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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허락 정기산행지로 설악산이 올라왔습니다..... 딸 : 엄마....가을 단풍이 그렇게 좋다는데.....나는 설악산도 한번도 못 가보고.... 엄마 : 그래서? 우짜라꼬? 딸 : 아니 나도 단풍구경 함 해봤음 좋겠다 싶어서... 엄마 : 그게 언젠데? 엄마 : 모르겠는데... 딸 : 많이 안 바쁘면 엄마 나 설악산만 다녀오면 안될까? 엄마 : 그라마 그 뒤로는 청도로 무조건 오는거가? 딸 : 당근이쥐.... 엄마 : 알았다...그라마 거기만 갔다가 그 담주부터는 무조건 와야덴데이~~ 딸 : 엉 딸 : (맘속으로) 앗싸!!! 나도 드디어 설악산 간다... 산행신청 그리고는 설악산 바로 신청해 버렸습니다... 10월에도 한번은 산행을 할수 있다는 즐거움에 빠져있던 차에 고성준(서동) 작가님의 설악산 풍경사진을 보고는 황홀경에 빠져서..... 음....우리가 갈 다음주는 더 멋지겠쥐? 라며 기대만땅하고선 결혼식 땜에 못가는 인애한테 은근히 자랑질 하며 기다렸는데.......... 산행전날 오늘은 기필코 잘꼬얌...가리왕산 꼴딱 새고 갔더니 어찌나 힘든지 이번엔 이번엔 반드시 몇시간이라도 자고 가리라 단단히 마음먹었으나 ....역시나 꼴딱 새버렸습니다. 효순 오라버니의 맛난 도시락 사오라는 압박과 산에서 먹는 점심의 즐거움이 떠올라 준비하다보니 갈 시간이 됐더라는.... 역시나 화장기없는 흐릿한 얼굴로...간신히 도착해서 3시에 출발!!!!! 버스안 새벽3시와 4시는 하늘과 땅의 차이라고 누군가 얘기했었는데 그래서 일까 다들 가는길에 잠들어 버리고 중간 휴게소에서 화장실 가겠다꼬 내렸더니 허걱 추버~~~~ 가리왕산 보다 더 추워졌어욤....그래도 그때 차에서 넘 추웠던 기억이 있어 무릎담요에 옷도 따따시하게 입고와서 망정이지 삭씬이 쑤실뻔 했다는... 따따시 입어도 추워서 덜덜 떨며 화장실 갔더니 그제서야 아선이랑 문희랑 빵글이가 나를 알아보고선 “ 언니 찾아봐도 없길래 안온줄 알았어요!!! ” 흐흐흐....“나 처참한 얼굴로 잤오.....” 다시 차안으로 오니 앞자리에 앉았던 명희와 선지는 추워서 덜덜떨며 잠들었다하고...맨발로 왔던 선지 발은 어느새 양말까지...신고 있더이다...춥긴 추웠쥐... 대구산장 4인방을 소개합니다 식사모임때였나 티셔츠를 맞춰서 설악산때 입고 갈거란 얘기를 얼핏 듣고선 “그거 재밌겠네”하고 말했던 기억이 나는데......진짜로 그 일이 벌어졌습니다.... 산행시작전 각자 서로 인사하는 자리에서 갑자기 겉옷을 하나씩 벗기 시작하더니....노란 티셔츠...4인방 “허걱 저게 머야???“ 대구산장의 " 대”를 맡고 있는 불곰입니다. 대구산장의 “구”를 맡고 있는 껍스입니다 대구산장의 “산”을 맡고 있는 목청입니다 대구산장의 “장”을 맡고 있는 푸로입니다 네 남자가 노란 티셔츠를 입고선 포즈를 잡는데 어찌나 웃기던지....우하하하.....배꼽잡았네. 티셔츠 입은 네 명의 대구산장들도 민망해하며 부끄러워 하더니만.....어느새 정상에선 은근히 즐기는듯한 모습들.... 사건의 전말은 술한잔 하다 어찌어찌하여 티셔츠를 맞추기로 했다는..... 해인이가 불곰의 티셔츠를 미리 입어보니 무릎까지 내려온다는 전설도 내려오더군요. 단체사진을 찍을때엔 다들 “니네들 얼굴 필요없다” 대구산장 글자 잘 나오게 하라는 엄포에 다들 뒷모습만 나왔다는...거기다 옆에 덩그러니 서있는 사람은 이모....이모는 나름 노란색 옷 입었다고 느낌표를 표현한다나??? 담에는 “2030” 여자 회원 모집한다길래 나 손들었는데 “나도 시켜 줄라우????” 눈에 익은 사람들 설악산은 힘들다는 얘기가 있어서인지 초보들 보단 최근에 산을 많이 다닌 나름의 전문가인 회원들이 한가득이었습니다... 