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9.28(토) 07:40~
해파랑길 경주구간 9코스 14.5km/4시간 40분 소요 해파랑길 경주구간 9코스는 정자항 ~ 신명해변은 울산광역시 구간이고 지경마을 ~ 나아해변은 경주시 구간입니다.
고래등대를 바라보며 정자항을 출발합니다. 해안길을 따라 갑니다.
해국이 피었습니다. 참 반가웠죠.
정자해변길을 걷습니다. 파도와 함께 바닷길을 걷든 도로를 따라 걷든 걷는자의 자유영역입니다. 이번 코스는 자세한 길안내를 하지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해안선을 따라 걷는 길이기때문입니다.
강동화암주상절리를 만나러 화암마을로 들어갑니다.
화암마을을 조그만 포구입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경주 양남 주상절리와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강동 화암 주상절리의 모습들을 하나 하나 감상해보겠습니다.
화암마을을 돌아나와서 다시 정자해변길을 걷습니다.
신명교를 지나서 우측방향으로 신명해안길로 접어듭니다.
신명해안길 입구에 해파랑길이정표가 있습니다.
신명해변길을 따라 걸으며 바닷가의 바위 하나 하나를 감상해보는 재미에 푹 빠져듭니다.
울산 북구 신명리와 경주 양남 지경마을 도경계지점에 해파랑길안내판이 있습니다. 이 지점에서 공식적인 해파랑길은 지경교차로 입구에서 우측방향으로 도로(동해안로)로 진입하여 양남로로 가야합니다. 이 경우 지경해안의 아름다운 바닷가 경치를 놓치게 됩니다. 따라서 비공식 길을 올려봅니다.
신명해안에서 도경계선 해파랑길안내판을 지나서 지경해안으로 접어 듭니다.
코오롱연수원안으로 들어가서 바닷가 풍경을 감상합니다. 철망의 개구멍을 통과하여 들어가면 더 좋은 경치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바다소나무펜션 계단길을 따라서 올라갑니다. 주인장을 만나면 해파랑길을 걷는 중이라고 양해를 구하면 되겠지요.
바다소나무펜션입구를 나와서 우측 방향으로 양남로를 따라 걷습니다.
펜션하늘빛바다 입구에 해파랑길이정표가 있습니다.
관성해변입니다. 해변가에 닿으면 길이 없어 해안 몽돌밭을 조금 걸어야합니다.
관성마을입니다.
몽돌밭을 나와서 해송길을 걷습니다.
현대미포조선소 하계휴양소 앞에서 좌측 공중화장실 방향으로 양남로 도로로 나옵니다. (해파랑길 시그널은 해변끝에서 하천길을 따라서 관성교로 진입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미포조선휴양소와 개인소유펜션을 통과해야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양남로 우측방향 도로변을 걷습니다.
관성교를 건너자마자 우측으로 시그널과 바닥표시를 보고 들어가니 잡풀이 우겨져 도저히 걸을 수 없는 상태입니다. 참 황당했습니다. 다시 되돌아 나와서 양남로 도로를 따라 걸어야합니다.
양남로 도로변에 웰빙쌈밥 간판 지점에서 쌈밥집을 통과하여 해변으로 진입합니다.
해안 방풍림 조성지 앞 해안선을 따라서 걷습니다. |
출처: 숲길따라 도보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行雲流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