다. 돈말이 무슨 뜻일까? 화성문화원에서는 "큰말 남쪽에 있는 마을로 돌로 뒤덮여 있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돌말 또는 석촌(石村)이라 불리다가 이 돌이 사람에게 큰 도움을 준다고 해서 돈말로 불린다."고 지명 유래를 설명한다. 아침 햇빛에 반짝이는 전원주택들이 돈이 많이 든 주택들처럼 보인다. 돈말 입구를 지나서 송교리에서 장외리 지역으로 넘어간다. 해솔농원에서 운영하는 해솔제빵소와 베이커리 카페 뜰이 아름답다. 아침이라 영업이 시작되지 않았지만 뜰이 넓게 자리하여 마음이 활짝 열리는 느낌을 준다.
서해랑길은 계속하여 해양공단로를 따라간다. 제부여객 차고지를 지나면 동쪽 골짜기에 펜션단지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이 오리골 지역이며 그 뒤쪽의 산은 채석되어 움푹 파여 있다. 오리골 입구를 지나 고개를 넘어가면 오른쪽 언덕에 빌라주택 공사 현장이 나오고 그곳을 지나면 왼쪽으로 남양만이 활짝 열려 서쪽의 서신면 전곡리 해안이 멋진 해안선을 연출한다. 해양공단로의 전곡산단 삼거리에서부터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가 펼쳐진다.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는 서신면 장외리와 전곡리에 걸쳐 조성되어 있는 남양만 해안을 에워싸고 있다. 전곡산단 삼거리를 지나 서해랑길은 계속 지방도 제301호선 해양공단로를 따라간다. 해양공단로의 전곡산단로 갈림길에서 동쪽 전곡산단로는 화성시 송산면 지역으로 이어지고, 서해랑길은 계속 해양공단로를 따라간다.
전곡산단로 갈림길 바로 위 해양공단로에서 서해랑길은 해양공단로와 작별하여 남양만 해안 숲에 조성된 전곡공원1호(산단제1공원)로 진입한다. 전곡공원1호는 인조잔디구장인 축구장, 배구장, 농구장과 다른 운동 시설을 갖추고 산책로가 겸비된 아름다운 공원으로 보였다. 공원에는 수목이 무성하여 바다에서는 공원이 보이지 않는다. 자귀나무는 금슬 좋은 부부를 상징하는 꽃이 피지 않았지만 푸른 잎들은 무성하다. 산단제1공원 주차장을 지나 해안의 제방길로 내려가면 곧바로 구름천배수문, 서신면 장외리에서 전곡리로 넘어간다. 구름천(雲川)은 화성 당항성이 있는 구봉산 자락에서 흘러내리는 것 같다. 그래서 전곡(前谷) 또는 전실(前室) 마을, 그리고 구름내(雲川洞) 마을이 전곡리 동북쪽 내륙에 자리하는 것 같다.
이제부터 서해랑길은 남양만이 전곡리로 깊숙하게 파고 들어온 전곡리 해안의 제방길을 돌아간다. 해안 안쪽에는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가 자리하고, 동쪽으로는 걸어온 장외리 지역과 해안이 한눈에 들어온다. 펜션단지가 있는 오리골의 채석 흉터가 있는 산, 빌라주택을 신축하고 있는 공사 현장, 전곡공원1호,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등이 확인된다. 이들 풍경 더 동남쪽으로 함경산, 그리고 동북쪽으로 봉화산과 구봉산을 어림한다. 해안의 제방길에서 서남쪽으로는 남양만 바다가 파고드는 남서쪽의 안고렴섬과 고렴산, 제부도 바다갈라짐길, 제부도의 아름다운 풍경이 가슴을 울렁거린다. 제부도 바다갈라짐길은 아직 차량 통행이 없는 것 같다. 이들 풍경을 차근차근 확인하고 뒤돌아보며 제방길을 돌아가면 전곡리 해안의 제방길이 끝나는 지점에 이른다. 이곳에서 서해랑길은 남경루 쉼터가 있는 숲으로 이어져야 하는데 철조망 울타리 때문에 해안의 숲으로 이어가지 못하고 전곡산단3길로 나간다.
전곡산단3길을 따라가면 목적지인 전곡항교차로의 화성시 상징탑이 눈에 들어온다. 전곡산단3길이 전곡항로와 만나는 남쪽 곡각지대에 화성뱃놀이축제 광장&공원이 있으며, 화성뱃놀이축제를 위해 여러 조형물들이 조성되어 있다. 화성뱃놀이축제는 올해 5월 31일~6월 2일, 3일 동안 전곡항 일대에서 개최되었는데 25만여 명이 다녀갔다고 한다. 화성뱃놀이축제 광장에서 전곡항로 횡단보도를 건너 전곡항로 서쪽 보도 뎈길로 넘어왔다. 이틀 전 서해랑길 88코스를 이탈하여 제부도 '서해랑' 제부정류장에서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전곡정류장으로 넘어와 이 지점에서 서해랑길과 재회하였다. 탄도방조제 동단의 전곡항교차로 남서쪽 언덕 뎈에 화성시 상징탑이 세워져 있고, 그 아래 해안에 서해랑길 안내도가 이틀 전의 그 모습으로 서 있다. 다시 너를 품는다. 이렇게 서해랑길 88코스 탐방을 완성한다.
