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원정 산행 사량도
5월 원정 산행은 무박산행으로 진행합니다.
버스 출발시간은 범계역 27일(금) 23시 50분 범계역 국민은행 앞
평촌성당 28일(일) 0시
군포시청 28일(일) 0시 10분
샤랑도 고성 용암포항에서 07 : 00 배로 20여분 들어가 내지항으로 샤랑도 상도 ,하도 종주 후 금평항에서
통영 가오치항 (40여분)으로 이동..
산행코스 : 내지항 ~ 갈림길 ~ 지리산 ~ 안부사거리 ~ 달바위 ~ 옥녀봉 ~ 고동산 ~ 연육교 ~ 칠현산 ~덕동항
내지항 ~ 갈림길 ~ 지리산 ~ 안부사거리 ~ 달바위 ~ 옥녀봉 ~(연육교 ~덕동항) 군평항
(산행코스는 상황에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산행코스는 A,B조로 나누어 실시를 하겠습니다.
A조는 상, 하도 전체 산을 종주합니다.
B조는 상도만 종주하고 연육교를 넘어갔다가 다시 금평항까지 트레킹을 합니다.
조식은 배 타기 전에 항구에서 간단한 매식을 뒷풀이는 금평항 간단하게 진행한다.
회비 ; 70,000원 부족한 금액은 일정 부분 기금에서 사용하겠습니다.
버스는 25인승 우등버스로 예약했고 4번부터 9번까지는 버스 멀미하시는 분에게 우선 제공합니다.
우리 산악회는 비영리 친목 산악회이기 때문에 본인의 안전은 본인이 책임져야 하며
본인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모든 사항은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신분증은 꼭 지참 바랍니다.)
사량도(蛇梁島)
통영항에서 서남쪽으로 19.4Km 지점의 한려수도 뱃길 위에 떠 있는 '환상의 섬'
통영과 남해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섬으로써 윗섬인 <상도>와 아랫섬인 <하도>로 구분되고,
두 개의 섬 사이에 '동강'이라고 불리는 1.5Km의 잔잔한 바닷길이 있어
엽서같은 풍경을 자아냅니다.
사량도는 '통영의 8경'중 통영7경의 연화열도와 함께 옥녀봉으로 인해
통영8경에 들 만큼 통영이 자랑하는 보배로운 섬입니다.
사량도를 운행하는 뱃길 노선은
고성군 도산면의 '가오치여객터미널'에서 상도의 금평항과 하도의 덕동항을 오가는 것이 있고.
사천시 '삼천포여객터미널'에서 상도의 내지항을 오가는 것이 있으며,
용암포선착장에서 상도의 금평항과 내지항을 오가는 것이 또 있습니다.
2015년 상.하도를 연결하는 '연륙교' 공사가 완료되어 사량도의 상, 하도 모두를 하루만에 등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량(蛇梁)이라는 지명은
상도와 하도 사이를 흐르는 '동강'이라고 불리는 해협이 상공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뱀이 기어가는 듯한 구불구불한 모습을 하고 있어서 뱀 蛇자와 대들보 梁자를 써서
사량도라 불렀다는 설과, 옥녀봉에 얽힌 설화에서 유래되어 '사랑'이 '사량'으로 변천되었다는 설이 있으며,
또한 이 사량도에 뱀이 많아 그렇게 불렀다는 여러가지의 설이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상도>는
2002년 10월 16일 산림청이 '산의 날' 지정을 기념하기 위하여 선정한 100대 명산의 반열에 든 '지리산(398m)'이 있고,
지리산보다는 1미터가 더 높은 기암의 벼랑길로 험준한 봉우리인 '달바위산(399m)'이 있으며, 옥녀봉을 향하다 만나는 '메주봉'과 멋진 조망터인 '가마봉'을 비롯하여 옥녀의 애끓는 사랑이야기가 서려 있고 상도의 산행구간 중 예전엔 최고로 오르 내리기가 어려운 구간이었다고 하는 '옥녀봉'이 있습니다.
특히 옥녀봉은 2년여의 공사 끝에 탄금바위인 '향봉'에서 연결된 출렁다리 2개가 설치되어ㅂ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된 봉우리가 있으며, 상도의 산이면서 산객들이 먼 발치에서만 바라보아 별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는 '고동산'까지 윗섬의 맥을 이루고 있는 형국의 산세입니다.
또한 상도의 주산인 '지리산' 산명의 유래는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그곳에 서면 지리산이 보여 지리산을 바라본다는 뜻에서 '지리망산'으로 불렀다가 지금은 아예 '망'자를 떼어내고 '지리산'이라고 표기를 하고 있으며,
다른 하나는 남쪽의 돈지(敦池)마을과 북쪽의 내지(內池)마을의 사이에 우뚝 솟구친 산이라 하여
그 마을 이름인 지리(池里)를 따서 지리산(池里山)이라 부르던 것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전하고 있으나,
지금은 그 산정에 한글로 새겨진 '지리산'이라는 표지석이 설치되어 이제는 그 유래로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는 통일된 산명으로 부른답니다.
한편 상도산행의 백미인 '옥녀봉(304m)'은 봉곳한 산봉우리의 형상이 여인의 가슴을 닮았고, 산세가 여인이 거문고를 타는 듯한 '옥녀탄금형'을 이루었다는 풍수지리설과 옥녀의 설화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전설의 봉우리로써
예전엔 그곳을 오르기가 정말 쉽지 않았는데 지금은 39미터 짜리와 22미터 짜리의 '출렁다리' 2개가 설치되어
초보 산꾼도 아주 편하게 등반핳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그 곳을 유격하듯 오르던 스릴 만점의 추억이
이제는 아스라한 기억 한켠으로 사라지게 만들었지만 옥녀봉의 앞 뒤에는 아직도 그 때의 로프와 사다리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첫댓글 마감합니다.
좌석 4번부터 9번까지는 멀미 회원님께 우선 배정 합니다.
산태공지기님 수고하셨습니다 👍 👍
저는 혼자 앉는 10번 주세요
좋은 원정산행이 될거라 믿읍니다.
진행자분께 감사드립니다.
가능한 뒷좌석으로 부탁드립니다.
신경쓰실게 많으셨지요? 감사합니다.
기대가 커요~~~
멀미석 그다음 앞쪽에 앉을께요~
좌석 배정안할려고 했는데 여러사람이 헷갈려해서 ...
밤에 이동하니 두자리 좌석을 동성끼리 앉고 혼자 안는 좌석 편하게.
넵,알겠읍니다.
산태공님 수고많으셨습니다 멀미석 부탁드립니다
고성 용암포항에서 샤랑도가 가장 빠른시간인 20분 만에 들어갈수 있고 상,하도를 종주할려면 내지항으로 들어가야하기때문에 용암포항에서 출발을 해야하는데 새벽에 매식을 할수있는 식당이 없습니다.
그래서 각자 간단한 아침거리를 준비해주십시요. 용암포에서 라면 끓여 억을수 있습니다.
물론 점심도 준비해주시고..
나올때는 고성 용암포항을 나오는것이 아니고 통영 가오치항으로 나옵니다
넵,알겠읍니다.
고성 용암포 07시 배편 예약
샤랑도 금평항에서 18시 가오치항 예약(시간변경가능)
아침식사는 용암포가는 중간 면사무소 통해 전번받아 통화했는데 새벽식사는 안한다고 합니다.
미안하지만 계획대로 용암포항구에서 간단한 식사를 준비해주세요.
예약상
닉..성함 주민번호 카톡으로 보내주세요.
산태공 010-3588-4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