그중 아는 얼굴들이 3분의 2를 넘는걸 보면서 왠지 흐뭇해졌습니다....3개월동안 산에다닌 성과라고나 할까? 아 이젠 정말 아는 얼굴들이 많아졌구나 하면서.... “오늘은 누구 챙길 필요도 없이 그냥 나만 잘 올라가면 되겠구나 ” 라는 마음가짐으로 산행을 시작했는데 웬걸 누굴 챙길려고 해도 저의 산행실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 했을거 같습니다. 여기는 설. 악. 산 - 단풍은 어디에?? “고작가님.....이 찍은 사진의 설악산이 진짜 설악산이 맞더란 말입니까???” 멋진 단풍을 기대하면 시작을 했건만 웬걸 파아란 나뭇잎들이 가득하더이다... “이게 머시냐????” “아 ...산밑이라서 그렇겠쥐 올라가면 단풍이 이쁘게 졌을거야” 그래요..단풍이 들긴 들었습니다....군데군데...그 배경으로 사진한번 찍을려면 기다려야 할 정도로... 그러나 단풍 무지하게 이쁘게 들어도 못봤을 겁니다.... 길에 먼노무 돌삐가 그리 많은지 급경사의 돌계단들도.....그래서 땅만 보고 걸었답니다.... 아이고 악 ~~~ 소리 나네... 선두는 오늘도 어김없이 먼저 휭하니 가버리고 그나마 꼭대기가 아니라 중간중간 만나긴 했지만 역시나 그네들은 얼굴보기 힘듭디다..... 속리산에서 허리아파 힘겨워하던 명희마저 선두로 가버리고 ..... 후미에 하나둘씩 처지기 시작하는 낙오자들.... 나의 얼굴은 어느새 하얗게 뜨기 시작했고 mp3 들으면 가뿐하게 올라가려나 했더니 것두 안되고... 깐돌양도 힘겨워하더만 그래도 나보다 잘 올라가구... 해인이는 중간중간 나랑 같은 페이스라서 같이 올라갔는데..... 넘 힘들어 하는걸 우찌 알았는지 누나의 가방을 들어주러 내려온 푸로... 푸른 : 별로 안 무겁구만... 해인 : 사랑해 푸로야 최고야.... 그옆에 누군가가...나보고 동생델꼬 오라는 소리에 으나 : 장가가서 같이 산 안타요...아이고 부러비~~~ 경희 : 올케를 델고와서 시키는 거예욤... 으나 : 허걱 결국 오르다 오르다 넘 힘들어 종출이에게 가방을 넘겨주고 힘들게 힘들게 비틀거리며 올랐습니다. 아 진짜 오르막 시러~~~~~ 칭찬합니다..... 효순오라비의 등산 스타일은 왠만한 산은 산도 아니며 언제나 늘 선두에서 가기땜시 얼굴 제대로 보기 힘든데 오호 이날은.......우리의 블랙홀 효수씨.... 배효수라는 이름으로 남자인줄 알았더니 여자분이었다는..... 산을 오르는걸 보니 예전의 나의 모습에 깐돌양의 모습이 아른거리면서..... 정상까지 올라갈수 있을까 했더니만은..... 효순오라비가 첨부터 끝까지 델꼬 올라가더이다..... 담부터는 밧줄을 준비하람서...끌고 간다나???? ㅋㅋㅋㅋ 나보고 계속 후기에 적어달라는 효순오라버니....분명히 여기 적었어요......나 약속지켰어..^^ 또 사랑하는 산이 아파할까봐 쓰레기를 주워담으며 집게들고 산행했던 멋진 이모와 영현씨 맞나? 벌써 가물거린다는... 산하나 타기에도 벅찬데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었슴당..... 정상에서 딱 이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와~~~~~~~ 멋지다!!!! 울산바위도 보이고 저 아래 산들이 늘어선 모습 군데군데 바위들 다 좋은데 아이고~~ 다시오라면 힘들거예요....... 서로 대청봉 씌어진 팻말에 서서 사진 찍기 바쁘고 한곳에선 아선이랑 문희 아름이 민정이 시한행님이 모여서 무침회를 먹으러 가자는 작당을 하고 있었구.... 정상에서 밥을 먹을까 했더니 저 멀리 중청봉 대피소에서 먹는다는 얘기에 .....다시 길을 옮겼습니다... 아이고 멀다.... 