3.탐방 과정
전체 탐방 거리 : 5.5km
전체 소요 시간 : 1시간 27분
이틀 전 서해랑길 88코스 탐방 중 이곳에서 서해랑길 88코스를 이탈하여 제부도 바다갈라짐길을 따라 제부도로 들어갔기에 서해랑길 88코스 전체를 탐방하지 못했다. 이틀 만에 이곳에 다시 와서 서해랑길 88코스 남은 거리를 탐방한다. 서해랑길은 오른쪽으로 꺾어 제부교차로 방향으로 이어간다.
음식점들이 제부도 입구에 주욱 늘어서 있다. 오른쪽 끝의 제부도 입구를 잠시 들렀다가 88코스 탐방길에 나선다.
서해랑길 88코스는 중앙 뒤 송교리 해안에서 식당가 광장으로 들어와서 제부교차로 방향으로 이어간다.
제부도 입구 식당가에서 제부로를 따라 제부도 바다갈라짐길 입구로 나가본다.
제부도 바다갈라짐길 입구에 '제부도 방문시 알림' 안내판과 '제부도 워터워크' 이용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제부도 방문시 알림 : 제부도는 2.3km의 바닷길이 하루에 두 번씩 갈라져 우리나라에서 가장 잦은 "모세의 기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모세의 기적'은 날마다 그 시각이 조금씩 다릅니다. 따라서 제부도에 오실 때 바닷길 통행시간을 미리 알아두시고 출입할 시간을 정해서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통행시간 이외에는 어떤 경우라도 통행이 불가능합니다.
■제부도에서 안전한 체험을 위해 아래 몇 가지 주의사항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암초, 어패류 등이 많이 붙어 있어 맨발로 들어가면 부상 위험이 있기에 신발을 꼭 신고 다녀야 합니다.
▶야간이나 폭우, 태풍 등 기상 악화 시에는 대단히 위험하므로 바닷길 및 갯벌에 들어가서는 안 됩니다.
▶해안의 지형 상 바닷물이 입구 쪽부터 들어와 가운데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으로 미리 나오셔야 합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쓰레기는 각자 수거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수욕장 및 제부도 기타 지역 내에서 취사가 불가능합니다.
■바닷길 통행시간은 아래 기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화성도시공사 제부도관리팀 : 031)355-3924 ▶화성도시공사 바닷길통제소 : 031)355-1831 / 031)355-3964
*기상 상황에 따라 예정된 바닷길 통행시간보다 바닷길이 일찍 닫힐 수 있으니 30분 정도 여유 시간을 두시기 바랍니다.
제부도 바다갈라짐길 입구에 바닷길 통제소가 있으며, 왼쪽에 제부도 워터워크가 조성되어 있다.
현재는 물이 빠지지 않아 통행이 금지되었다. 이틀 전 이 길을 따라 제부도로 들어갔었다. 오른쪽에 제부도 워터워크가 있다.
제부도 워터워크는 하루 두 번씩 바닷물이 갈라지는 물길의 시작점부터 바다 위 44m 길이로 설치된 구조물이다. 밀물 때는 바다 위를 산책하는 기분으로 물의 흐름을 감상할 수 있고, 썰물 때에는 드러나는 갯벌과 함께 제부도 전체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디자인되었다. - 대한민국구석구석
왼쪽에 베리의 커피, 수산물 직판장 제부씨월드, 중앙에 무인텔 스위텔 등이 제부로 북쪽에 자리하고 있다.
제부도 입구 남쪽의 식당가 광장에서 서해랑길 88코스 남은 탐방을 출발, 제부로를 따라 제부교차로 방향으로 이어간다.
제부로를 따라 제부교차로 방향으로 이어가다가 제부도 바다갈라짐길 입구를 뒤돌아본다.
지방도 제301호선은 제부교차로에서 동남 방향으로 이어지는데, 서해랑길은 왼쪽으로 꺾어 동쪽 방향으로 이어간다.
제부교차로 입구 제부로 북쪽에 토종한우직판장 정육식당과 제부마트가 있다.
제부도 방향 제부교차로 버스정류장 제부로 북쪽에 옹기점이 자리하고 있다.
제부교차로에서 지방도 제301호선은 동남으로 이어지는데, 서해랑길은 왼쪽 해양공단로를 따라 이어간다.
서해랑길은 제부교차로에서 왼쪽으로 꺾어 해양공단로를 따라 앞쪽에 보이는 우리가병원 방향으로 이어간다.
해양공단로 해물&생선 음식점인 '해성(海星)' 입구에 여러 건축회사를 홍보하는 알림막이 설치되어 있다.
해양공단로 서쪽 보도를 따라가면 건너편에 과일 상점들이 있고, 그 왼쪽에 의료법인시몬의료재단 '우리가(家)병원'이 있다.
