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결혼식이 많은 5월.
축하하는 자리지만 막상 가려고 하면 주인공인 신부보다 튀지 않게 입어야 하고 너무 무난하게 입었다간 눈총을 받기 일쑤다.
거기에 패션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백은 어떤 걸 들어야 할지 난감하기만 하다.
이에 결혼식 하객패션에 어울리는 트렌드 잇백을 알아보도록 하자!
▲ 블랙 패션
결혼식 하객패션의 가장 기본색인 블랙.
안정적인 색상 때문인지 패션 스타일 보다는 기타 액세서리에 시선이 가기 마련이다.
단조로운 블랙 컬러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가방은 뭐가 있을까?
디올/ 돌체엔가바나/ 샤넬/ 헤지스 액세서리/ Judith Leiber
스타들은 블랙 패션에 무난하게 어울릴 스몰 숄더백이나 클러치백을 주로 들었다.
블랙 컬러가 기본인 정장 스타일에는 단정한 백을 들어주는 것이 좋고 빅백은 오히려 패션이 묻힐 수 있으니 피하도록 하자.
▲ 페미닌 패션
봄 내음 물씬 풍기는 페미닌 패션이야말로 하객패션에 잘 어울리는 좋은예로 볼 수 있다.
너무 딱딱하지 않으면서 여성스러움을 보여줄 수 있는 페미닌 스타일.
단! 주의할 점은 흰색은 가급적 신부를 위해 피하는 것이 좋다.
지미추/ 샤넬/ 발렌티노/ Kara Ross/ Herve Leger
이번 장고커플 결혼식 때 스타들은 일명 칼국수백이라 하는 프린지백을 비롯해 다양한 백을 선보였다.
페미닌 패션은 하늘하늘한 느낌 때문에 딱딱하고 단정한 백보다는 좀더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백을 드는 것이 좋다.
▲ 스트릿 패션
예전에 비해 결혼식에 청바지를 입고 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스타들도 예외는 아닌..^^
하객패션으로 맞지 않다 여겨진 스트릿 패션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당당하게 소화해낸 스타들의 스타일~ 어떤가요?
헤지스 액세서리/ 돌체엔가바나/ 구찌/ 끌로에/ 베르사체
그라데이션 백, 호피무늬 백 등 가방 하나만으로도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스트릿 패션.
비닐백이나 숱이 많아 치렁치렁한 가방보다는 한 손에 들 수 있는 토트백이나 빅백이 굿 초이스!
세가지 스타일로 나눠본 스타들의 하객패션 ‘It Bag’.
잘 고른 가방 하나 열 남자 부럽지 않다는 말을 실감케 하네요ㅎㅎ
“나.. 가방 하나만 사주면 안되겠니?”
“맞고 싶나~ 저 가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