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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부산 동래구 사직동 144의 27에 마련된 '힐스테이트 명륜' 견본주택 앞에서 예비 청약자들이 견본주택에 입장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
부산의 향토 건설사 원일건설은 4일 동래구 사직동 144의 27에 마련된 힐스테이트 명륜의 견본주택을 오픈했다. 이날 견본주택 문을 열자마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입장을 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는 풍경이 연출돼 이 아파트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동래구 명륜동 71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명륜은 지하 3층, 지상 30층, 5개 동 총 49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와 101㎡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교통과 학군, 편의 시설, 녹지 등 주거 인프라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시철도 1호선 명륜역이 도보 1분 거리인 초역세권으로, 1호선 동래역과 온천장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오는 10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부전~일광 구간이 개통하면 동래역을 통해 해운대, 기장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진다.
인근에는 명륜초 동래중 중앙여고 용인고 대명여고 등 명문 학교가 밀집해 있다. 우체국과 보건소 주민센터 등 관공서가 인접해 있고, 롯데백화점 등 쇼핑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뒤쪽에 동래문화회관이 있고 온천천시민공원도 가깝다.
힐스테이트 명륜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