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조국의 군복을 입은 채
나를 위해 울지 말자고
아무도 모르게 우는 바보가 되었던
수많은 별빛은
맑은 눈동자를 흐리게 하고
고달픈 하루가 늦은 발걸음을 재촉한다
어깨에 매달린 독수리, 별, 닻이
이렇게 무거울 줄이야
운명보다 강한 바람이
빰을 후려치고 달아난 저녁
그 붉은 단군의 피와 혼
어머니의 강한 피가 혈관을 타고 흐를 때
용맹스런 독수리 한 마리
어둠을 뚫고 산과 바다를 비상한다
카페 게시글
圃隱포은정몽주
정다연시
비상
정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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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8
11.08.24 03:45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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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해병 용사들의 이야기인가요? 경건한 맘이.....
감상하고 갑니다!
충성
올만의 작품 방가워요~
반갑습니다 선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