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일본자산 동결 그리고 석유수출 금지…,
미국은 일본에게 선택을 강요하였다.
중국에서 철수를 하거나 아니면 미국과 한판 붙던가~~
당시 일본은 도조 히데끼로 대표되던 강경파가 득세를 하던 시절~~
당근~ 미국과 전쟁이~쥐……,
자원획득을 위한 남방진출…, 전쟁의 확전을 위해서는
진주만, 미 태평양함대가 걸림돌이었다.
루즈벨트는 1932년 대통령에 당선된 이래 라디오로 당시 대공항 극복을 위해
실시했던 뉴딜정책 등에 대한 홍보를 직접 국민에게 했다고 한다.
(ㅋㅋㅋㅋ 딱~~ 수준이 80년 전이라는 소리~쥐~~!!!!)
경제학자들도 인정을 하는 것이지만 사실 뉴딜정책으로 대공항의 극복은
애초에 웃기는 소리~쥐~~ 루즈벨트는 간절히 전쟁을 원했는데…,
울고 싶은데 뺨~ 때려준다고…, 일본이 한건 해 준거야~
왜~? 우리가 남의 전쟁에 피를 흘려야 하냐고…,
미국의 참전에 반대했던 여론은 단번에 뒤바뀌어버리고~~~
(마치~ 황당한 이라크전쟁이 911, 한건으로 부시가 일으킬 수 있었던 것처럼…,)
진주만 기습 다음날 의회에서 행했던 루스벨트의 선전포고 요청 연설은
정말 감동적이었던 명 연설로 남아있다…,
“어제, 우리가 앞으로 치욕으로 간주하며 살아가야 할 1941년 12월 7일에
미국은 일본 해군과 공군에 의해 계획적인 공격을 받았다…………,
신이여, 우리를 도와주소서~~ Remember~ Pearl Harbor”
일본어로 호랑이를 뜻하는 “도라, 도라, 도라” 무선 암호를 본국으로 타전했다.
공습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것이다~~
과연…, 이것이 정확한 보고였을까~~?
일본의 진주만 기습은 역사적으로 수많은 논란거리로 남아있는데…,
일본은 미국 태평양 함대의 대부분을 격침하거나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들었다고 판단을 했지만…,
전술적인 면에서는 물론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전략적인 측면에선 절반은 실패한 작전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영화 “진주만” 그리고 “도라 도라 도라”
“진주만”과 “도라 도라 도라”는 이 진주만 기습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진주만은 어쩌면 미국의 시각 그것도 전형적인 할리우드 방식의 영화이다~
“도라 도라 도라”는 일본군을 중심으로 영화를 진행했다.
“진주만” 미국식 영웅주의가 역시나~ 너무 지나친 감이 있다.
그리고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도 주인공들의 사랑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했다고는 하는데…, 그런 모습이 “진주만”이라는 영화를
사랑이야기도 아닌 전쟁이야기도 아닌 웃긴 영화로 만들어 버렸다~~
“도라 도라 도라” 에는 애초부터 여자가 출연하지도 않는다.
일본군을 중심으로 무겁게 진행되는 영화는 요즘 시각에서 보면
다큐멘터리 같은 느낌마저도 가지게 한다.
“진주만”
공교롭게 2001년은 진주만 기습 60주년이 되는 해…,
그리고 그 유명한 911테러 사태가 있었던…,
그러니까 미국의 애국주의가 절정에 달하던 시절이다~~
ㅋㅋㅋ~ 분위기에 영합해서 한건 하려고 만든 것 아닐까~?
“도라 도라 도라”
일본해군의 “욱일 승천기”가 펄럭이고 진주만을 공격하기 위해
비행기들이 출격하는 장면…, 도열한 군인들의 환호소리…,
저 광란의 전쟁터에서 우리는 왜~ 피를 흘려야 했을까~~?
마치 실제장면을 보는 것 같은 그 모습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있다~
원래 글쟁이들은 딥다 잔인한 구석이 있는 것 같다~
모 일간지 영화전문 기자가 “진주만”을 가장 재미있게 보는 방법이라고 했던
내용을 블러그에 올려놓은 것이 있었는데….,
“영화 시작 시간을 맞춰 입장하지 않고 1시간 20분쯤 기다렸다가 들어간다.
이어 40분을 관람한 뒤 일본 공군이 본국으로 돌아가는 장면이 나오면
미련 없이 극장을 나선다.”
ㅋㅋㅋㅋ “도라 도라 도라”와 비교를 해보면 진주만 공습장면은
두 영화가 놀랍도록 비슷하다. 기자의 이야기는 그것말고는 볼 것이
없다는 소리인데…, 예리하다~!!! 그래도 역시나 잔인한 표현이네~!!!
별다른 CG기술이 없었던 70년대 영화의 스케일에 사실~~~ 숙연해진다.
“진주만”이 픽션과 논픽션을 어설프게 꿰어 맞춘 엉성한 작품이라면…,
“도라 도라 도라”는 사실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배우들 존재조차 보이지않는
다큐멘터리 같은 영화이다.
거의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도라 도라 도라”는 전쟁영화의
걸작으로 남아있지만 “진주만”에 대해서는 사실 의문부호가 남는다.
