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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스크랩 알고계시나요? 동네도서관이 세상을 바꾼다~해운대선프라자 북카페 "인"
마르가리타 추천 0 조회 199 15.12.03 11:5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책과

 사람이 만든

 기적이야기를 모티브로하여

부산 양서협동조합원들의 후원으로

해운대 우동 선프라자 328호에

 북카페 "인"이 오픈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찾아가 보았습니다.

 

 

 

아직

 오픈 전인데도

차를 마시며 책을 읽는 친구들이

무척이나 예뻐 보이는군요

이렇게 건전한 시간을 즐기다뇨~

 

 

 

30평 실평수보다

군더기 없는 인테리어로

 더욱 확장되어 보이는 공간입니다.

 

 

부산양서협동조합의

최준영 이사장님과 북까페 "인"

관한 인터뷰를 시작해 봅니다

 

성별 나이 학력과 관계없이

지역주민 누구나가 스스로 찾아오시어

 어학강좌, 인문학강좌

그리고

'시민과 함께 하는 저자와의 만남'

기회와 더불어

작은 음악회, 영화감상회, 취미반

문화콘테츠 보급처 역할과 함께

시민들이 강사가 되어보고  배워보기도 하는

'참여의 장'으로서

북까페 "인"이 활성화 되기를 지향한다고

하시는군요.

특히 몇몇 사람들이 둘러앉아

 자신의 경험담

살아온 이야기, 직업과 관심 분야에 대해

 이야기하고 피드백을 해주는

나눔, 배움, 만남의 동네도서관

 되기를 바란다고 하십니다.

 

 

 

지금도

튼실한 책장에

책들로 채워져야 할 공간이

넉넉합니다

모든 서적은 기증받은 것으로

 계속해서

기증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작은 힘을 모으면

큰 힘이 된다는 상식적인 진리를 토대로

협동과 신뢰를 바탕으로

참다운 인간애가 넘치는 사회를 실현해

 가고있는 지금 WE 여기 협동조합

 

 

 

데이비스 버스의

마음과 행동을 탐구하는 새로운 과학의

표지만큼이나 재미있는 진화심리학

 

 

 

파커 J파머의

가르침의 진정한 정신을 발견하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여행의

가르칠 수 있는 용기

 

이처럼

요즈음 크게 부각되고 있는

인문학 책들도

많이 구비되어 있군요.

 

 

 

 

동네도서관에서

자신이 읽은 책을

 들고와서 생각을 말하고 대화하고

 교류하는

차도 있고 커피와 쿠키도 있는 공간처럼

이곳 북카페 "인"에서도

기본적인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북카페 "인"의 카페는

아메리카노 3,500원  에스프레소 4,500원 

카페라떼 4,000원  유기농유자차 4,000원

 생강차 4,000원 현미차 4,000

 이와같은 메뉴로 책을 좋아하시는

자원봉사자

Volunteer들로 운영되고 있으며

OPEN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주 일요일은 휴관입니다.

 

 

 

 

 

예정대로

오후7시 정시에

북까페 "인"

오픈 기념 강연이 시작 되었습니다.

 

 

먼저 Volunteer님의

양서협동조합의 취지와

북까페 "인"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와

 주인의식을 부탁으로 시작이 됩니다.

 

 

 

1부 홍성민 교수님

신자유주의 시대의 문화와 정치

강연입니다.

 

 

판서의 내용

문화가 정치에서 이루어지는 관계

부산문화회관은 예술문화

정신문화연구소는 인간의 가치관

화장실문화는 일반적 액션

노동자투표문화는 정치적액션

포스트모더니즘으로

 문화와 정치가 연결되어 있음을 강의

세심 대학원 시절

미학수업에서 잼나게 수강했었던

아놀드토인비의 포스트모더니즘~

 

 

중간중간

질의 응답시간도 있습니다.

 

 

눈이 큰 부엉이가

졸고 있는 사람 살피고 있군요~

 

 

모두가

 초집중 하고 있습니다

 

 

 

2부

 TRIO 공연입니다.

 

 

 

바이올린 김충만

카자흐스탄 국립음대 석사졸업

네오필하모니 오케스트라단원

 

 

 

리더 클래식기타 신준기

독일 브레맨국립음대 석사졸업

한국기타연주가협회 이사

 

 

첼로 박영주

한양대학교 음대 졸업

부산시향단원

 

 

 

 

와인으로

분위기 잡은 세심이는

바이올린 첼로 클래식기타의 아름다운

선율의 10개 곡 중에서 개인적으로

Tango en skai 와 쉘브르의 우산이

더욱 감미로웠답니다.

북까페에서의 작은 음악회를 감상하다보니

충분히 문화콘테츠가 가능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다음 순서는

부산양서협동조합을 재건하신

최준영 이사장님의

 동네도서관의

중요성에 관한 말씀을 경청합니다.

돈을

 중심으로 만든 신용협동조합

먹거리를

 중심으로 만든 생활협동조합

책을

중심으로 만든 양서협동조합

술을

중심으로 만든 의료협동조합 등

모든 협동조합은

 부산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이

자랑스럽군요

 

 

 

내빈 소개와

행운권 추첨시간입니다.

 

 

 

 

행운권 당첨자

선물은 고급와인

 행운의 v 를 그려주시는군요

축하드립니다~

 

 

오늘의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세심도 뒷정리에 거들어야겠지요~

 

 

 

커피가 있고 차도 있는 이 공간에서

서로 친구가 되고

'내 손'으로 만들고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동네도서관

마을 공동체성 회복과 사람들이 서로 어울려서

돕는 공간

커피숍보다 더 친근하고 정겹게 다가 갈

동네도서관으로

주민들 스스로 찾아와서 책과 문화를 나누는

동네도서관 운동이

독서인구가 낮아지는 이 시대의 해결책으로

방법을 고안한 

북까페 "인"을 통하여

저절로 이웃으로 퍼져나가고 또 다시 이웃에게

전파되는 선순환 속에서

 지역 전체가 자연스럽게 변화되어 나가도록

하는 것이

동네도서관의 목표입니다

 

동네도서관을 만드는 것은 쉽습니다

하지만

사람들과 함께 하지 않으면 운영은 어렵습니다.

이제는 우리 모두의

조언과 응원 그리고 관심으로 참여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문을 여는 동네도서관 북까페 ""

명실공히

해운대구의 동네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북카페

해운대구 우동 1434번지

(선프라자 328호)

전화 : 051-741-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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