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은사님 광주광역시 교육감 당선

[김홍관]

                         "축"        당         선 !

              광주시교육감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당선자, 당선까지 과정

| 기사입력 2010-06-03 07:28

진보성향 장휘국 당선자, 광주 첫 직선 시교육감직 거머쥐어

[광주CBS 김형노 기자] 진보 후보인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 당선자는 시교육감 시민후보 추대에서 당선까지 적지않은 시련을 거치며 현직 교육감 후보를 제치고 광주 첫 직선 시교육감직을 거머쥐었다.

진보 후보인 장휘국 시교육감 당선자의 첫 단추는 2009년 10월 광주지역 시민사회.교육.노동.종교.여성.청년 등 74개 단체와 150여 명의 개인회원이 참여해 출범한 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에서 비롯된다.

교육희망 네트워크는 출범식에서 ▲광주교육에 대한 입장공유와 대안제시 ▲학부모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아카데미 강좌 ▲2010년 교육감.교육의원 선거 참여 등을 공식 선언했다.

특히 이 단체는 6.2 교육감선거와 교육의원 선거에 적극 참여해 제대로 된 교육자치를 실현하겠다는 목소리에 광주시민의 관심을 끌었다.

이 단체는 지난해 12월 2일 광주시 동구 YMCA에서 ‘2010 광주시 교육감 시민추대위원회(이하 추대위)’를 결성해 6.2지방선거의 교육감.교육의원 선거활동에 대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추대위 결성 취지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 방식이 기존의 학교운영위원을 통해 선출하는 간선제에서 주민 직접 선거로 바뀌는 만큼, ‘시민과 여러 시민단체의 뜻을 반영한 후보를 추대해 지역특성을 고려한 교육자치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추대위는 각계 사회단체의 전.현직 대표와 각 부문에서 추천하는 인사 120명으로 구성하고 시교육감.시교육의원 시민후보 추대작업에 나섰다.

추대위가 내세운 교육감 후보자 선정기준은 ▲공직선거법 및 교육 자치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결격사유가 없는 자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을 반대하고 민주적.개혁적 교육 가치를 제도화 할 수 있는 신념과 의지 ▲교육현장에서 검증된 전문성과 지도력 ▲지역사회와의 돈독한 관계와 당선 가능성 등으로 광주지역민의 정치적 의식을 그대로 반영했다.

추대위에서는 시민후보 추대절차를 2009년 12월 15일까지 공모→19일까지 상임위원회에서 1차 자격심사→2010년 1월 중순까지 검증 및 공론화→1월 중.하순 후보 결정’이라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후 2009년 12월 22일 추대위는 이민원 광주대 교수와 장휘국 현 교육위원으로 최종 압축, 경선 일정을 잡았으나 광주 선관위가 추대위의 ‘교육감 후보 추대를 위한 모든 절차가 선거법 위반’이라는 결론을 내려 추대위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추대위는 이로 인해 활동이 지지부진하다가 지난 2월 3일 범시민후보 중 한 명으로 추천됐던 이민원 광주대교수가 세종시 문제에 전념하기 위해 범시민광주교육감 후보경선을 전격 포기함에 따라 장휘국 현 광주시 교육위원을 2월 9일 광주광역시 범시민교육감후보로 최종 추대, 결정했다.

장 후보는 시교육감 시민후보로 추대된뒤 선거운동 기간에 현직 교육감인 안순일 후보에게 각종 여론조사에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선거 막판 정부의 전교조 탄압에 맞서 상대적으로 전교조 세가 강한 광주에서 전교조 교사들의 세 결집으로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며 광주 첫 직선 시교육감에 당선됐다.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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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장휘국 은사님 광주시교육감 당선을 축하 드립니다. (노화중학교11회 친구들) |작성자 박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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