그러면서도 선수씨가 사진 찍어줘서 창석오라버니와 중걸씨 아라 종출이랑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사진 좀 찍어주는 센수~~~~~ 머리아파한 깐돌이 산 중턱부터 머리가 아프다고 하던 깐돌양이 정상에서는 너무 머리아파해 진통제를 찾았으나 다들 안가지고 있어서 걱정무지 했더니 시한행님이 어디서 구해서 먹이고는 중청봉대피소인가요? 거기 델꼬 갔더니만 머리가 넘 아파 음식냄새만 맡아도 토할거 같다는 말에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대피소 주인장 아자씨를 붙잡고 살려달라고 마구 울었다는....그래서 아자씨 잠시 쉬라구 자리를 내어줘서 살았다는 말에 클 날뻔 했다며 빈속에 내려갈땐 어쩔까나 했더니 다행이도 원래의 명랑발랄한 깐돌양으로 돌아와서 무지 다행이었습니다. 계곡에 발 담그기 점심을 먹고선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며 계단에 돌하며 긴 시간을 내려오다보니 얼마나 지루하던지 거기다 급경사의 계단을 내려오니 다들 무릎아파 하며 힘겨워했답니다. 중간쯤에 내려오니 어느새 와 있었던 선두그룹이 계곡에 발담그고 이모는 머리까지 감고선 발 시원하다고 잠깐이라도 담그라는 말에 발 담궜더니 “앗...차거!!” 디립따 찹디다.... 던져주는 사과 한조각 먹고 있으니 우리를 유혹하던 이모는 선두 델꼬 내려가버리고 결국엔 시한행님이랑 종출이랑 셋이서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치사한 사람들!!!!!!! 아름이 다리에 붕대가??? 너무 늦어서 정신없이 내려오다 보니 어느새 아는 얼굴이 하나둘씩 나타나더니 아름이가 다리를 절며 내려가는 겁니다.... 어 왜이러지 했더니 무릎이 넘 아프다는 얘기에 무릎 좀 주물러 주고 챙겨주는 남정네들 있어서 부탁하고 내려왔더니 내려올수록 어두워지는 하늘.... 렌턴도 없을텐데 다시 돌아가야하나 어째야하나 고민하다 먼저 내려와서 얘기했더니 멋찐 동진씨가 렌턴 챙겨가더니만 무지 오래 걸릴줄 알았던 아름이가 양쪽무릎에 붕대를 하얗게 감아서 내려오는 겁니다. 그나마 그거라도 없었음 산에서 감금됐을지도....몰라욤.... 준비성 철저한 중걸씨의 붕대 .....오늘만큼 반가운적이 없었다니깐요...... 12시 대구 도착 과연 12시안에 대구 도착할수 있을까 했더니 진짜 딱12시에 대구 도착했습니다. 버스에 타자마자 다들 뻗어버리고 세시간을 넘게 아무도 꼼지락거리는 사람이 없더이다... 기사아자씨 히터 안 틀어주면 추워서 달달달 떨고 히터 틀어주면 더워서 땀삐질삐질 하면서도 다들 얼마나 잘 골아떨어지던지....아마 최근 산행지서 돌아오는 길이 가장 조용하지 않았을까요?? 그렇게 그렇게 설악산 산행도 막을 내렸습니다... 그 외 기억들 사람들 이름을 외워 보겠다고 계속 이름 물어 제끼던 영현씨 내이름 세 번이나 틀리게 불렀거든요...이제 이름 알라나?? 몇 명의 사람들을 알았는지 몰겠네요..... 파마를 하고선 첨봤던 빵글이 경숙이 강아지 같아서 넘 귀여웠어...... 오랜만에 만났던 창석 오라버니 후기 넘 길어서 다 못 읽겠더란 말에 .....“오늘도 긴데 어쩌죠???” 결혼했다는 심바 경희씨 깜딱 놀랬다는.....그 비결 좀 전수해주면 안될까요?? 할머니 병간호하다 왔다는 선지는 산행시작하고서는 못봤더랍니다..... 미쿡갔다온 동진씨는 못올줄 알았더니 나타나선 꼬부랑 글자 많은 초콜렛바 등등 물건너온 초코바 맛봤습니다.. 효수씨는 효순오라버니에게 끄실려서 정상까지 가는 걸 보고 인간승리였습니다.....아 무지 부럽더이다..... 선수씨는 사진찍어준다꼬 넘 고마웠구요.....우리 동갑인데 더 친하게 지내삼.... 상희언니랑은 인사만하고 제대로 말도 못했습니다...