지방도 제301호선 해양공단로 서쪽 보도를 계속 따라가면 왼쪽에 KT화성송신소 입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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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말입구 버스정류소가 해양공단로 송교삼거리 양쪽에 있다. 건너편 송교삼거리 남쪽에 돈말이 있는 것 같다.
돈말 입구 버스정류소에 화성시의 상징 로고(CI)와 도시브랜드(BI)가 붙어 있다.
*화성시 상징 로고(CI) : 사방으로 뻗어져 나가는 형상을 통해 화성시가 커지고 성장함을 나타내며 사통발달의 도시로서, 서해안 시대의 핵심 거점으로서, 화성시가 사방으로 활발한 교역을 이루는 모습을 표현하였고, 활짝 펼쳐지고 열려있는 창을 통해 미래가 열려 있는 곳, 기회가 열려 있는 곳, 가능성이 열려 있는 곳으로서의 화성을 상징화하였고, 퍼져나가고 커져가는 움직임의 잔상을 통해 화성시가 정체되어 있지 않은 경제 활성의 도시(booming city)임을 나타내며 세계의 변화에 능동적이고 빠르게 대처하는 화성의 다변성을 상징하였다. 시각 프레임은 창이면서 화성의 행정구역을 상징하기도 한다. 참고로 2023년 하반기에 화성시 인구가 100만을 달성함과 함께 현 상징을 변경할 예정이다. - 나무위키
*화성시의 도시브랜드(BI) : The Way to Better Living 길이 열리는 화성시, 미래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입니다. 화성시는 성공적인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역동적 의지로 가득찬 도시입니다. 새롭게 창조되는 화성시에서 밝은 미래의 꿈을 희망찬 화성시에서 시작하세요. "The Land of better opportunity to grow" 행복한 미래의 길이 열리는 화성시
제부교차로 방향 해양공단로 돈말 입구 버스정류소 뒤쪽 서신면 송교리 방죽안들에 돈말이 자리하고 있는 것 같다.
서신면 송교리에서 장외리로 넘어왔다. 건너편 해솔농원 오른쪽 길은 성지골로 이어지는 담밭성지길이다.
돌장승 오른쪽 담밭성지길을 따라가면 중앙 뒤에 장외리 성지골이 있다.
화성시 서신면 장외리(墻外里)는 서신면의 서부에 위치한다. 북쪽으로 전곡리, 동쪽으로 매화리와 광평리, 남쪽과 서쪽으로 송교리와 서해에 접하고 있다. 서쪽으로 안고렴섬과 전곡항의 갯벌체험장을 포함하고 있다. 장외리는 『지명유래집』에 따르면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작은 야산이 마치 병풍 또는 담처럼 둘러싸고 있어서 담밖 또는 장외로 불렀다고 한다. 장외리는 조선 시대 남양부 서여제면(西如堤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남양군 서여제면 장외동(墻外洞)에서 수원군 서신면 장외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화성군이 신설되면서 화성군 서신면 장외리가 되었다. 2001년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되어 화성시 서신면 장외리가 되었다. 장외리의 동북쪽에는 함경산[112.7m]이 있고 중서부에 저산성 구릉지가 넓게 분포한다. 북서쪽과 동남쪽의 해안과 접하는 지역에 저평지가 나타난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해양공단로 건너편에 해솔제빵소&베이커리 카페가 있다.
해양공단로 서쪽 보도에서 동쪽 보도로 건너와 해솔제빵소&커피인더스트리를 살펴 보았다.
해양공단로 서쪽에 건설자재업체 효성가설산업이 자리하고 있다. 해양공단로 오른쪽 앞에 오리골 입구가 보인다.
해양공단로 서쪽에 자리한 건설자재업체 효성가설산업 오른쪽에 제부여객(주) 차고지가 있다.
서해랑길은 해양공단로를 계속 따라간다. 오른쪽 길은 오리골로 이어지는 길이다.
해양공단로에서 동쪽의 오리골을 바라본다. 선비고을 음식점 뒤쪽에 펜션타운, 그 오른쪽에 FEEL 오토캠핑장이 있다. 중앙의 산은 채석되어 움푹 파여 있다.
해양공단로 동쪽 보도를 따라 고개를 올라간다. 오른쪽에 국수집 '오리골'과 편의점 GS25가 있다.
해양공단로 고갯길 서쪽에 토지부동산이 있다. 서해랑길은 해양공단로를 따라 고갯길을 넘는다.
해양공단로 고갯길을 넘었다. 왼쪽 언덕길은 언덕의 연립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공사 현장 진출입로이다.
해양공단로 전곡산단 삼거리 서쪽에 광일호횟집&블랙콩카페가 있으며, 전곡산단 삼거리 오른쪽 길은 전곡산단11길이다. 남양만 해안은 서신면 장외리 지역을 꼬불꼬불 돌아 왼쪽 맨 끝의 서신면 전곡리 지역을 왼쪽으로 돌아나간다.
남양만 해안이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북쪽으로 돌아 서쪽으로 이어간다. 맨 왼쪽 뒤 산봉 2개 지역은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탄도이고, 그 오른쪽 맨 뒤의 산은 화성시 송산면 지화리 와룡산인 듯.
