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웅천읍 석재산업 부활추진
-충남도 소도읍 가꾸기사업 선정, 행안부 최종심사 앞둬-
보령시 웅천읍이 석재산업 부활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시는 그동안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었던 웅천 석재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웅천읍 소도읍 가꾸기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충남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 '소도읍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웅천 소도읍 육성사업'이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의 최종심사만 남겨놓고 있다.
웅천 소도읍 육성사업은 향후 4년간 국비등 105억원을 투자해 그 동안 침체일로에 있던 석재산업을 부활시키는 계획으로 돌
문화 사업 등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여 새로운 석재산업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서해안의 중소 거점도시로 만
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 소식을 들은 지역주민들은 "웅천읍이 충남도의 심사에 통과된 것을 크게 기뻐하며, 아직 행정안전부의 최종 심사가 남아있
기는 하지만 꼭 최종선정 되기를 모두 한마음으로 기원하면서, 이를 계기로 웅천읍이 무창포 등 주변관광지와 어우르는 명실
상부한 지방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번 소도읍 육성사업에는 보령, 아산, 논산, 서산, 홍성 등 5개 시$군에서 응모했고, 보령시 웅천읍, 홍성군 광천읍, 논산시 연
무읍이 도 심사를 통과해 행정안전부의 최종 심사를 앞두고 있다.
지방소도읍 육성사업은 2001년 1월 '지방소도읍육성지원법'이 제정된 후 소도읍을 경제.사회.문화적 거점기능을 갖춘 충추 도
시로 육성하고자 2003년부터 20012년까지 10개년 종합계획을 세워 국비 2조원, 지방비 2조원, 타 부처 국비와 민자 등 8조를
포함해 총 12조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지난 해 까지 72개 읍을 선정 36개 사업은 완료되고, 36개 사업은 추진 중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달 말까지 20개 신규 소도읍육성사업을 선정 국비 100억원과 지방비 200억원 등 총 300억원을 지원계획이다.
첫댓글 웅천 주민 여러분~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