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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강 중에서 가장 긴 낙동강 물줄기 7지류중 가장 짧은 밀양강(100km)을 가보기로 한다
낙동강 동쪽의 정맥 통고산 이후로 1천고지 없이 내려 오다가 본격적인 가지산 도립공원을 앞두고
그 수문장격이라 할 수 있는 고헌산을 만나면서 1천고지대로 오르는 영남 알프스의 지붕격이라 할수 있는곳이
바로 고헌산이다.
저녁늦게 울주의 겨울 대장님 사무실에서 조운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가 새벽녁에 겨울 대장님 차로 소호령에
도착해서 겨울 대장님은 다시 댁으로 가시고 홀로 달빛을 벗삼아 고헌산으로 오른다.
차량 지원해주신 겨울대장님께 감사한 마음 전해 드리며 밀양강 시작 합니다.
17년 3월 18일 80km
19일 20km
실거리 105km
이른 새벽에 일출 볼라꼬 올라 왔더니 멀리 뿌연 구름만 잔뜩 자리잡고 동해인지 서해인지 아무것도 안 보인다.
어쨋거나 이곳 정상에 올라 왔으니 이녀석 말고 못났지만 첫째인 고헌산 주봉을 만나러 가야할것 같아 좀더 진행해서
진짜 고헌산을 찾아 간다.
고헌산 1035m정상
울주 고헌산의 멋진 정상석을 뒤로하고 나무 침목 등산로 따라 잠시 내려서니 낮은재다.
우측으로 경주 고헌산을 오르지 않고 우회하는 길은 맨질 맨질하고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은 다소 투박스런 오름길이다.
숨소리 크게 한번내고 올라가면 작고 볼품없어 보이는 진짜 고헌산 정상이 반긴다.
이곳에 올라서면 아하 !~ 왜 낮은재에서 이곳을 거치지 않고 우회길이 있는지,그많큼 이녀석에게는 가도 그만 안가도 그만
인걸 느낀다.
분명 경주시에서 가장 높은산이 바로 이 고헌산 인데
실제로 경주분들께 경주에서 가장 높은 산이 어디냐 물으면 토암산(745m)이나 단석산(827m)을 이야기 한다.
경주에는 1천고지 산이 이곳 고헌산과 청도와 경주를 경계하는 문복산(1013m)을 포함해서 2개가 와항마을을 중심으로
서로 마주보듯 서 있지만 경주분들께 외면 당하고 있으니 안타까울 뿐이다.
그리고 고헌산은 정상만 경주일뿐 여기 흐르는 물은 남쪽으로는 태화강으로 가고,북쪽으로는 밀양으로 가 버리니
누가 좋다고 이쁜 정상석을 올릴까
고헌산 主峯이 西峯으로 자리 잡다니 안타까워 누가 이런 정상석을 세웠을까 하고 보니 부산의 백삼오 산악회에서 주봉을
서봉으로 표기해서 올렸다.
남들이 뭐라해도 니가 이산의 진짜 주인이다며 정상석을 쓰다듬어 주고 일출이나 볼까해서 조망 좋은곳으로 자리를 옮긴다.
경주 고헌산에서 본 낙동정맥 지나온 울주 고헌산 방향
저곳에서 일출이나 볼까하며 다시 움직여 본다.
고헌산
둘째가 첫째인양 자리잡은 곳이다.
멀리 가장 높은곳이 가지산
뿌연 하늘만 보일뿐 일출이고 뭐고 없을듯하다
바람은 불고 더이상 기다리다가 오늘중으로 밀양까지 못갈것 같아
일출은 포기하기로 한다.
아침 일출은 물건너 가고 인증만 한장 담고
낙동정맥 태백의 중심부에 자리한 매봉산(천의봉)에서 백두대간과 분기되는 삼수령은 남동으로 흐르는 물이 낙동강 물이
되고,서쪽으로 흐르면 한강.북동으로 흐르면 삼척 오십천이 되는곳 1대간 9정맥중 가장 좋다는 낙동정맥길이 시작된다.