영남이 안부 전해준댔는데....오랫만에 봐서그런가 서먹서먹.....ㅋㅋㅋㅋ, 글구 넘 사랑스럽기만 한 해인이 해인이랑 푸른이라는 이름을 짓게 된 사연들 사촌들의 이름들 얘기하며 내려왔는데 “해인아...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할수 있다는 건 행복한거야...많이 즐겼으면 해...가슴 설레이는 사랑을 할수 있는 것도 쉬운게 아니거든....” 푸른이....또 해인이보고 팔불출이라고 하면 혼낸다.....^^ 자기 이름 없다꼬 다들 삐지지 마요...나 사실 이번에 넘 힘들어서 기억에 남는게 별로 없어요....내 얼굴 유심히 봤음 이해할거야... 거기다 이번주 무지하게 바빠서 후기 못 올릴거 같아 미리 깐돌양에게 넘겼는데 자꾸 압력이 들어와서 며칠지나서 적다보니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 한다는....에고..... 암튼.....그래도 설.악.산. 이라는 곳을 다녀왔다는 것에 뿌듯해하며 사람들에게 자랑질 쫌 했습니다.. 담부터는 좀 쉬운 산만 다녀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그래도 그래도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 2008. 10.12 설악산을 다녀와선 정신없는 으나 - ps. 이번건 좀 재미없을거야.....그 감동이 며칠사이 좀 사그러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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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이 힘드셨나봐요 -.- 글에서도 느껴지고 악 소리 났던가봐요^^& 다음 산행 때 은아씨 보문 좋겠네여... 후기 재미나게 잘 봤어요...
정언씨는 영남알프스...전 설악산.....ㅋㅋ 진짜 무지 힘들었다니깐요....참...내장산 대기자 신청했던데 같이 가게 되면 좋겠네요......나두 정언씨 후기글 잘 봤어요 ^^
ㅎㅎㅎ 고생 많았수.... 근데 내가 돌린 쵸코렛은... 집앞 수퍼에서...-_- 난 그냥 있었는데 먹는 사람들이... 역시 물건너 온거라 맛이 틀리다 면서.. ㅋㅋㅋ 여튼... 담에 또 잼난 산행기 기대해요..ㅎㅎㅎ
진짜?? 난 또 물건너 온거라 카고 껍데기에도 꼬부랑 글자 많아서 그런줄 알았자나... 치사하게 초콜렛도 하나 안 싸오고 말야.....그럴수 있는거야????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않는 ^현지직송 후기 글속에 산행에 묘미가 포인트점수 5점은 따고 들어가네요 ~모녀지간에 대화에서의 강렬한 등산ㅋㅋ 열정느낌-등산 출발시점에서 설레임 고뇌 역경 감정이입 함축적단어~굉장하네요 3인칭 주인공 시점이네요^ 고생이 많은듯 보이네요 잘읽고 갑니다 너무잘써서 약 2회정독했음^
푸핫....난 그냥 적은건데 예전에 학교 다닐때 소설 밑에 줄 그어서 이건 3인칭 시점..은유법 머 이런 국어수업 하는거 같아요....암튼 재미나게 읽었다니 만족합니다..근데 전 이번글이 맘에는 안 들어요....감정이 좀 사그러들어서 .....^^
은아씨 후기글 잘읽었어요.. 같이참석하지못해 아쉽긴하지만 으나씨 후기글만읽어도 산행의 느낌이 팍팍나네요~~ 내장산서 봐요.^^ 으나씨는 후미 ~~ㅋㅋ
나의 천적 무화씨닷.....무화씨 덕분에 난 아주 이제 후미로 찍혔어....다들 이제 나만 나타나면 후미 벌써 왔다며 서둘러 올라가버리는 쎈수..허걱....언제쯤 이 후미를 벗어날수 있을지.....내장산서는 고작가님 있어서 사진찍으며 여유롭게 올라갈라구요....ㅋㅋㅋ 무화씨도 함께???