전곡산단 삼거리 해양공단로 동쪽 보도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서쪽 광일호횟집&블랙콩카페 앞으로 건너가 조망한다. 이곳에서부터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장외리와 전곡리에 걸쳐 있다.
광일호 횟집 뜰에서 북쪽을 조망한다. 남양만 해안이 서신면 장외리를 거쳐 전곡리 지역을 왼쪽으로 돌아간다. 해안 뒤쪽에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가 자리하고, 그 왼쪽 뒤의 산은 화성시 송산면 지화리 와룡산인 듯.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남양만 해안이 서쪽으로 이어진다. 중앙 뒤는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의 탄도, 오른쪽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뒤의 산봉은 화성시 송산면 지화리 와룡산인 듯.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前谷里)는 서신면의 북쪽에 위치한다. 북쪽으로 송산면 지화리, 동쪽으로 상안리와 송산면 칠곡리, 남쪽으로 장외리와 광평리, 서쪽으로 안산시와 서해에 접하고 있다. 전곡리의 행정리는 3개이다. 전곡리는 『한국지명총람』에 따르면 구봉산 앞 골짜기에 위치하여 앞실[前室] 또는 전곡(前谷)으로 불렀다고 한다. 또 『지명유래집』에 따르면 벼슬을 하는 부잣집이 많고, 한양에서 낙향한 세도 가문이 많이 살고 있어 ‘앞서가는 마을’이라는 뜻의 앞실[前室]로 불렀다가, 앞실의 전(前)자와 계곡이 많다는 뜻의 곡(谷)자를 사용하여 전곡리가 되었다고 한다. 전곡리는 조선 시대 남양부 서여제면(西如堤面)에 속하였다. 『호구총수』에 서여제면 소속으로 전곡동(前谷洞)이 기록되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남양군 서여제면 전곡동에서 수원군 서신면 전곡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화성군이 신설되면서 화성군 서신면 전곡리가 되었다. 2001년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되면서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가 되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남양만이 전곡리에서 장외리 고렴산 해안으로 이어지고 있다. 맨 왼쪽은 안고렴섬, 그 뒤쪽에 누에섬이 보인다.
중앙에 안고렴섬, 오른쪽에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전곡정류장이 있는 고렴산, 그 사이 뒤쪽에 누에섬이 살짝 보인다. 맨 왼쪽 뒤는 서신면 송교리 지역으로 제부도 바다갈라짐길 입구이다. 오른쪽 고렴산은 예전에 고렴섬이었으나 연륙되었다.
장외리(墻外里)에는 화성시에서 2012년 지정한 염전보전구역이 있다. 1950년대 후반에서 1960년대 전반 사이의 지형도를 살펴보면 북쪽 전곡리와 장외리 사이에 제방이 있었으며, 내부는 천일염전으로 이용되었다. 또 1970년대 중반 지형도에서 남쪽 해안에는 천일염전으로 이용되었던 신규 제방들의 자리가 확인된다. 장외리 북서쪽에 제부리와 육지를 연결하는 ‘서해랑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전곡승강장이 고렴섬 북쪽, 전곡리 경계부에 위치한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광일호 횟집 뜰에서 화성시 서신면 장외리와 전곡리 지역의 남양만 해안을 조망하고 다시 해양공단로를 따라간다.
광일호 횟집 뜰에서 서신면 전곡리 지역으로 깊숙하게 파고든 남양만을 조망한 뒤 해양공단로를 따라왔다.
서해랑길은 해양공단로를 따라 전곡산단로 입구를 통과한다. 해양공단로 동쪽과 북쪽에는 전곡해양 일반산업단지가 전곡리와 장외리에 걸쳐 넓게 조성되어 있다.
해양공단로에서 동쪽으로 전곡산단로를 바라본다. 전곡산단로 동북쪽으로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전곡산단로 두 블럭 뒤 왼쪽은 전곡리 지역이다.
서해랑길은 해양공단로를 따라가다가 왼쪽 전곡산단 인조잔디구장으로 이어간다.
서해랑길은 전곡공원1호(산단제1공원) 인조잔디구장(축구장, 배구장, 농구장)을 왼쪽으로 돌아 나간다.
안내도를 살피면, 서해랑길은 축구장 오른쪽 앞 현 위치에서 화장실과 진입광장을 거쳐 산책로를 따라 주차장을 통과한다.
전곡공원1호 진입광장 앞에 해양공단로가 지나고 그 동쪽에 화장품 제조업체인 (주)옵시디앙이 자리하고 있다.
산단제1공원이라고도 불리는 전곡공원1호, 자귀나무가 무성한 산책로를 따라 주차장 방향으로 내려간다.
전곡공원1호 주차장 오른쪽으로 지방도 제301호선 해양공단로가 지나고, 화학살균 살충제 및 농업용 약제 제조업체인 (주)푸른들이 동쪽의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장외리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오른쪽길은 해양공단로로 나가는 길, 서해랑길은 왼쪽길로 내려가 해안 제방길을 따라간다.
