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해설: 2003년 4월 28일 저녁, 멀리 고향땅 영주에서 올라온 우경일 교감의 수원 연수를 위로한다는 이유아닌 이유를 빙자하여 일단의 연락이 닿은 몇몇 단원들이 수원에 집결. 연출자의 지휘하에 오리고기, 맥주파티, 노래잔치로 3막에 걸친 무박2일 연극은 처녀출연한 유정단원의 대사실수(반말사용 장면에서도 경어사용 빈발로 타단원의 빈축을 삼)외에는 흠잡을데 없는 성공작이라는 평가임.
대외비: 남부초등연극단의 김동진 찬조출연자는 절대 동연극에 출연하지 않았다는 비밀을 보장해 달라는 조건하에 출연(영주시내 모인사는 타연극단 연극에 참석하여 잠시 재미있게 보냈으나 그때 이후 지금까지 죽~~ 자기연극단원들로 부터는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전례가 있어 누누히 강조한 사항임)
예고편: 다음에는 수배규모의 출연진이 등장하는 스펙타클 대하연극을 기획중이라는 기획진의 구상이 새어나오고 있음. 제작비 또한 사상 최대규모라는 사실에서 기대해도 될 듯하다는 모전문가의 예상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할 듯....
첫댓글 어젠 고생많이 했네. 그시간에 영주에서 수원까지 오르내리면서 출연을 하다니, 거기에다 마지막 컷은 꽃속에 묻혀서 막을 내렸것다. 그만한 출연이면 성공작이겠지?
헛 좋은 자리가 있어거늘 난모르고 있었네 ..좋은시간들 보낸모양이구나 상원에 너한테 이메일 한통 보내기가 이리힘드는지.... 시간나는대루 함보내마 나두 끼워줘라 ~~약올라죽겠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