하나의 산줄기에 두개의 이름이 붙은 정맥(한남금북.금남호남)이 있지만 이곳 역시 두개의 (금호.밀양)이름이 붙을 많큼 강
이 길다
금호강은 낙동정맥길 포항시 죽장면 가사봉 742봉(고라산)에서 발원해서 자호천.임고천.고촌천.신령천.신천을 만나 대구시
다사면 죽곡리 경계에서 낙동강을 만나 기나긴 남한 제일의 강에 합류하게 되는 116km의 강이며
물을 가두는 산줄기는 금호강 북쪽 마루금 136km 정맥길 74km 남쪽 산줄기 110km 모두 320km이다..
예전부터 山經혹은 水經 모두 생활 문화권속에 자리를 하였으며 금호강을 감싸고 있는 그속에 남한 3대 도시중 하나인 대구
시.그리고 영천시와 경산시 그외 인구수는 300만이 살고 있으며 모두가 금호강을 아끼고 그물을 마시고 산다고 보면 될듯
하다.
금호강 남쪽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는 금호 남지맥이라 부르기로 하고
밀양강을 둘러싸고 흐르는 산줄기로는 사룡산 낙동정맥 분기봉-구룡-대왕-삼성-비슬-수봉산-화악산-종남산-붕어등이 있
고 낙동정맥길과 영축지맥길이 함께한다.
분기봉에서 밀양기맥과 비슬지맥 두이름을 가지고 출발 하지만 山經과 水經을 모두볼때 긴 산경으로 간다면 기존의
밀양강(101km)을 안고가는 비슬지맥길로 가야하지만,가사봉에서 발원되는 초기 水經이 금호강과 밀접하고 산줄기 역시
대구시 다사면 강정보를 향하는 수경 합수점이 바르다고 판단된다.
고헌산에서 발원한 밀양강은 101km의 물이 세력이며 물을 가두는 산줄기는 (기존)비슬지맥 141km 영축지맥 45km
낙동정맥길 80km 모두 266km이다
밀양강을 감싸는 지맥길은 결국 비슬산에서 붕어등까지 그리고 영축지맥길이라 봐야할듯
산줄기는 물줄기와 그세력을 같이하며 서로간의 땔래야 땔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로써 서로를 넘을수 없는 원칙이 있다
틀리더라도 딴지는 걸지 마시라
밀양강 발원지 샘터가 큰골 아래지점에 있지만
빗물 꼭지점으로 가야 하기에 이곳은 무시하고 좀더 가서
멀리 경주의 고헌산
아무리 봐도 애잔하다
언젠가 니가 이곳의 주인될날이 올꺼라 믿으며
이곳부터 빗물 꼭지점이라 여기서 길 찾는건 포기하고 돌팔이 산꾼이 찾아가는 방법 "대고 마고" 전법으로 가야한다.
길이 있건없건 잡는 녀석들 뿌리치고 걸리적 거리는 녀석은 다독이며 벌길에 걸리는 녀석은 밟고
그렇게 내려간다.
1번 노랑선 빗물 꼭지점
2번 고헌산 8부 능선의 샘터가 있는곳이며 밀양강 발원지라 할 수 있음
하지만 빗물이 조금더 길게 흘러 낙동강품에 안기는 1번을 선택해서 밀양강 발원지길을 지나기로 한다.
결론 1번이 2번보다 약 200m가 더김
밀양강 발원지 인근 지도
초반부터 미역 덩쿨지대 통과하고
이제 진달래 군락지 허리 굽혀 지나가야 할곳
고헌산에서는 일출 뜰것 같지 않더니
억지로 꾸물거리듯 노랗게 진린 얼굴로 배시시 올라온다.
미역 덩쿨 지역-진달래 잡목 지역-미역덩쿨 지역을 교대로 근무하는지 철저하게 앞을 막는다.
내려온 구간
어느정도 내려오니 본 게임이라 할 수 있는 계곡이 형성되는 지점부터 잡목은 없어지고
큰 돌들이 무더기로 보인다.
