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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철 | 복지요결 | |
| 이번 복지요결을 읽다가 문득 장애인 등급에 대해서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지적장애인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실무자에게 듣게 된 이야기였는데, 장애등급을 높이기 위해서 지적장애인들에게 연기를 하도록 훈련을 시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3등급이었던 장애인들이 2급으로 2급이었던 장애인들이 1급으로 등급을 올려 많은 보상금을 받도록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결국 당자자의 욕구보다는 돈과 윤리적 문제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적장애인들의 취업 현실이 많이 열악함에 따라 지적장애인들도 돈에 얽매여있고 기관도 돈에 얽매여있습니다. 그리고 윤리적인 면에서 지적장애를 등급으로 매기는 것은 분쟁을 낮게 될 것입니다. | |
사회사업, 인사가 절반입니다. | ||
| 문제를 보고 다가가게 되면 그 사람이 못 믿어 보이기 때문에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간섭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면 간섭받은 사람들은 자존심 상하고 구차해지게 됩니다. 그런 일이 반복되다보면 자존감도 떨어지게 되고 인간관계도 갑과 을의 형태로 바뀌게 되겠지요. 저 또한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어릴 적 어머니는 저에게 많이 화를 냈습니다. 제가 못 믿어 보이셨는지 계속 간섭하고 대신해주고 하였습니다. 그런 관계가 계속 되다보니 중학생이 된 나이가 돼서도 겁많고 다른 아이들이 하는 기본적인 일들도 두려워서 하지 못하곤 했습니다. 이렇게 대신해주는 것은 그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망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하도록 격려해주고 지지해 주어야합니다. |
김예슬 | 복지요결 | |
현실이 어려다고 마냥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 근본이 있어야 합니다. | 실습을 진행하면서 매번 복지요결을 읽고 나누며 사회복지사는 어떤 마음가짐을 지녀야 하는지, 가치관은 어때야 하는지에 대해서 새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습이 끝난 이후에는 복지요결을 실습 때만큼 가까이 지니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일하다가 현실에 지켜 타협하는 모습을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그런 순간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며 실습이 끝나더라도 복지요결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되자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나중에 현장에서 만나게 되었을 때 서로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복지를 실천하자는 이야기를 나누며 실습생 모두가 함께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 |
사회사업, 인사가 절반입니다. | ||
우리 하는 일이 커다란 파도에 던진 돌멩이처럼 휩쓸려 사라지는 것 같고, 세상의 거대한 흐름 앞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여 허전하고 서운할 때가 있습니다. | 사회복지라는 일이 효과가 눈앞에 나타나지 않고,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을 때 바로 변화가 나타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복지수상록의 말처럼 커다란 파도에 던진 돌멩이 같은 일로 여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인식이 비록 ‘착한 일 하는 사람들’ 혹은 ‘봉사자들’ 일지라도 스스로는 사회복지를 함에 있어서 자부심을 갖고 봉사자들과의 차이를 이해하며 당사자를 위한 복지를 실천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변화가 바로 나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당사자의 작은 변화를 찾아낼 수 있고, 변화란 큰 것이 아니라 작은 것이라는 부분을 이해하며 그에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
정지해 | 복지요결 | |
