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백수의 나날에서
수원에서 서울행 버스를 타고
약속시간보다 1시간 일찍 리더스 클럽에 도착하였습니다.
인터넷학습자료를 제공하는 티나라 사장이
대구교대17회 박정규입니다.
시간이 남아 참석하라는 권유를 하니
진작 연락안했다고 난리~~~~
지금은 안성의 어느 연수원을 빌려
더좋은 인터넷학습프로그램을 만드는 중이라
참석을 할 수 없다고...
총화 중에 옆에 걸어오는 분이 대구교대 동문인 것 같다고
안녕하세요~~! 하며 인사를 합니다.
서울개원초교감 장상전선배님입니다.
아이구~! 반가워라. 저는 문경에 근무할 때 존함을 익히 알고있고
뵌 적이 있는데 선배님은 저를 기억해내지 못하시더군요.
식장에 도착하니 회장님과 총무님. 박세옥선배님은 접수를 맡아
고생이 많으시더군요.
저도 접수대를 맡아 오시는 동문 회비내십시오.
능청스럽게 말씀도 드리며 명찰도 달아드리고....
식장이 모자라 바깥으로 가져와 식사를 하며
늦게 오시는 동문님을 맞으며....
자랑스러운 우리 동문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회의 중 윤화숙 총무님의 마이크를 빌려
젊은 동문도 잠깐 소개를 드리고
나중에 오신 황수관선배님도 반가웠고
서울시 교육위원 박명기교수님은
경북예천유천의 같은 고향에다가
초임지 문경갈평 바로 아래 학교 당포출신이라....
그것도 인연이라....
20회 이재삼 후배는 경기도 교육위원으로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으니
참으로 든든하기만 합니다.
우리 동문들의 신년교례회이든지 정기총회이든지
4-50대의 젊은 동문도 많은 활약을 하는 역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일 막내로 온 동문이 교육부의 김영재 연구사이니
더 아래의 후배들도 많이 참석해서
남녀노소의 동문이 화기애애했으면 합니다.
류호두 교총 교육정책연구소장
정상현 서울시 장학사
최봉환 선생, 저!
막내 김영재 연구사는 잠시후 참석하여
다섯 명이 양재동 먹자골목으로 스며들어
자정까지 많은 이야기 꽃으 피웠습니다.
첫댓글 아이 참석 못해서 미안하기도 하고, 먹자골목 꽃이야기는 담에도 기다려집니다.
그날 수고가 매우 많았습니다. 박세옥, 김영재동문도.항상 든든하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