해안 제방길을 따라 구름천배수문을 통과하여 서신면 장외리에서 전곡리로 넘어간다.
전곡리는 본래 남양군 서여제면의 지역으로 구봉산 앞 골짜기가 되므로 앞실 또는 전곡(前谷)이라 하였고 또한 벼슬아치가 많아 부잣집이 많고 세도가문이 주를 이루고 있어 앞실(前室)이라 불렀다고도 한다. 1914년 구름내, 무두리, 은장동, 노가리, 독잣골을 병합하여 앞실의 전(前)자와 계곡이 많다는 뜻에서 곡(谷)자를 합하여 전곡리라 해서 수원군 서신면에 편입되었다. - 화성문화원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구름천 옆 제방곡각지에서 왼쪽으로 꺾어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해안 제방길로 이어간다.
이 소하천은 구름천이라 불리는 듯. 구름천 상류에 구름내 마을이 있다고 한다. "구름내〔운천동(雲川洞)〕는 앞실 서남쪽에 있는 마을이다. 인조반정 때 홍진래가 거사에 성공하여 주부공의 벼슬을 하사받아 정착하여 살던 곳으로 마을 앞을 흐르는 시내가 맑고 깨끗하여 은하수 같고 자욱한 구름이 서린 듯하다 하여 구름내 또는 운천동으로 부르게 되었다 한다. - 화성문화원
서해랑길은 전곡해양산업단지 옆 남양만 해안길을 따라 중앙 뒤 남경루쉼터 뱡향으로 이어간다. 왼쪽 맨 뒤 장외리 고렴산에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전곡정류장이 있으며, 그 오른쪽 아래 건물들이 보이는 곳이 전곡항이다.
건너편 남양만 장외리 해안 언덕에 전곡공원1호(산단제1공원)가 자리하며, 그 뒤쪽에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가 있다.
전곡공원1호(산단제1공원)에서 해안 제방으로 내려와 구름천배수문을 거쳐 전곡해양산업단지 해안 제방길을 따라왔다.
남양만 바다가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해안으로 깊숙하게 파고 들었다. 중앙에 안고렴섬, 그 오른쪽에 고렴산, 그 왼쪽 뒤에 제부도가 보인다. 맨 왼쪽 해안 언덕에 전곡공원1호(산단제1공원), 안고렴섬 왼쪽 바로 뒤는 제부도 바다갈라짐길 입구이다.
장외리에는 화성시에서 2012년 지정한 염전보전구역이 있다. 1950년대 후반에서 1960년대 전반 사이의 지형도를 살펴보면 북쪽 전곡리와 장외리 사이에 제방이 있었으며, 내부는 천일염전으로 이용되었다. 또 1970년대 중반 지형도에서 남쪽 해안에는 천일염전으로 이용되었던 신규 제방들의 자리가 확인된다. 장외리 북서쪽에 제부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서해랑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전곡승강장이 고렴섬 북쪽, 전곡리 경계부에 위치한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해양산단 해안 제방길을 따라 중앙의 구릉 뒤로 돌아서 건너편 해안의 제방길로 이어간다.
해안산단 해안 제방길을 따라 앞쪽의 전곡산단로로 나가서 왼쪽으로 꺾어 왼쪽 구릉 뒤쪽 해안길로 이어간다.
맨 오른쪽 구릉 뒤쪽에서 해안 제방길로 나와 길게 이어지는 해양산단 해안 제방길을 따라간다.
왼쪽은 화성시 서신면 장외리 해안, 오른쪽은 서신면 전곡리 해안이다. 중앙의 열린 바다 뒤에 제부도 바다갈라짐길이 있고, 그 왼쪽은 장외리 안고렴섬, 그 오른쪽은 장외리 고렴산이다. 안고렴섬과 고렴산 사이의 안쪽에 염전보호구역이 있는 것 같다.
남양만이 화성시 서신면 장외리 지역으로 이어진다. 맨 오른쪽은 장외리 안고렴섬, 그 왼쪽 뒤는 제부도 바다갈라짐길 입구의 서신면 송교리 해안, 건너편 해안은 장외리 해안, 왼쪽은 서신면 전곡리 해안이다.
맨 오른쪽 건너편 장외리 산단제1공원에서 전곡리 해안으로 넘어와 해양산단 해안 제방길을 따라 오락 및 스포츠용 보트건조업체 '서울보트'와 'JK오렌지마린'을 거쳐 왔다.
해양산단 해안 제방길에서 전곡산단로로 나와 왼쪽길을 따라 해안 제방길로 이어간다.
해양산단 해안 제방길을 따라 오락 및 스포츠용 보트건조업체 서울보트와 JK오렌지마린을 거쳐 맞은편 해안으로 왔다.
맨 오른쪽 오락 및 스포츠용 보트건조업체 'JK오렌지마린'을 거쳐 곡각지 뒤쪽으로 돌아 해안으로 다시 나왔다.
