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사진동호회 출사는 "인천 차이나 타운"과 "자유공원"으로 정했습니다.
대동강 물이 녹고 개구리가 얼음 녹는 소리에 놀라 오랜 동면에서 깨어 난다는 우수도 어느덧 지났습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세상은 온통 활력으로 가득차고 모든 생물은 활기차게 기지개를 켜겠지요.
우리의 마음도 더 없이 밝아지고 가벼워 지는 이때에 우리 함께 걸으며 멋진 그림 카메라 앵글에 담는 좋은 시간 만들어 보아요!
언제 : 3월13일 수요일
어디 : 인천 차이나 타운과 자유공원
만남 : 용산역 인천행 급행 승차장 3호차 승강대 앞에서 오전 11시에
11시4분 출발 열차이니 시간엄수 미리미리 나오시기 바랍니다.
동인천 하차후 일반열차 환승 인천역(차이나타운) 하차
인천 차이나타운은 1884년 4월 "인천화상조계장정(仁川華商租界章程)"이 체결되면서 지금의 인천시 선린동 일대의 5천평 토지에 중국 조계지가 세워지고 그해 10월 청국 영사관도 이곳에 세워졌다. 중국의 조계지가 생긴 후 중국의 건축 방식을 본뜬 건물이 많이 세워졌기에 이곳이 오늘날 우리가 말하는 "차이나타운"의 최초 형태가 되었다 한다.
100년짜장, 이런 짜장면 보셨나요? 궁금하죠, 궁금하면
함께 해요, 인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