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선들이 자기네 바다가 남획(먼바다)에다 공해물질로 연근해까지 황폐해지니까
슬쩍쓸쩍 이웃나라의 영해까지 들어와서 고기씨알까지 훓어가다가
단속을 당하자 삼국지소설중 적벽대전편에서 힌트를 얻어 배들을 서로 묶는
연환계를 동원하여 단속을 피하고 있는데 소설에서처럼 불火 로 태워 버릴수도 없고....
이렇게 하여 잡은 고기를 도로 우리나라에 팔아먹고있는 현실인데,
우리 발명인들이 나서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어겠습니까...
연환계를 깨부수는 일이겠지요.
한번 잘 가다듬어 보십시다.
좋은 아이디어라면 해상운송에 관하여 잘 아시는 분(발명동지)에게 자문을 구하면 실현가능성도 있을 듯 합니다.
댓글이든 답글이든 아이디어를 모아 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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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주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닐 듯합니다.
매사에는 장단점이 있는 법이니 놈들의 연환계 전술에도 반드시 헛점은 있게 마련일 것입니다.
얼른 떠오르는 생각으로는, 놈들이 배들을 끌어모아 집단화를 이루게 되면 힘이 커져 방어력은
좋아지겠지만 그만큼 기동성이나 급회전 등의 조정성은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따라서 그러한 약점을
이용하여 저들이 달아나는 전방에 길다란 로프나 폐그물 등을 던져놓게 되면 미처 피하지 못하고 놈들
배의 프로펠러에 감겨 오도가도 못하게 되거나 흩어지도록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더 나아가 아예
그와 같은 전용의 포획장비(작살포와 유사한 것으로 적절한 부력과 장력 그리고 강도를
가질 것)를 개발하여 헬기나 단속선에서 발사(투하)를 하는 방법도 있을 것입니다.. ^^*
오죽 속이 터지시면 다보탑님께서 나서셨는지 저 역시도 분노가 치밀며 기왕 제안하신 것이니
우리 발명가들이 힘을 합쳐서 반드시 놈들을 제압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겠습니다요!
허 허 허. 제가 생각한 방법과 거의 동일합니다. 단속하는 소형 고속보트로 이 연환계선박주변을 맴돌 때
세개의 스치로폴 부표를 적당한 길이의 로프에 양끝과 중앙에 연결하고 로프는 일정길이마다 마디가 있고
이 마디마다에 물의 흐름을 받으면 펼쳐지는 낙하산구조의 천을 매답니다.
이것을 연환계 선박의 앞쪽을 가로지르면서 양측 좌우와 중간에 스치로풀 부표가 있도록 투하한다면 스치로폴의
부력으로 배의 앞쪽에 걸리고 낙하산천이 펴져 물의 큰 저항을 유발할 것입니다.
그리고 로프가 긴쪽으로 저항이 커져서 배가 그 방향으로 긴원을 그리며 돌게 되겠지요.
스크류에 그물등이 걸리게 하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많습니다
물론 스치로폴의 숫자를 더 많게 하면 효과가 더 좋으며 비록 중국배에서 로프를 잘라도 배 앞쪽의 것은 잘라내기 힘들므로
완전 제거가 어렵고 결국 단속당하거나 공해로 나가서야 제거가 가능할것이니 그동안의 기름소비가 막대할 겁니다
큰 비용도 들지않고 운반과 설치가 그리어렵지도 않으니 한번 시도해볼만 합니다.
스치로폴과 로프 질긴 천과 재봉틀등으로 한번 만들어서 한강놀잇배로 시험해보실 분 없습니까?
이게 실현되어 성과가 있다면 모든 칭송은 표본을 제작하여 실험해보고 해양경비대에 건의한 분의
것입니다.
요즘은 더 악랄해져서 날카로운 쇠붙이를 던지거나 쏴서 해경들에게 부상을 입히고 격렬한 반항을 하고 있다는데 이럴 경우
사전 예고후 물대포로 거품과 최루액을 쏴서 선창의 시야를 가리고 선원들의 눈물과 재채기를 유발하여 저항의지를 꺽는
방법도 있겠으며, 포경대포로 작살을 쏴서 배의 외벽에 박고 그 밧줄에 아군함정이 끌려가면서 브레이크를 거는 방법도 있겠지요.
지금도 저러고 있는데.. 더 심해졌어요.. 이젠 중국 눈치까지 봐야 하는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