해안 제방길을 따라 오른쪽으로 돌아간다. 중앙 뒤에 장외리 안고렴섬과 그 오른쪽 뒤에 제부도 바다갈라짐길이 있다.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해양산단 해안 제방길을 따라간다. 가로등 지붕에 갈매기가 앉아 있다. 정면 중앙에 장외리 고렴산, 그 왼쪽에 안고렴섬, 그 둘 사이 뒤에 제부도 바다갈라짐길이 보인다. 고렴산 오른쪽 아래 뒤쪽에 전곡항이 있다.
중앙의 열린 바다 뒤에 제부도 바다갈라짐길이 보이는데 아직 물이 차 있어 차량이 통행하지 못한다. 그 왼쪽에 장외리의 안고렴섬, 그 오른쪽에 장외리 고렴산, 그 오른쪽 아래 뒤에 전곡항이 자리한다. 안고렴섬과 고렴산 사이의 안쪽에 2012년에 지정된 염전보호구역이 있는 것 같다.
남양만이 화성시 서신면 장외리 해안으로 굽이돈다. 왼쪽 해안 언덕에 전곡산단 인조잔디구장이 있는 전곡공원1호(산단제1공원)이 있으며 그 뒤 오른쪽부터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중앙 오른쪽에 빌라주택을 신축하는 공사 현장, 왼쪽에 움푹 파인 채석 흉터가 남아 있는 장외리 오리골의 산봉이 보인다.
건너편 장외리 해안의 푸른숲에 전곡공원1호(산단제1공원)가 자리하고, 그 왼쪽 전곡리 해안에 구름천배수문이 있다. 남양만은 장외리를 거쳐 전곡리로 깊숙하게 들어갔다가 굽이돌아 나온다. 해안을 에워싸고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남양만은 전곡리 남쪽으로 깊숙하게 파고들었다가 돌아 나온다. 앞실마을은 중앙 뒤 왼쪽 지역일 것이라 추정한다.
전곡리 앞실〔전실(前室)〕마을은 구봉산 앞 골짜기가 되므로 앞실 또는 전곡(前谷)이라고 하였다. 이 마을은 한양에서 낙향한 세도가문이 많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다른 지역보다 풍부한 생활을 할 수 있어 앞서가는 마을이라는 뜻의 앞실(前室)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구름내〔운천동(雲川洞)〕는 앞실 서남쪽에 있는 마을이다. 인조반정 때 홍진래가 거사에 성공하여 주부공의 벼슬을 하사받아 정착하여 살던 곳으로 마을 앞을 흐르는 시내가 맑고 깨끗하여 은하수 같고 자욱한 구름이 서린 듯하다 하여 구름내 또는 운천동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 화성문화원
서해랑길은 해양산단 해안 제방길이 끝나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전곡산단3길로 나간다. 왼쪽 숲에 남경루가 있다.
해양산단 해안 제방이 끝나는 철조망 끝 가로등 옆에 황금해안길 안내도가 있다. 왼쪽에 서신면 장외리 안고렴섬이 길게 누워 있고, 그 오른쪽 뒤에 제부도 바다갈라짐길이 있으며, 그 뒤에 서신면 송교리 도리도가 보인다. 남경루가 이 숲 중앙에 있다.
해안 제방길 끝에서 걸어온 남양만 전곡리 해안을 뒤돌아본다. 맨 오른쪽 해안 숲에 자리한 장외리 전곡공원1호(산단제1공원)에서 전곡리 해안으로 내려와 구름천배수문을 거쳐 해안을 에워싸고 있는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해안 제방길을 돌아왔다.
전곡리(前谷里)는 구봉산 앞 골짜기에 위치하여 앞실[前室] 또는 전곡(前谷)으로 불렀다고 한다. 또 벼슬을 하는 부잣집이 많고, 한양에서 낙향한 세도 가문이 많이 살고 있어 ‘앞서가는 마을’이라는 뜻의 앞실[前室]로 불렀다가, 앞실의 전(前)자와 계곡이 많다는 뜻의 곡(谷)자를 사용하여 전곡리가 되었다고 한다. 전곡리의 남쪽으로 봉화산[168.5], 함경산이 있으며, 북동부에 저산성 구릉지가 발달한다. 북쪽 경계부와 중앙부에 남양만으로 유입되는 소하천이 흐르고, 하천 주변으로 저평지가 형성되어 있다. 서쪽은 서해에 이어져 항만이 입지해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해양산단 해안 제방길 끝에서 앞의 동서로 달리는 전곡산단3길로 나간다.
해안 제방길에서 전곡산단3길로 나와서 동쪽 방향을 바라본다.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가 남양만 동남쪽 해안에 자리하고 있다.
전곡산단3길 남쪽 보도를 따라 전곡항 방향으로 이어간다. 왼쪽 숲에 남경루(南京樓)가 있다.
전곡산단3길 남쪽 보도를 따라 왼쪽 전곡항로62번길 입구를 지나 중앙 맨 끝의 전곡항로와 만나는 지점으로 이어간다.
걸어온 전곡산단3길을 뒤돌아본다. 건너편에는 보트전시장이 있는 것 같다.