사회정책에서 보편적 복지라 하면 약자에게만 주는 복지를 여느 사람에게도 주자는 말이지만, 사회사업에서 복지를 보편적이게 하자함은 여느 사람이 누리는 복지를 약자도 누리게 돕자는 말입니다. | 이러한 구분이 생기는 이유는 아직도 사회에서 ‘복지’를 돈 없는 사람, 불쌍한 사람, 도움이 필요한 사람만을 위한 것이라는 시각으로 바라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복지란 특정대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온 세상 모든 사람이 행복하길 바라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 함께 어울리도록 관계 맺어주는 것이다. 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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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수상록 | ||
그래도 마땅하다고 여기는 바라면 힘내야지요. | 자신의 목적과 가치관에 자부심을 가지고 실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약함,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곧은 정신을 가지고 미래를 내다보며 실천해야겠습니다. 실습을 하며 주민들에게 걸언하기를 어려워하며 지쳐가던 저에게 직책하며 격려하는 문장입니다. |
신종현 | 복지요결 | |
사회사업은 복지관을 매개로 지역사회를 이르는 역할을 한다. | 이러한 의견에서 나의 생각은 자신의 가치관을 정립하는데 있어 여러 수단을 통해 배경지식을 쌓고 잣대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그리고 나의 가치는 사회복지 정책에 대해 무게를 두고 있으며, 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책적 지식을 나누는 적극적으로 행동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이에 이번 나눔 시간에는 기초노령연금과 우리나라의 복지예산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 |
복지수상록 | ||
어려운 사람 도우려는 복지사업이 당사자의 강점, 자주성, 관계마저 약화시킵니다. 해마다 어려운 대상자가 늘어납니다. 더 달라고 하면서 고마운 줄 모른다고 합니다. 스스로 이루는 자주성이 약해지고, 더불어 사는 이웃관계가 약해집니다. 자주성과 관계가 약해지니, 요구와 욕구가 커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날로 후원과 봉사, 복지사업이 늘어납니다. | 복지서비스 - 항생제, 주변자원을 돈독하게 하는 것 - 예방주사라 생각한다. 이전까지의 서비스 제공은 당사자에게 항생제만 처방하는 행동과 같으며, 이는 당사자의 면역력을 약하게 하는 행위이다. 당사자의 자주성을 살리고 지역사회의 공생성을 도모하는 활동은 당사자의 자원과 강점을 강화시켜 그들의 면역력을 높이는 활동이며, 이를 위해 사회복지사는 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간접 강점은 문제와 상관없어 보이는데 문제를 희석 상쇄 무력화하거나 문제가 있어도 살아갈 만하게 해 주는 강점입니다.
복지연수에서 실시한 강점워크숍과 복지관에서 매일 실시한 동료의 강점 피드백을 통해 강점을 키움으로서 한 사람에게 가진 단점과 약점을 보완, 상쇄시켜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강점에 대한 칭찬을 통해 서로 자신감을 얻고 실습 참여에 긍정적 반응을 나타내는 것을 직접 경험하였다. 이처럼 사회사업을 하는데 있어 ‘당사자’의 강점을 발견하고 그를 정적강화시킴으로서 ‘당사자’의 문제 해결과 그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있어 강점은 매우 중요하다 생각한 활동이라 생각하며, 실습과 복지연수를 통해 강점을 발견하고 정적강화 하는 법을 미리 배우고 연습해 본 좋은 경험이라 생각한다. |
장보영 | 복지수상록 | |
우리 하는 일이 커다란 파도에 던진 돌멩이처럼 휩쓸려 사라지는 것 같고, 세상의 거대한 흐름 앞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여 허전하고 서운할 때가 있습니다. | 지난번에 택시를 탔는데 복지관을 간다고 하니 기사님께서 복지관이 너무 쓸데없이 많고 이래서 다들 받기만 하려 한다는 얘기를 하셨는데, 그 때 당시 무엇을 어떻게 말씀드려야 될지 몰라서 가만히 있다 내린 적이 있습니다. 주변에서 빨리빨리 복지로 인한 결과가 눈에 얼른 보이기를 바라다보니 사회사업이 무의미하다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천천히 관계를 맺도록 하고 자연치유력을 갖도록 구실을 만들어주고 얻게 하는 사람일뿐인데 이러한 구절을 보니 저 당시 생각이 나며 안타까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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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 | 복지수상록 | |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불평등한 관계, 서러움이 늘어갑니다. | 이 책은 복지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이 구절을 읽고 후원처 ‘싸카’ 방문했던 때가 생각이 났다. 사람은 배풀면 배푼만큼 보답을 바란다는 말이 생각이 났다. 그리고 또한 사회복지사는 주는 사람이 아니라 얻게 해주는 사람 이라는 것이 라는 말이 생각이 나면서 공감하게 되었다. |
김경민 | 복지요결 | |
‘즐거웠던 일, 그리워지는 일, 아름다운 풍경 낭만 정취, 재미있는 일화 사진 동영상 따위를 나눕니다. 이렇게 즐겁고 아름다웠다고 이렇게 잘 누렸다고 자랑합니다.’