가야할 계곡길
내려온 너덜길
800 고지쯤 계곡 바위틈에 물이 졸졸 나온다.
가뭄이지만 물이 나오니 이제 마음은 편해지고 빠르게 내려간다.
가물어도 물은 흘러 나오고
계곡물
계곡은 이렇고
계곡에는 작년인가 아니면 더 오래 되었을 정도로 고로쇠 수액을 받던 투명 고무호수가 많았지만
모두 낡은 것들이라 언제 누가 버리고 간 건지도 모르겠고 눈에는 그저 쓰레기로 보인다.
임도길 따라 고무 호수길이 보여 혹시나 대성사로 가는길이 아닌가 하고 가본다.
계곡에서 임도길로 빠져 나오니 새벽에 올라간 정맥길과 만나는곳이 나온다.
계곡물을 받고 있는 고무 다라이(통)
낙동정맥할때 여기서 물 받아온분들 많죠
정맥길 고헌산 아래 자리잡은 대성사
낙동정맥 소호령
이곳에서 임도길따라 소호리로 간다.
지도상으로 고헌산에서 내려온길이 큰골로 표기되어 있으며
임도길은 계곡 옆으로 나있어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내려온다.
조금 남아있는 계곡의 얼음과 맑은물
대곡마을 전원 주택
동창천 가장 상류마을 대곡마을
골짜기가 크다고 하여 대곡마을 이란다.
우측 멀리 경주시 고헌산
골짜기는 큰골 8부 능선 골자기에 샘터가 있어 밀양강 발원지로 알려진 곳이다.
소호마을에 가서 축사에서 일하시는 젊은분을 만나서 몇가지 물어 보기로 하고
밀양강 발원지가 어딘지 아시느냐 하니 고헌산 8부능선 샘터라고 하시며
어릴적 나무하러가서 마시던 샘터라고 하셨다
"고헌산 정상이 두개 있는데 경주것이 더 높은데"... 하니 절대 아니라고 모두가 울주땅이라고 알고 계신다.
높은것은 경주 산내면 이라고 말씀 드리니 믿지 못하는 듯
소호 초등학교 안내판에서 본 이곳 지리서 대동여지도를 만든 김정호 선생이 울고 갈많큼 잘그린 지도
설악산에서 백두산까지 금방이라도 갈듯
소호 초등학교
380년된 느티나무
나무 둘레 7m 높이 36m
時多(시다 )마을
"내가 니 시다바리가"
그 동네다.시다마을
오토 켐핑장 풍경
와항마을에서 흘러오는 범곡천 물과 밀양강(동창천)이 만나는 대현교에서 본 서담골봉
밀양강(동창천) 문복교에서 본 서담골봉과 문복산
대현 저수지에서 본 가운데 서담골봉 멀리 문복산
멀리 산내면이 지척이다.
빨리가서 목장갑도 하나사고 밥 사먹어 야지
경주시 산내면에 가니 마침 장날이라 시골 장터 구경도 좀 할겸
도로가 노점상에 무엇을 파는지 구경하고 일찍 문열어둔 식당이 있는지 이집저집 기웃거려 본다
짜잘한 피라미와 큰 피라기
마치 꽁치새끼 같은모습
1급수에만 산다는 꺽지와 짜잘한 물고기
모두 팔딱 꺼리더니 사진한장 찍으려니 조용하다
보리새우
이렇게 살아있는 물고기 2종과 갑각류 1종 모두 3종셋트를 잡아놓고 팔고 계시는 아주머니께
마치 물고기 처음보는 사람처럼 와! 살아있네 살아있어~~
웃으면서 "아주머니 이거 어디서 잡았어요" 하니
대답:????
못들었나 싶어 다시 한번 "아주머니 이녀석들 어디서 잡았어요"
대답????
아주머니 인상을 보니 마치 귀찮다는 듯한 표정이고
산전수전 다 격은 내가 질소냐 이녀석들 어디서 잡았는지 꼭 알아내고 말리라
그래서 다시 한번 더 "저기요 이쁜 아줌마 이녀석들 어디서 잡았어요"
아무머니 대답이 걸작이다 "살라카마 사고 안살라카마 가란다."