누나... 글 재미나게 잘봤다...^^....작가해도 될듯...
고맙다...종출아ㅋㅋ 그냥 이길로 전향하까??? 난 재미있는 스퇄은 아닌데..다들 재밌게 봐줘서 ....담에도 써야한다는 의무감이 팍팍....든다...ㅠㅠ
언뉘~~~후기진짜안올리는줄알았는데 ㅋㅋ역시 기대를 져버리않는겨 ㅋㅋ나 이악물고 올라갔는데 ㅋㅋㅋㅋㅋ그리구이제절대 맨앞자리랑둘째자리는 안앉을껴 ㅠㅠ 동태되는 자리 ㅋㅋㅋㅋ
맞재? 나 가리왕산 갔을때 맨 앞자리 앉아서 추버 죽는줄 알았다니깐....동태 안되고 살아와서 다행이닷...ㅋㅋㅋㅋ 담부터는 이악물지 말고 천천히 같이 가면 안되겠니???^^ 명희랑 같은 산을 갔는지 기억이 안난다.....우리 설악산 같이 간거 맞어???
지금쯤 은아 감 열심히 따고 대구로 돌아 왔겠네 ㅋㅋㅋ
요 시간쯤이면 돌아오는 중.......^^
아~~언니~^^ 후기 생각나서 갑자기 로그인 했어요^^ 언니 완전 생생~~스토리~~^^ 심바얘기도 있어서 얼마나 반가운지 ㅎㅎㅎ비결이라면~그 좋다는 쌍춘년(雙春年)덕분입니다 ㅋㅋㅋ 언니~~~~몸은 좀 많이 좋아지셨어요? ^^ 산행지서 꼭 다시 봤음 좋겠어요~^^ 11월에 어디 가실꺼예요?? 언니 주왕산 가용~~~~~~~~~~~^0^ 아참! 언니 청도가 고향이신가요??
경희씨...안녕 ^^ 후기땜시 로그인까지?? ㅎㅎㅎㅎ 영광인데욤...쌍춘년 돌아올려면 멀었고 우짜노......기다려야 하나?? 아님 포기를 해야하나??? 몸은 좋아질려다가 감기 옴팡 걸려서 지금 몸살중이예요....약먹고 주사맞고 병균이랑 싸우는중이구.......11월엔 난 내장산 갈라꼬 이미 신청해서 같이 못 가겠네욤.....그 담번엔 같이가요...좀 덜 힘든산으로요....^^ 아...글구 고향이 청도 맞아요.....부모님 다 청도에서 농사지으시며 사신답니다........가끔씩 우린 고향가구~~~~~요
잘읽었어요 ^^ 나도 후기 써야되는데.. 바쁘단 핑계가 최고일듯..담에는 덜서먹거리기로합시다 ...그럼..퇴근해야쥐..ㅋㅋ
옹...상희씨 후기 기대하고 있었디만....바쁘다꼬....난도 바쁜데,...ㅋㅋㅋ 담에는 덜 서먹거리기로 한거...약속 !!!! 담에 봐요 ~~~~~
늦게나마 잘 읽었습니다 ^^ 담엔 누나가방도 들어드릴게요 ^^
일기장에 적어놔야쥐...담엔 푸로가 가방 들어준다꼬......ㅎㅎㅎㅎ 사량도서???
콜~! ㅋㅋㅋ
언니 글 잘 봤더니..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근데 언냐.. 두통약 ㅋㅋㅋ 내가 껍스한테 뺏어서 시한행님한테 준거당 ㅋㅋㅋㅋㅋ
진짜??? 그럼 미정이 땜시 깐돌이 두통 나은거네......ㅎㅎㅎㅎ
칭찬고맙데이
왠 뒷북......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