| 친구들에게 우리 실습팀의 소소한 이야기와 재미있었던 일, 동영상을 공유하면서 자랑을하였다. 친구들의 반응은 ‘예쁘다’‘많이 친해졌네’하면서 우리팀을 부러워하였다. 친구들과 실습에 대해 공유하니 기쁨이 두배가 되어 실습이 정말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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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수상록 | ||
‘좋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자기 직업과 삶으로써 돕도록 거들어야 합니다.’ | 나의 직업을 인정받는 순간이 있었다. 필리핀에서 초등학교 인턴하면서 저의 역할이 아이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 실행하고, 한글을 가르치는 것을 담당하였는데 아이들과 프로그램 실행을 위해 토론을 하였는데 아이들이 영화를 한번도 못 봤는데.. 영화보고 싶다고 하였다. 그래서 내가 ‘겨울왕국’이란 영화를 하루나 걸려서 다운받아서 아이들을 위해 빔 프로젝트를 이용해 보여주었는데 영화보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하루투자해서 다운받은 보람이 있었다. 영화가 끝나고 아이들이 나보고 “선생님이 최고에요. 선생님 계속 계시면 안 돼요? 선생님 진짜 좋아요.”정말 기쁜 듯이 이야기를 하였다. 기쁨이 나로 인해 발생되고 즐거워하고 웃고 노래부르는 모습을 통해 내가 정말 시간이 아깝단 생각이 들지 않았던 순간이었다. |
김재현 | 복지요결 | |
사람은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합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사람들과 어울러 사는 게 인간입니다 | 현재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한다고 복지요결에서 말하지만 나 조차도 옆집사람과 친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들을 지역사회 사람살이 안에서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잘못 되었다고 보았다. 먼저 나 자신을 돌아보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 |
복지수상록 | ||
사회사업은 사업 프로그램 을 구실로 사람과 사회를 도모합니다. 인격과 바탕을 기르고, 복지가 보통 사람들의 마땅한 사람살이가 되도록 돕는 일입니다.
개인이나 지역사회가 품고 있는 문제를 수술실에 격리해서 외과 수술하는 데 착념하기보다는 자연스런 일상, 마땅한 사람살이 속에서 인격, 관계, 자연치유력을 회복 또는 강화하는 데 착념해야합니다. | 우리가 전문가라고 대단한 것처럼 우리를 높일 것이 아니라 당사자와의 같은 입장에서 당사자의 입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본다. 우리는 관계를 맺어주는 것을 통해 당사자가 자연치유력을 지니게 하고 지역주민들과 서로 공생성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사회복지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당사자의 강점을 파악하고 강점을 통해 그 주변과의 관계를 형성하여 스스로 자연스럽게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
이예은 | 복지요결 | |
| 복지요결 5페이지의 사람과 사회 부분에서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를 세우고자 하는가? ‘복지사업’을 이루고자 하는가? 어느 쪽을 가리키는가? 어느 쪽에서 비롯하며 어느 쪽에 중심이 있는가? 사회사업은 이로써 아주 달라집니다. 라는 부분이 나온다. 복지요결을 배우면서 근본과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었다. 내가 당사자를 어떻게 생각하고 바라보냐에 따라 사회사업의 방향과 목표가 달라지는 것 같다. 올바른 가치관을 세우고 추구하는 핵심 가치에 따라 실천하는 것이 정말 어렵고도 중요한 일 같다. 7페이지의 사람다움에 대한 부분에서 ‘사람은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합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게 인간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관계 밖에서 따로 돕는 일이 많습니다. 이 관계에 미칠 영향을 헤아리지 않고 서비스 자원을 투입하기도 합니다.’라는 말이 나온다. 이 부분을 읽고 예전 복지요결 배움 나눔 시간에 노노케어에 대해 언급했던 것이 생각났다.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 중 하나인 노노 케어는 조금 덜 불편한 어르신이 다른 어르신을 돕는 사업이다. 강점관점으로 바라보며 정말 좋은 사업이라 생각을 하였는데, 조은별 선생님께서 이 사업의 부작용에 대해 말씀 해 주셨다. 굳이 노노 케어 사업이 아니었어도 이웃 간의 관계형성이 굉장히 잘 돼있고 서로 도우며 살고 있었는데, 돈이 개입되면서 관계를 망친다는 것이었다.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사회복지사는 다양한 방향으로 문제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라도 부작용을 생각 해 보고, 그것이 당사자에게 미칠 영향을 충분히 생각하고 고민하여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 |
