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서 가장 귀한 앵무새 입니다
몰칸앵무로 분홍머리 유황앵무 입니다
이유식이 끝날 시점에 입양을 하였습니다
부리의 힘이 얼마나 단단한지 ...
이녀석의 이름은 황이 입니다
잣을 좋아해서 2년에 한번씩 추석이 지날쯤
수목원에 들어가 잣을 주워옵니다
덕분에 잣은 나무위에 올라가 따는것이라고 알았는데
실은 나무위에 올라가 따야하는 이유가 하나도 없더라구요
추석이 지난시점에 태풍이나 바람이 심하게 불고 나서
잠잠해 지는 다음날 새벽 집뒤로 올라가면 여기저기 잣송이가 떨어져
주워가라고 하네요
4년전에는 잣송이를 80kg푸대로 4개를 해온적도 있습니다
숫넘은 애완조 이구요
혹시 새끼를 부화 시키고 싶어
암넘을 구하러 익산까지 가서 입양해 왔는데
애완조가 아닌 번식조라 지금도 새장안에
들어가면 저를 보고 몸을 좌우로 흔듭니다
저를 겁을 주네요
그렇게 이뻐해도 씩씩거립니다 ^^
이녀석들이 질러대는 소리가 얼마나 큰지
50m떨어진 곳에서도 우렁차게 들립니다
목소리는 터프합니다
황이는 말을 합니다
안녕,안녕하세요 , 황이야, 같이가 ~~~
그리고 암닭소리를 냅니다 꼬꼬댁꼬꼬 ~~~
아기때부터 4~5년 키우면 성조가 된다고 합니다
올해 튼튼한 둥지를 만들어 번식을 시켜보는것이
키우는 사람으로 소원입니다
먹이는 사과, 해바라기, 잣, 닭사료,바나나 등을 줍니다
몰칸 분홍머리유황앵무 암컷 입니다
첫댓글 눈매도 재미있습니다. ^^*
장난도 잘 칩니다 수건 한장을 주면 몇시간을 혼자 가지고 놉니다
보기에도 씩씩해보이네요
네 ~~~ 저리 등치가 커도 애기같아요 ^^
오우~우아 합니다~예쁜이들 올해 꼭 다산 해서 동네방네 소문 나길 기대 합니다
황이,홍이가 알을 낳아 번식을 하게되면 우리나라에서 처음 있는일이 됩니다 유황앵무 작은녀석들은(몸은 흰색에 머리깃이 노란색) 서울대공원인가 어디선가 부화를 시켰다고 합니다 ^^
우와~우와~우와~~~~~~ 인형같아요~~ 인형인줄 알았어요~ 신기하고.. 넘 귀엽고.. 진짜 넘 이뻐요~~~ ㅎㅎ 이럴땐 비명을 질러줘야하죠~ ㄱ ㄱ ㅑ~~~~~~ ㄱ ㄱ ㅑ~~~
ㅎㅎㅎ~~ 감사합니다 ^^
저도 새를 무척이나 좋아 하거든요? 요렇게 예쁜 아가는 처음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우아하고 고고한 자태가 빛이 납니다. 아름다워요.
감사합니다 ^^
자태가 너무 아름 다워요 번식 성공하세요!!!
감사합니다 ^^
섬세하게 만든 인형을 보는 듯 합니다. 정말 곱고 예쁘네요.
영양상태 좋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 깃털도 곱고 이쁘게 자랍니다 ^^
한값 나가겠습니다 ㅎㅎ
네 ~~~ 값은 나가겠지만 저희 식구와 같아서 ...앞으로 40년 정도를 같이 살아야합니다 앵무새의 수명이 보통 10~50년 이라고 하네요
너무 이뻐서 오늘 또 사진으로라도 보고싶어 보러 왔습니다~한참을 들여다보고 갑니다. 정말 사랑스럽네요
총명 하게 생겼네요 색깔이 우아합니다 ^^.
감사합니다 장난도 잘치고 보고 있으면 인정도 넘치는것 같습니다
그저 멀리서 말하는 모습만 보았을 뿐인데... 오늘 세밀하게 관찰했지만 다시 보고 또 구분할 수 없으면 전 어떡하지요? 가족 사진이라 한층 정겹습니다.
섬백리향님 행복하시겠습니다.^*^ 이쁜녀석들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