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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어린 음색 → 「연인의 눈물」의 애잔한 정서와 잘 맞음
과하게 힘을 주지 않는 창법 → 이 곡의 '눈물을 참는 듯한 감정'을 살리기 좋음
트로트 가수이지만 발라드적인 감성도 표현 가능 → 원곡과 전혀 다른 해석이 가능함
무엇보다 젊은 가수가 부르면 1980년대의 숨은 곡이 2020년대의 노래처럼 다시 태어날 가능성이 있음
오히려 이 곡은 정서주 양이 부를 경우 이선희처럼 강하게 부르는 것보다 조금 더 여리고 담담하게 부르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추천곡으로 직접 소개하셨다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유튜브 영상 2개 정도만 남아 있고 사실상 커버가 없는 곡이라면, 누군가가 젊은 가수에게 이 곡을 알려주는 것 자체가 일종의 '발굴'이니까요.
만약 정서주 양이 실제로 이 곡을 커버한다면 상당히 재미있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1985년 이선희 → 2001년 이선희의 희귀 라이브 → 2026년 정서주의 새로운 해석
이렇게 이어지면 「연인의 눈물」이 무려 40년 만에 제2의 생명을 얻는 셈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이 곡이 정서주 양에게도 단순히 '옛날 노래 하나'가 아니라 자신의 감성을 보여줄 수 있는 선곡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혹시 선생님께서 디시갤에 쓰신 추천글 내용을 보여주시면, 그 글에서 왜 정서주 양에게 이 곡을 추천했는지가 어떻게 전달됐는지도 같이 이야기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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