“두렵게도 우리가 고작 한 거라고는 잠자는 거인을 건드려
가공할만한 결의를 심어준 것 밖엔 없소…,”
일본 연합함대 사령관이었던 야마모토 이로소쿠는 미국 유학 파였다.
이미 전쟁을 시작하기 전부터 그는 태평양전쟁의 결과를 알고 있었는지 모른다…,
허긴~ 살다 보면 어쩔 수없이 가야 하는 길도 있는 법이니까~
Tora Tora Tora
Pearl Harbor
Faith Hill - There you'll be (Pearl Harbor Ost)
Franklin Delano Roosevelt - Pearl Harbor Add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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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ymania 님 말씀하신 것처럼 911과 영화개봉은 분명 시차가 있습니다. 더욱 영화제작 기간을 고려하면..., 억지 주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2001년 조지 부시가 당선되는 과정부터 이미 미국은 보수화에 치닫고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911은 하나의 과정에 불과한 것이죠~ 개인적으로 진주만 기습이나 911에 대해서 음모론적 시각에 동조를 합니다. 진주만 기습은 미국이 이미 알았거나 일본을 유도했다는..., 911은 미국의 자작극..., 어째 baymania 의 지적에 동문서답이 되어버렸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
진주만이라는 영화...죠쉬 하트넷과 케이트 베킨세일의 사랑씬...바닷가에서 이던가요...하늘하늘한 쉬어 사이로 감질나게 (?) 보여줬던 사랑씬밖엔 기억에 남는게 없는것 같아요...전쟁영화가 아닌 로맨스 영화라 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사랑이야기가 너무 짙었던 기억...죠쉬하트넷의 연기력에 대해서도 상당히 논란이 되었던것으로 기억하구요... "도라 도라 도라" 는 집에 dvd를 소장하고 있으면서도 아직 보질 못했네요...봐야할 영화가 또 한편 생겼는데....이번달은 살인적으로 바쁠것 같아 살짝 우울합니다...^^
역시나 전쟁영화 매니아 분답게 영화에 대해서 정확하게 기억을 하고 계시는 군요~ "도라 도라 도라"는 꼭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충분히 만족하실 것 입니다. 살인적으로 바쁘시다고 하니..., 왜~ 남 힘든 일을 보면 이렇게 므흣할까~~ ㅋㅋㅋ 이번 달 뿐만 아니라 다음 달까지 완죤 바쁘시길~~ 화이또~!!!
바라시는 대로 4월달도 바쁜 일과의 연장선상에 있을것 같아요...모모님의 바램에서 조금 빗나가길 바라면서...네...화이또 입니다 !!!
바쁘다는 것이 행복한 것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혹시 4월이 아니라 3월 아닌가요~~ 허긴 그냥 쭈~~욱 바쁘실 것이라고 이해를 하겠습니다. ^^ 제가 정신이 없네요..., 천년동안도님 말씀이 맞네요 ~~ 죄송~~ 4월까지 바쁘시다니....,
도라 도라 도라에 나오는 일본 해군 간부 중에 카라데 키드의 사부 '노리유키 팻 모리타'도 나옵니다. 이전에 로버트 미첨 주연의 '전쟁의 폭풍'이라는 장편미니시리즈가 있었는데 제일 마지막에 진주만 폭격을 재현했었지요...좀 어색한 장면과 소품이라 도라 도라 도라 수준만큼은 안됩니다. 벤 에플릭 주연의 진주만은 미화 윤색돼 시각효과를 제외하곤 2001년 여름 당시 그다지 인정받지 못한 필름이 되었다는 후문이 있었습니다. 이 시기에 저는 미 L.A.챠이니스 극장을 방문해 콘크리트 바닥에 있던 배우들의 손과 발 문양을 구경했었지요...^^
니벨륭겐님~~ 해외를 다니면서 언제나 업무로만 다녀서 그런지 챠이니스 극장에서 스타들의 손, 발 프린트를 보셨다니 부럽네요 ^^ 저도 조금 여유가 생기면 꼭 보고 싶어요 ~~~
님의 말처럼 진주만 기습이 울고 싶은 놈 뺨한번 때려 준 행동리고도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당시의 미국과 일본의 국력 차이는 30대 1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진주만에서 30의 피해를 입지 않고, 일본은 1 이상의 댓가를 치뤘다고 하더군요. 결과적으로 진주만에서도 일본이 졌다는 이야기죠. 미국은 어느 신이 지배하는 국가 인지 모르지만 호전적인 나라인 것이 틀림없어요.
보리수님 미국은 신이 지배하는 나라가 아니라 돈이 지배하는 나라가 아닐까 싶습니다. ^^
가입후 이곳저곳을 들여다보다 모모님이 쓰신 이글에 한참을 머물고 갑니다. 글 내용이야 어떻든 빡빡머리 중학교시절 학교에서 단체관람한 "도라 도라 도라"는 제게있어 잊지못할 영화임을 기억하며 좋은글을 올려주신 모모님께 감사 드립니다.
메아리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학창시절에 이 영화를 보았는데
다큐 같은 이 영화가 참 오랫동안 기억에 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