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미술대전 대상에 박태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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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부문 `꿈-그리움'으로... 최우수상 6명 등 201명 입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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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도일보] 중구청이 주최하고 대전중구문화원이 주관한 제11회 보문미술대전에서 양화부문 박태영(42)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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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미술대전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영숙)는 13일 대상 1명을 비롯한 최우수상 6명, 우수상 7명 등 201명에 대한 입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대상부문 외에 최우수상에는 ▲한국화부문 김태선 ▲조소부문 이광희 ▲공예부문 김은영 ▲판화부문 송인선 ▲서예부문 박환동 ▲문인화부문 이은영 씨 등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미술대전에는 총 332점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대상을 차지한 박태영 씨의 `꿈-그리움'은 인물처리 및 구성, 색채대비 등에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박 씨는 “인생이 저물기 시작하는 나이에 이른 여인의 얼굴에 담긴 표정과 내면을 담아내려 노력했다”며 “기대하지 못 한 큰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 달 4일 오전 11시 연정국악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입상작은 4일부터 9일까지 연정국악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입상자 명단>
◇대상 ▲박태영(양화)
◇최우수상 ▲한국화 김태선
▲조소 이광희 ▲공예 김은영 ▲판화 송인선 ▲서예 박환동 ▲문인화 이은영
◇우수상 ▲한국화 최누리 ▲양화 윤이화 ▲조소 임은경 ▲공예 윤석지 ▲판화 박영 ▲서예 오경자 ▲문인화 홍옥기
◇특별상 ▲ 한국화 장건이 ▲양화 이교순
◇특선 ▲한국화 이상희 황정숙 임천복 강순경 정동주 장순영 김태분 양하영 권정현 신동수 조순미 ▲양화 윤종운 임순복 하순복 변정식 이윤숙 이영욱 김소희 정연옥 손영숙정미경 장정일 유미자 강계순 강민정 박일미 김분이 김창유 전재식 유미자 이주미 문성장명자 ▲조소 이웅 남형돈 ▲공예 유일환 정진형 송민정 ▲판화 유혜영 김지현 ▲서예 이관호 정광자 박성미 이병진 김미선 배성호 배민근 이영선 호정자 ▲인화 손옥이 최종호 김재숙 송유정
입선명단은 중도일보 홈페이지(www.joongdo.co.kr)참조. /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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