ㅋㅋㅋ
더 이상 질문하다 가는 한대 맞을것 같은 분위기라 후퇴해서 아침 밥 사먹으로 간다.
지나온 산내면
신원마을 할매
할매 안녕하세요 땔나무 하시네요
손가락으로 산을 가리키며 "저기가 장육산이죠" 하니
"와 방구에 올라 갈라꼬"
-ㅎㅎ 아뇨 방구에는 안올라가구요 이길이 맞나 싶어서요-
"저짝핀으로 가서 공굴 옆으로 상구 올라가면 방구로 올라가는 길이 나온다"며 가보란다.
-예" -인사하고 저짝핀으로 간다.
지나온 산원마을과 좌측은 장육산 능선
물은 아직까지 깨끗함
이정도 쓰레기는 애교로 봐 드리고
신원1교에서 본 강풍경
할매가 말씀하시던 바로 그 공굴(다리)이다
운문면 13km
청도 41km
다와간다.다와간다.노래를 부른다.
반사경을 친구삼아
멀리 장육산이 보인다.
지초교에서 본 운문댐 최상류 멀리 까치산이 보이고
산수유 한장 담고 다시 올라와
운문면 공암리 이곳에서 밀양강 따라는 못가고 20번 도로따라 한참 둘러가는 오르막길이다.
오르막길 지겹다 지겨워
입에 단내가 나도록 뛰어오니 오토바이족과 자전거 족들이 신나게 올오고 또 신나게 내려가는 모습
드디어 운문댐이 보인다.
높이 55m 길이 407m
1985년 착공 96년 완공되었으며 청도군 운문면 일곱개 마을 수몰 되었으며 대구,영천,경산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만듬
물은 깨끗함
청도 운문 방향
운문댐 멀리 호산과 까치산 그넘어로 견원의 전설이 담긴 지룡산이 살짝 보인다.
멀리 문복산을 배경으로
운문댐 수몰민을 위해서 지은 망향정에서 잠시 쉬면서 오토바이족의 막달려 오토를 한장 담아 본다.
이런 오토바이 타고 강을 달려야 하는데 부럽다 부럽다 했더니 오토바이타는 분들이 나를 더 부러워 한다.'
운동화 하고 오토바이 하고 바꾸자 하니 말이 없네.
예전에 누군가 오토바이 (골드윙) 선물로 준다고 했지만 정중하게 사양했던 기억이 난다.
나중에 골드윙이 뭔지 알아보니 아우!~~ 그놈 대단한 오토바이 더군요
이런 오토바이 두대 가격 정도로
그날 골드윙 한대 선물로 받았다면 지금 이러고 안다닐것 같은데
지금 필요한건 고장난 자전거라도 한대 있으면 그생각뿐
자전거족 오토바이족
서로가 얼마짜리냐 자랑이다.
잔차 발통하나 5백이라니
더들을 것도 없고 그저 땀나도록 가는 수 밖에
운무댐에서 본 개산
운문호를 배경으로
운문면 대천리
이곳 운문면에서 짬봉집으로 가보니 사람들 열라많다
그 맞은편으로 가보니 그곳은 자리도 없고 오늘 시골분들 짬뽕 먹는날 인가.
갈길이 급하니 식당에 앉아 노닥거릴 시간도 없고 짬뽕 냄새만...
앞은 대추밭이고 멀리 억산과 실크길이 보인다.
억산-복점산 그리고 우측으로 구만산 끝부분 꼬깔봉
이곳에서 공사중인곳을 건너다가 생각없이 뛰어 건너다가 퐁당 빠지고
앞의 바위는 의성산 봉황대
멀리 지나온 청도군 금천면
요!~ 앞 좌측은 뒷뫼산
봉황애-봉황담(부엉데이)
천성만호 박경선 선생이 임진왜란 당시 의성산(어성)에서 왜적과 전투를 벌이다 한쪽팔이 잘려 나가는 부상을 당하자
왜장을 붙잡고 함께 봉황애 절벽에 몸을 던져 전사했다는 곳
저곳 의성산 부엉데이 절벽에서 왜장을 붙잡고 함께 몸을 던졌다니 ...
