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현장에 나가보니 가랑비는 오고 작업자들은 안오고
산행약속은 없었고
그래서 순례길 걷기에 참여했지요 ㅋ

시작점 마령 한들공소

루르드 성모님 발현지를 본떠 만든 성모님상

한들공소 내부

그 귀한 돼지가 여기에 있었다
그런데 순례길을 가는 사람은 돼지가 상당히 많다

봄이오는 냇가

대성마을 지나

옛길-진안에서 전주로 가는 길이다

진안 성당 도착
상당히 젊은 신부님이 새로 오셨다

옛날 진안 성당 모습
1999년 화재로 소실되었다

회장님이 계시는 진안초

동자삼을 하사하는 신령님
나도 한뿌리 내려주세요 했더니
누가먹게 하시네요 .
어머니 준다하면 주고 ,제가 먹는다거나 아버지 준다하면 안줍니다. 참고하세요

반월마릉 정자 쉽게 말해 모정인데 너무 호사스럽게 생겼다

물곡리 공소 도착
소토실공소를 옮겨놓았다 ㅋ

물곡리 주민들의 환대
대통령 표창 받으신 동네 어르신-정옹
홍삼막걸리를 석잔마사고 두병은 베낭에 넣어가지고와 리따랑 위하여 했다 쩝쩝!!ㅋ

물곡리 당산나무

길을 간다
하늘을 벗삼고 노래부르며 간다
저산은 내게 오지마라 오지마라 하고
발아래 ...

오천 초등학교 지나고

어은동이 머지 않다.

내오천 마을 입구

내오천 마을에 있는 공소

중말공소

이명서 베드로 성인 무덤터 비석앞에서 설명중이신 영원한 청춘의 이영춘 신부님

드디어 어은동 도착
웃음속에 그동안의 마음 고생이 다 날아간다

구글어스에 올라간 어은동 공소

공소 내부

어은동 공소 지붕에 쓰였던 돌
우리집너머 백운동에서 체취해 왔단다,
이 무거운 돌을 신자들이 서로 큰것을 지고 가겠다고 싸웠단다.
동네 어르신과 같이 체취장을 확인하러 가기로 했다
25Km,진안성당에서 식당을 멀리 잡아놓아 진안읍을 일주하는라 +3Km-총28Km
별로 멀지 않은거리
해도 하루종일 안뜨고 가는곳마다 주민들이 환대해주고
하루종일 생각해봤다 , 신앙이 뭔지를 어떻게 사는게 은총인지를..
첫댓글 상명건설 대표가 일은 안하고 놀러만 다니니 우리나라 건축계의 앞날이 걱정되네 ㅋㅋㅋ
정말 좋은 시간 보내고 오셨네요.
순례길 걷기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