이 길을 따라가면 경화공원, 남화공원, 전곡2호어린이공원이 있다. 오른쪽에 보트 보관·판매·수리업체 세븐보트가 있다.
전곡산단3길이 끝나는 곳에서 전곡항로가 남북으로 지나고 있으며 그 왼쪽에 화성 뱃놀이축제 공원이 있다.
전곡항로와 전곡산단3길이 만나는 남쪽 곡각지대에 화성방문&화성뱃놀이축제를 위한 조형물이 설치된 광장&공원이 있다. 화성뱃놀이축제는 올해 5월 31일~6월 2일 3일 동안 전곡항 일대에서 개최되었다고 한다. 오른쪽 뒤에 전곡리 버스정류소, 그 오른쪽 가로등 기둥에 서해랑길 89코스 시작점 표지판이 붙어 있다.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에서 매년 개최되는 화성시의 대표 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는 2008년 '경기 국제보트쇼 &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라는 명칭으로 화성시 전곡항과 안산시 탄도항에서 처음 개최되었다. 이때 개최된 행사는 해양레저산업 육성을 위한 축제이기보다는 산업박람회의 성격이 더 강했다.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경기화성 해양페스티벌'로 명칭이 바뀐 2013년부터 축제로서의 성격이 강화되었다. 특히 행사명에 화성이 포함되고 행사장이 전곡항으로 일원화되면서 지역축제의 성격으로 변화하였다. 2015년 '화성 해양페스티벌'로 명칭이 변경되어 온전히 화성시의 축제로 개최되었다. 축제 시기를 5월 말~6월 초에서 7월 말~8월 초로 변경하였으며, 축제 공간을 기존의 전곡항과 더불어 궁평항까지 확대해 개최하였다. 2016년 '화성뱃놀이축제'로 다시 한 번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때부터 축제시기는 5월 말~6월 초로 변경되었으며, 축제장소는 전곡항으로 단일화하여 개최하고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2024년 화성뱃놀이축제는 5월 31일~6월 2일, 3일 동안 전곡항 일대에서 개최되었지만, 화성 방문 기간은 5월 16일~6월 16일, 'Welcome to My Dream'과을 홍보하는 홍보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화성뱃놀이축제는 요트와 보트를 정박할 수 있는 마리나 시설이 완비된 전곡항 일대를 환서해안 관광시대의 중심지이자 명소로 만들기 위하여 육성된 축제이다. 해양 레저문화를 소개하고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2008년 경기도의 서해안 개발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된 '경기국제보트쇼&코리아매치컵대회'에서 출발하였으며 2012년까지 매년 5~6월에 전곡항 일대에서 요트와 보트 전시와 수출 투자환경 설명회 체험행사와 공연을 진행하였다. 2013년 개최된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경기화성 해양페스티벌'은 요트와 보트의 전시와 수출 상담을 중심으로 하는 경기국제보트쇼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하고, 전곡항에서 요트대회와 축제를 진행하여 이원화시켰다. '화성 해양페스티벌'은 2014년 화성시 단독 추진으로 진행하려 하였으나 세월호 참사로 인해 취소되었고 2015년에 개최하였다. 2016년 '화성 뱃놀이 축제'로 명칭을 변경하여 다양한 물놀이 행사와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중성을 확보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축제의 정체성 구축과 축제의 사회·문화·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한 화성시의 의도가 축제의 명칭과 개최시기, 축제공간 등의 변화에 반영되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북쪽 유리에는 "화성시 전곡항, 천해유람단, 풍류단의 항해, 바람의 사신단, 야간밤배, 체험 프로그램, 희망 넘치는 화성, 함께 즐기는 바다, 바다夜 놀자! 화성 뱃놀이 축제!!" 24년 프로그램이, 남쪽 노란 판넬에는 "화성 뱃놀이 축제에 다녀가다"가 적혀 있다.
화성뱃놀이축제는 화성시의 대표축제로서 마리나 시설이 완비된 전곡항 일대를 환서해안 관광시대의 중심지로 명소화하기 위하여 육성되었다. 화성뱃놀이축제로 일원화되기까지 축제의 주제 확장 및 명칭 변경이 여러 차례 이루어졌다. 이 축제의 최대 강점은 국내 최대의 마리나 산업 관련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다. 한편, 축제 개최지인 전곡항은 대 중국 무역과 문물의 교두보이자, 고대 실크로드의 관문이었던 당항성과 마산포가 있던 역사적 장소이다. 화성뱃놀이축제는 한반도 문명의 관문이었던 당항성의 옛 영광을 본격적인 서해안 관광시대를 맞이하는 중심지로 부활시키려는 화성시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따라서 화성 뱃놀이축제는당항성의 역사성과 화성시의 문화적 특성을 축제의 핵심 콘텐츠로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 화성뱃놀이축제 사이트
전곡항로 전곡리 버스정류소 오른쪽 가로등 기둥에 서해랑길 89코스 시작점 표지판이 붙어 있다.
오른쪽은 전곡산단3길, 전곡항로가 지방도 제301호선과 만나는 전곡항교차로 남쪽 뎈에 화성시 상징탑이 세워져 있다.
