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 ETF, 통화 움직임 따라 설계…환리스크 최소화
통화 ETF는 달러화, 엔화, 유로화 등 주요국 통화의 가치 변동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를 일컫는다. 외화 계좌 혹은 실물 통화를 직접 보유할 필요 없이 통화의 움직임에 노출되도록 설계·운용된다.
통화 ETF를 통해 특정 통화 또는 통화 바스켓에 대한 노출을 얻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분산투자, 소액투자 가능, 저비용, 환금성, 투명성 등 일반적으로 ETF라는 투자 수단에 적용되는 장점들이 통화 ETF에도 적용돼 효율적인 투자를 가능하게 한다. 통화의 직접 보유를 제외한 여타 통화 관련 상품들은 주로 외화 자산 및 현물 보유에 따른 환리스크를 줄이는 용도로 활용된다.
선물환, 통화옵션, 스와프 등과 같은 외환 파생상품들이 그러한 범주에 속한다. 물론 환율을 예측하고 환전을 통해 직접 통화를 보유하는 수요도 있지만 보통 그 규모가 크지 않고 현물 그 자체로 보유하는 대신 주식, 채권 등 외화 자산 투자에 따른 부수적인 효과를 꾀하는 경우가 많다.
통화 자체에 대한 투자가 간혹 투자가 아닌 투기로 해석되기도 한다. 이는 여러 경제 변수들 중에서도 환율 전망이 특히 어렵고 환율의 단기 흐름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거 수차례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투자자들 사이에는 통화 분산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고 있는 듯하다.
한 번씩 경제가 위기 상황을 겪을 때마다 안전자산인 달러화의 강세, 위험자산인 원화의 약세를 목도하면서 평소에도 보유 자산 내 달러 비중을 일부 가져가는 방식이다.
시장에는 다양한 통화 ETF가 상장돼 거래되고 있고 이러한 투자 니즈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특정 통화 혹은 통화 바스켓의 흐름을 추종하는 통화 ETF부터 통화의 반대 성과를 추종하는 인버스 통화 ETF, 특정 통화의 성과를 증폭할 수 있는 레버리지 ETF까지 다양한 유형의 통화 ETF를 활용해 수익 추구, 통화 리스크 헤지, 포트폴리오 내 분산 등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또한 엄밀히 말해 통화 자체를 투자 대상으로 하는 ETF는 아니지만, 통화 헤지형 ETF의 경우 외화 자산 투자에 따르는 환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용도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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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는 말처럼 환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효과적인 방법은 분산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을 줄이고 개인의 환노출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해당 기사는 선물환 통화옵션 스와프와 같은 외환 파생상품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개인의 투자도 환노출을 최소화 하는 현시국에 기업의 환노출 최소화는 필수적입니다.
기업은 생산시설 위치, 원료수입국 등을 한 곳이 아닌 여러 곳에 분산하여 환위험을 회피할 수 있습니다.
수업시간에 강조된 내용인 만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적어보았는데 틀린부분이나 구체적인 사례를 아시는 분들은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ETF는 괜찮은 투자 방식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