이후에 청도 14의사 공훈록에 승정원 좌승지로 추증되었다고 한다.
말로만 듣던 의성산(어성)봉황애 바위 절벽이 대단하고 숭고한 전설이 담긴 곳이라 꼭 한번 와보고 싶었던 곳인데
이렇게 보게 될줄은...
봉황애를 뒤로하고 가운데 멀리 구만산 그리고 육화산-꼬갈봉
잠시지만 자전거길도 있고
자전거길은 가다가 길이 끊어져 수중보를 건너서 간다.
조금전에 공사한곳을 지나서 그런지 물은 흙탕물이다.
수중보 건너서 임도길로
청도군 매전면 당호리 마을의 300년 정도 된 회나무
멀리 매전면의 통내산이 지척이고 멀리 금호강 남쪽,밀양강 북쪽의 대왕산 같은데 틀려도 할 수 없고
시맨트길 지겹다
좌측 운문산-억산 복점산-구만산=육화산-꼬갈봉
멀리 뽀족한 부분은 북암산 같은데 아닌가
여기는 통내산 이고
매전교에서본 삼족대 정자와 멀리 학일산-가까이 갓등산
삼족대는 조선 중종 삼족당 김대유가 후진을 교육하기 위해 건립
김대유는 사림파 조광조의 문인으로 1519년 기묘사화때 관직을 사임하고 향리에 은거
매전면 처진 소나무 방향으로
매전면 처진 소나무
잠수교인 동화교를 건너서
정면 멀리 구만산 방향이나 구만산은 안보이고 힌덤봉 우측은 육화산
학일산과 갓등산 방향
좌측 흰덤봉-실크길-육화산
가운데 멀리 뽀족한 부분은 북암산( 맞는지 틀리는지 모름)
밀양강 1구간 1부는 여기까지만
첫댓글 수고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산전수전 모두 맛보니 그저 산이 제일 편안합니다.
밀양강 발원지를 찾아서 1구간 강행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밀양강에 뉴트리아 살아 훗날 쓸개 찾으러 가야 할듯 합니다.
머리숙여질뿐입니다.잘 봅니다.언제나 홧팅입니다.
글 감사합니다.
밀양강도 끝나고 다음달부터 한강으로 내려 가고자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골드읭 보다 오백짜리 자차바퀴보다 멋진 다리를 가지신 방장님 후기 잘보고 갑니다 홧팅!이궁 암장인디 힘을 못쓰고 댓글놀이 ㅠㅠ 종주를 그만두던지 암벽을 그만두던지 두마리 토끼잡으려니 ㅠㅠ
암장에서 잘하시나 모르겠습니다.
종주산행이 좋구요 암장은 먼지만 날리니 산길로 오시져
@배병만 지도 그러고 싶지만 바위의 매력이 또 다르답니다~~
우리 옥녀봉 있을때 고헌산에 계셨네요
대성사 이쁜 할머니스님 계신곳이구요
다라이물아니구 뒤로돌아기면 수도꼭지
있는데 왠일인지 물이안나오구요
신원교 매암 가본곳이 많이보이네요
수고많았습니다
누님 옥녀봉에 계실대 저는 고헌산에서 일출 볼꺼라고 개떨듯했습니다.
누님 추운날 영태 축하드립니다.
저의 나와바리, 경주에 오셨네요. 고기 파시는 아주머니 촌천살인, "고기 살라면 사고 안살라면 가라". 빵 터졌습니다. 다음부턴 용건만 간단히 해주세요. 원래 여기 화랑의 후예들은 말 길게 하는거 안좋아 합니다 ㅋㅋㅋㅋ
ㅋㅋㅋ댓글이 재밌어서
@세이(윤미연) 경주는 담주면 이제 서서히 벚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 경주로도 산행 한번 오셔요 ^^
벚꽃피는날 경주로 한번 나들이 가야하는데
시간이 어찌 될지 모르겠습니다.
