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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매화,일영매]
어제오전 검단산 산행길에 주변에 한창이던 매화꽃 향기에 취해 마냥 쉬어가면서 디카에 담아가면서
그리 산행을했습니다만, 어젠 차분히 디카를 다루다 보니 이미지도 제법 잘나와주어
흐뭇하네요.^-^ㅎㅎㅎ
백매화중에서 요녀석은 이름이 월영매라는 백매화로 알려져 있네요.^-^
[매화꽃차 내용과 효능]
신경과민과 숙취해소에 좋은 매화꽃차
하얀 눈이 내릴 때 부시시 잠 깨어 피어나는 꽃이 있다.
추워야만 더 아름답게피어나는 꽃이기도 하다. 예로부터
사군자의 하나로 못사람들로부터 사랑을받아온 매화는
지금도 문인과 차인을 비롯한 꽃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관심과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매화는 종류가 다양한데, 청매는 차를 마시는 이들이 더
좋아하고, 홍매는 작가들로 부터 사랑을 받고 또 사진
작가들의 초점을 잡아두기도 하는 웰빙 매화인것 같다.
매화는 영양의 덩어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경과민
으로 가슴이 답답할때,소화가 안되며 목안에 이물질이
걸려있는 것 같은 증상에 효과가 있다. 또한
갈증해소와 숙취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매화차 만드는 방법 *
1. 비닐 지퍼백에 얇게 펴서 냉동시키는 방법과
2. 그늘에서 한지 깔고 매화꽃을 얇게 펴서 말리는 방법
3. 매화꽃을 유리병에 꽃과 설탕순으로 겹겹이 재운 다음,
위에 꿀을 덧입히는 방법이다. 15일쯤 후부터는 사용
할 수 있다.
4. 플라스틱 꿀병에 간수를 잘 뺀 굵은 소름을 반쯤 넣고
매화꽃을 섞어서 잘 흔들어 놓으면 1년 내내 싱싱한
매화꽃을 만날 수 있다.
매화꽃은 향이 강하므로 한 잔에 일반 매화, 청매는 1~2개,
겹매,, 홍겹매는 3~4개 정도가 적당하다. 또한 햇차가
나오기 전이나 녹차를 2~3번 마신 다음에매화 하나 띄워
마신다면 또 다른 신선놀음을 맛볼 수 있다. 녹차뿐 아니라
댓잎차를 2~3번 우려 마신 뒤 매화1~2송이를 넣어 마시면
선비들의시놀음에 빠져든 것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영 매 (詠梅)
집 앞에 일찍 심은 한 그루 매화
한겨울 꽃망울 나를 위해 열었네
밝은 창에 글 읽으며 향 피우고 앉았으니
한 점 티끌도 오는 것이 없어라
원정공(元正公) 하즙(河楫)의 시
차(茶)맛을 아는 이라면 싱싱한 햇차 한잔이 절실해지는 봄이다.
이 봄에 차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차는 무엇일까. 차 문화를 즐기는 차인들에게 ‘봄에는 무슨 차를 마셔야 좋은가요?’라고 물으니 한결같이 매화차를 권한다. 향긋하고 끝 맛이 부드러운 매화차. 봄의 향기를 느끼기 위함이라면 매화차가 적격이란다. 특히 이맘때가 매화차 마시기에 적기라는 말도 빼 놓지 않는다.
매화는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이다. 엄동설한이 채 끝나기 전에 우리에게 따스한 봄기운을 전해주고 삶의 여유를 갖게 해주는 매화이기에 더욱 반가운 손님이 아닐 수 없다.
함박눈을 맞아도 움츠리는 법이 없어 설중매(雪中梅)라 불리기도 하는 매화는 3월 초부터 피기 시작한다. 모든 꽃 중에서 가장 일찍 피는 매화는 남부지방은 3월 중순, 중부지방은 3월 하순, 산 속에 위치한 사찰의 매화는 4월 초까지 만발한다.
흰눈이 아직 남아 있을 때 피는 매화는 그 모습이 청초해 얼음과 눈에 많이 비유되고 청렴, 순결의 상징으로도 불린다. 색깔의 차이에 따라 백매, 홍매, 청매 등으로 나뉘고 줄기와 가지가 겹쳐지는 구성에 따라서 아름다움이 한결 더한다.
매화는 꽃봉오리가 맺혔다가 꽃잎이 열리기 시작할 때 따서 매화차로 만든다. 꽃을 살짝 따다가 찻잔에 넣어놓으면 그대로 매화차가 만들어진다. 따뜻한 물을 찻잔이 찰랑거릴 정도로 부은 뒤 봉우리를 막 터트린 매화를 담그고 2분 정도, 우려내면 물과 함께 그 향이 더욱 깊고 짙어진다.
일년 내내 즐기는 방법 중 하나는 냉동 보관하거나 꽃잎 채 말려서 마시는 방법이 있다. 증기로 꽃을 쪄서 말린 매화차를 마시면 머리가 맑아지고 피부가 매끄러워지는 효능이 있다. 또 매화차를 마시면 기미와 주근깨를 방지한다고 하여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한국차인연합회 박권흠 회장은 “매화차는 찻잔에 입술이 닿지 않아도 향기가 코에 와 닿는 최고급 차(茶) 중의 하나”라며 “후각과 시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매화차를 마시면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3인이 마실 때
6송이면 족합니다.
행궈내지 마시고 첫 물 부터
섭씨 100도의 물에 부어서 15초가 흐르면 드셔요.
세번 우려드시면 좋죠.
매화차는 향기를 마시는 느낌일겁니다.
1년이 행복해 지죠.
글출처:http://www.cyworld.com/ihaejoo
매화차
이른 봄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어김없이 흰 눈과 함께 피어서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매화는 봄이 왔음을 일깨워 주는 봄의 전령이다.
그래서 옛 선인들은 매화꽃을 ‘회춘화’라고 불렀다고 한다.
매화차는 갈증을 해소하고 숙취를 없애며 기침, 구토 증세를 다스린다.
신경과민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소화가 잘 안 되며
목 안에 이물질이 걸려 있는 것 같은 증상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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