복지수상록 | ||
| 첫 복지수상록을 시작했다. 11페이지에 ‘텃밭을 망치는 황소를 묶어 두면 밭이 안전하겠으나, 그 힘을 방향을 두고 쓴다면 밭을 갈아 옥토를 만들 수 있습니다’라는 구절이 나온다. 사례관리 교육에서 배웠던 당사자의 단점도 강점으로 승화시키거나, 강점을 부각해 단점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강점 관점 부분이 생각났다. 사회사업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당사자의 능력을 한정짓거나, 그를 편견어린 시선으로 바라 봐서는 안된다. 사회적 인식으로 잘못된 부분 또한 그 사람의 자체로 보고 강점관점으로 바라 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
이선영 | 복지요결 | |
인공복지 늘어나 자연스러운 사람살이에서 멀어질수록 선진 사회라 하는 전문가주의 이상과 아주 다릅니다. | 사회복지를 배우면서 ‘인공복지’와 관련되어 딜레마가 많았습니다. 내가 지금 당사자의 입장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인지, 내가 맡은 사업과 프로그램의 평가의 편의와 눈으로 드러나는 효과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인위적으로 계속해서 수정하며 구체화, 세분화 시켜왔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사회복지는 따로 내가 인위적인 힘을 가하여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본래부터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오고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당사자의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공식적 복지 서비스 자원을 연계하고, 정부의 시책을 세분화하는 것은 당사자의 삶 속에 스며드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의 삶 외부의 힘을 통해 인위적으로 변화시키려 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당사자가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가 당사자를 바꾸려 하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가 자기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당사자 주변의 이웃 관계, 가족 관계를 먼저 살펴보는 지역사회의 사람살이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 |
복지수상록 | ||
새롭고 다르고 특별한 사업 만들기보다 우리 이웃이 이미 하고 있거나 조금만 거들면 잘하는 역할을 살려야지요. 자기 자리에서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로써 이웃과 더불어 살도록 거들어야 합니다. | 본 구절을 읽고 노노케어가 생각났습니다. 노노케어는 노인끼리 서로 도울 수 있도록 하여 도움을 주는 노인에게 일정 금액의 임금을 주는 사업입니다. 노노케어는 겉으로 보면 새롭고, 다르고 특별한 사업인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노노케어는 오래 전부터 지역 사회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왔던 것입니다. 오히려 이들 간의 관계 속에 돈의 가치를 부여하여 오히려 관계를 흔들어 놓을 수 있습니다. 사회복지사는 당사자를 위해 전에는 없던 독창적인 사업과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당사자를 위한 것인지는 고민해야 하며,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기존에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의 사람살이 속에서 오래 전부터 이루어져오고 있던 ‘관계’에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또한, 그 관계 속에서 당사자가 어떠한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만약, 당사자의 관계와 강점을 살리기 위한 사업과 프로그램이라면 그것이 자연스럽다면 사회복지사는 ‘얻게 하는 사람’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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