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마지막 회차라니.... 너무 허무해요 아쉬워요 시즌 2가 얼른 나왔으면 좋겠어요
진짜 너무 재밌어서 하루만에 다 봤는데 아껴볼 걸.. 후회도 했답니다 ㅜㅜ 그치만! 젠틀하게 기다려볼게요..
동은 후배가 이기고 싶어하던 상대인 하도영을 만난 여정 선배~!! 둘이 바둑 두는 장면에서 뭔가 모를 싸한 분위기를 느꼈어요 ㅎㅎ 만나고 나서 동은 후배에게 이야기 해주는 장면에서도 아주 질투를 하는데 ㅋㅋㅋㅋ 너무 귀엽더라구요 어두운 드라마인 거 알지만 이런 장면이 나오면 그냥 웃어버리게 되더라구요 여정과 동은이 나오는 장면은 너무 편안한 거 같아요 마음의 안정을 주는 그림체랄까.. 아마 시즌 2에서는 둘이 시원하게 복수하는 장면들이 나오겠죠?? 그럼 저 더 기대가 되는데요! 시즌 2 기다리다가 목 빠져서 잠도 못 잘 거 같네요..
세탁기 돌리면서 동은 후배가 한 여정의 집 비밀번호가 왜 3724인지에 대한 물음이요 저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보고 있었는데 동은 후배가 하는 말보고 생각해보니 그렇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놀랬어요 동은 후배 어쩌면 생각보다 여정에 대해 궁금해하고 계속해서 생각하고 있었던 걸지도 몰라요 그 비밀번호의 뜻이 알고보니 아버지를 죽인 범인의 죄수번호였다니.. 설마했는데 진짜였네요 (설마가 사람잡을 줄이야) 범인에 대한 증오감이 얼마나 심하고 아버지의 죽음이 얼마나 괴롭고 힘들면 집 비밀번호를 범인의 죄수번호로 할까 라는 생각에 너무나도 마음이 아팠어요 그만큼 범인에게 복수를 하리라 라는 굳은 의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기다리고 기다리던 <더 글로리> 개봉과 동시에 아주 흥행하고 있고 넷플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더라고요 아주 뿌듯 ㅎㅎ 기다린 작품이었는데 기다린 보람이 있을만큼 너무 재밌고 지금 우리 사회의 어둡고 아직까지도 개선 되지 않은 추악한 면을 잘 보여준 작품인 거 같아 좋았어요 중간에 흐름이 끊기기 싫어서 전 회차를 하루만에 멈추지 않고 다 봤네요 출연하신 배우님들의 연기도 너무너무 뛰어나고 이 훌륭한 작품에 우리 도현 배우님이 있어서 자랑스럽기도 해요 시즌2는 3월 개봉이라 들었는데 그때까지 숨참으면서 시즌1 계속~~~ 돌려봐야겠어요 ㅎㅎ
더 글로리 화이팅! 이도현 배우님도 화이팅! 정말 잘 봤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1.04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