가게 되면 연락드리겟습니다.
@배병만 화랑의 후예, 손꼽아 기다립니다.
제목보고 무슨말인가? 궁금했는데
풀렸습니다 ㅎㅎ
그리고
촌 사람들이 인심이 좋을텐데
영업을 방해해서 그런가봅니다 ㅎㅎ
수고 많으셨구요
구수한 사투리에 웃고 갑니다
시골로 다니다보니 있는 그대로 옮겨 드리기 무척 힘드네요
앞으로는 강원도 사투리가 주무대가 될듯한데
다음달 부터 한강길이라 무척 기대가 큽니다.
수고 많습니다. 언제나 한발 앞서가는듯합니다.
힘!!!되어드릴게요^^
한발 앞서가는게 아니고 한발 앞서 골빙 듭니다.
강을 어느정도 마치면 그야말로 산전수전 모두격는 산꾼이 될것 같습니다.
응원의 글 감사드립니다.
잼나는 강행기 잘보고 갑니다.
고헌산 서봉이 더 높군요
이제 알았네요 ㅎㅎ
경주의 고헌산이 높지만 경주에서 외면 당하니 고헌산에 오르면 늘 불쌍합니다.
다른곳 같으면 대문짝 많한 정상석을 올릴텐데
이번구간은 방장님의 강줄기탐사의 기준( 5대강과 그 지류로 100km이상인 강)에
겨우 턱걸이한 100km의 밀양강이군요.
밀양강은 밀양의 강이라는데... 100km이상 되는 긴강의 이름을
한 도시의 이름을 그대로 옮겼으니 밀양은 영광으로 생각해야 할 듯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운문댐의 관리가 철저하고 수질도 비교적 양호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대구시민중에는 운문댐의 물을 먹기를 원하는 시민이 많지요.^^
허니 댐 아랫쪽으로 잘 관리만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싶습니다만...
방장님의 강행기에서 발원지를 찾아나서시는 부분과
산과 강의 연관관계를 어떤 안목으로 새견해를 피력하실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강과산은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연결고리로 뭉친곳이죠
모두 맥이 거기서 다하는곳이고
정맥길 안전하게 이으시고 소잘 잡으세요
대단하시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멋찌시네요
홧팅
글 감사합니다. 언제나 화이팅 입니다.
고헌산이 경주에서 제일 높은 산 인데도 대접을 못받고 았다는 것을 이제 알았습니다.
영남태극에서 돌너덜을 올라가던 생각이 나은 고헌산입니다.
어느 강이던 처음에는 깨끗하게 시작되는데 하류로 갈수록 탁해지는 것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영태길에 지친 상태에서 무척 힘든곳이 고헌산이죠
강물처럼 흐르다 보니 물의 흐름과 사람사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걸 느끼며 많이 배우게 됩니다.
다음달 부터 한강인데 그때 한번뵙겠습니다.
우리 사부님이 계시는 청도....
가만이 컴 앞에서 전국 강을 다 봅니다 감사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ㅎㅎ
다음달 부터 한강으로 가는데 서울에 계실꺼죠
보고 싶은분 언제나 좋은 작품 만들기 기원 드립니다.
주말마다 즐거운 고생하시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강행기 보면서 은근히 나도해볼까 하는생각만 ㅎㅎ 엄두도 못낼일을
전 60넘어선 할리타고 팔도강산 구경하는게 꿈입니다.
한주마무리 잘하셨으니 멋지게 한주시작 하세요~~^&^.
강행기는 물을 건너양 하기에 담력은 필 수 입니다.
무섭기도 하구요
강가로 물귀신 많은것 아시죠
이길은 산행을 위해 수시로 다녀온곳이라 훤히 그려지는것 같네요.
주위 산들 또한 수없이 다녀왔지만
방장님과 같이 발품파지는 못하였지만요.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