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미국 서부 여행 동선을 만들면서 가장 망설인 곳입니다..
유명한 국립 공원은 아닙니다만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는 곳으로 자주 인터넷에서
소개가 되는 곳이 페이지인데
빛의 계곡으로 유명한 엔틸로프 캐년, 콜로라도 강의 만들어 낸 장관 호스슈 밴드, 그리고 호수 보트 투어
인원수의 제한이 있는 웨이브 캐년등으로 유명한 곳..
엔틸로프 캐년은 날씨와 관계가 있다고 하여
그랜드 캐년에서 아침 날씨가 그다지 좋지 않아 포기할까 하였는데
가는 길에 그랜드 캐년을 림들을 더 보면서 진행하니 날씨가 개입니다..
페이지로 고고 씽씽..
엔틸로프는 사진으로 본 감동은 느껴지지는 않는 장소입니다만 가볼 만한 곳입니다..
나바호 인디언들이 운영하는데 금액 대비 감동 측면에서는 조금 불만족..
관광객이 조금 북적이지만 않았다면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을 장소..
그냥 이색적인 장소로 소개되어 있는 호스슈 밴드는 대단한 장관!!
이곳을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페이지는 방문할 가치가 있습니다..
호스슈 밴드의 강물을 따라서 내려오는 콜로라도강 보트 탐험팀들.. 부럽더군요!!
짧은 페이지 관광을 마치고 가장 미국다운 장소인 "모뉴먼트 밸리"로 향합니다..
행정 구역상으로 미국이 아닌 "나바호 인디언 공화국"..
정말 이 사람들이 상징적인 독립이 아닌 완전한 독립을 요구하였으면!!
택도 없는 이바구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