전곡항로 서쪽 보도 일부가 뎈길로 조성되어 있고, 난간에 페튜니아 꽃이 장식되어 있으며, 화성뱃놀이축제 대한민국문화관광 축제 최초선정 알림막이 펼쳐져 있다. 신호등 기둥에 황금해안길 이정표와 경기둘레길 표지판이 붙어 있는데, 서해랑길은 전곡항과 반대 방향인 탄도방조제 전곡항교차로 방향으로 이어간다.
신호등 기둥 앞에서 전곡항과 그 뒤의 제부도, 중앙 뒤의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전곡정류장이 있는 고렴산을 살폈다.
전곡항로 서쪽 보도 뎈길에서 화성뱃놀이축제 광장&공원을 뒤돌아본다. 오른쪽에 전곡리 버스정류소, 중앙 가로등 기둥에 서해랑길 89코스 시작점 표지판이 붙어 있다.
화성뱃놀이축제 행사장은 무빙보트, 유람선 등 다양한 배의 승선체험 할 수 있는 뱃놀이존(zone), 수상자전거 등 해상에서 체험할 수 있는 바다놀이존(zone), 워터파크, 어린이 수영장 등 육상물놀이기구가 설치된 물놀이존(zone), 토크콘서트 등 각종 공연이 진행되는 공연존(zone)으로 나뉘어 있다. 각 시설 사이에는 푸드트럭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행사장에서는 물고기잡기 등 부대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퍼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밤에는 레이져 쇼, 버스킹 달빛포차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2008년 '경기 국제보트쇼 &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로 시작된 화성 뱃놀이 축제는 여러 차례 축제의 명칭과 성격이 바뀌었지만 10년 이상 진행되면서 화성시의 지역축제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되었고, 2019년에는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지정되어 축제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매년 승선체험공간, 물놀이시설 등을 갖추어서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게 하였고 퍼레이드, 공연 등 볼거리도 다양하게 진행하였다.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로 인하여 5월에서 9월로 연기되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시민 안전을 위해 전면 취소되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탄도방조제 동단 전곡항교차로 남서쪽 언덕 뎈에 화성시 상징탑이 세워져 있고, 그 아래에 서해랑길 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탄도방조제 동단 전곡항교차로 남서쪽 언덕에 화성시 상징탑, 그 서쪽 해안에 서해랑길 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와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탄도를 잇는 탄도방조제가 길게 이어지고, 해안에 서해랑길 안내도가 있다.
왼쪽에 전곡항과 그 뒤의 제부도, 오른쪽에 탄도항과 그 왼쪽의 누에섬, 맨 오른쪽에 탄도방조제가 있다.
맨 왼쪽 뒤에 고렴산, 중앙에 전곡항과 그 뒤의 제부도, 맨 오른쪽에 누에섬이 있다.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전곡항은 1980년대 후반 시화방조제가 건설되면서 시화호 내의 이주민을 위하여 조성하였고, 2007년 1월 24일 테마어항 조성공사가 시작되었다. 전곡항은 1996년 지방어항으로 지정되었고, 2000년대 이후 서해안 개발과 함께 다기능 레저 테마어항으로 변모하였다. 전곡항은 경기도의 5개 지방어항[전곡항·탄도항·대명항·제부항·풍도항]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갖고 있어 경기도의 대표적인 지방어항이다. 2005년부터 인근의 제부도·궁평항·화성호 등과 연계한 서해안 관광벨트 개발 계획에 따라, 전국 최초로 레저어항 시범 지역으로 선정되어 다기능 테마어항으로 조성되었다. 화성시 서신면과 안산시의 대부도를 잇는 방파제가 항구 바로 옆에 건설되어 밀물과 썰물에 관계없이 24시간 배가 드나들 수 있다. 다른 서해안 지역과 달리 전곡항은 수심 3m를 일정하게 확보할 수 있는 지형이다. 5월과 6월에는 일 평균 분당 2~3m의 남동풍이 꾸준히 불며, 낮 시간에는 요트 경기에 가장 적합한 5~7m의 중풍이 분다. 인근의 제부항·탄도항과 삼각형 모양으로 연결되어 일종의 만을 형성하고 있어 요트경기 진행과 관람 등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서해랑길 88·89코스 안내도가 그 오른쪽 경기둘레길 49코스 스탬프함과 함께 설치되어 있다.
서해랑길 88코스 제부도 입구~탄도방조제 동단까지 5.5km, 1시간 27분이 걸려 탐방하였다.
서해랑길 88·89코스 안내도와 함께 서해랑길 88코스 탐방 완주를 기념한다.
탄도방조제 동단 전곡항교차로 남서쪽 언덕의 뎈에서 전곡항 일대를 조망한다. 해안에는 서해랑길 88·89코스 안내도와 경기둘레길 49코스 스탬프함, 맨 왼쪽 뒤에 고렴산과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서해랑' 전곡정류장, 중앙의 전곡항과 그 뒤의 제부도, 오른쪽의 탄도항과 누에섬이 한눈에 들어온다. 멋진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