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수신 :
문화부 기자
담당부서
기획홍보팀
발신일 :
2018.09.17(월)
사 업 담 당
정소희
02-2029-1722
010-2656-4163
사진없음 □
사진있음 ■
매수 : 1 매
관련홈페이지
www.guroartsvalley.or.kr
한국판‘셜록 홈즈’신드롬,
(재)구로문화재단, < 소리판‘ 해녀 탐정 홍설록 ’>
공연 개최
·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소설 ‘셜록 홈즈’와 판소리의 만남
· 유네스코에 등재된 제주 해녀의 일제강점기 항일운동 이야기
· 탐정 홍설록의 활약을 눈앞에서 즐기는 ‘무대석’
· 10. 5(금)~7(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려
공 연 명
소리판 <해녀 탐정 홍설록>
- 제주 귀신 테러 사건
일 시
2018. 10. 5(금) ~ 7(일)
금 19:30 토,일 15:00
장 소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주최/주관
(재)구로문화재단, 판소리공장 바닥소리
후 원
구로구, 서울특별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한진)대한항공
지 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 람 료
전석 20,000원
관람연령
8세 이상 (무대석 13세 이상)
문 의
(재)구로문화재단 02-2029-1722
판소리공장 바닥소리 070-4407-8552
(재)구로문화재단과 판소리공장 바닥소리가 공동 주최하는 <소리판 ‘해녀 탐정 홍설록’>이 10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3일간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소리판 ‘해녀 탐정 홍설록’>은 조선총독부 제주지부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귀신소동을 해결하러 간 탐정 설록과 제주 해녀의 생동감 넘치는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제주 해녀 항일운동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1940년대를 배경으로 가상의 인물 ‘홍설록’과 제주 해녀가 펼치는 항일운동 이야기를 역사 추리 소리판으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2016 ‘제3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수상작인 <대한제국 명탐정 홍설록>을 각색하고 작품명을 탈바꿈해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마당극 형식으로 무대 위에 설치한 객석인 ‘무대석’은 42석 한정으로, 소리꾼과 관객의 거리를 최소화해 판소리의 매력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다.
(재)구로문화재단은 서울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판소리공장 바닥소리와 3년간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제3회 바닥소리극 페스티벌을 개최해 제주 4.3 70주년 기념 신작 <살암시민 살아진다>와 레퍼토리극 <광주교도소의 슈바이처, 닥터2478>을 차례로 선보였다. (재)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은 “구로문화재단은 구민에게 품격 높은 전통예술을 선보이며 지역 전통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작품을 통해 구로구가 행복한 문화도시로 한 걸음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구로문화재단은 구민의 문화 향유권 증대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티켓 오픈 기념으로 9월 20일(목)까지 조기예매 50% 할인을 진행해 전석 2만원 공연을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 회원 할인, 구민할인 등 여러 할인 혜택을 마련해 재단 회원과 구민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2만원, 8세 이상(무대석 13세 이상) 관람가로 홈페이지(http://www.guroartsvalley.or.kr/) 및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구로문화재단은 ‘생활과 문화가 하나로 숨 쉬는 행복구로’를 기조로 구로구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구로문화재단은 독립적이고 전문성 있는 문화사업 조직을 기반으로 주민이 행복한 문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중 공연, 클래식,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있으며,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꿈나무극장, 갤러리 구루지 등 각종 문화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문화 인프라 조성 사업, 문화 예술 사업, 예술 작품 전시 사업을 통해 구로구의 문화 예술 발전과 진흥을 추구하고 있다. 구로문화재단에서 실시하는 문화 행사 소식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또는 홈페이지(http://www.guroartsvalle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품설명
조선총독부 제주지부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귀신소동을 해결하러 간 탐정 홍설록의 활약을 그린 작품으로, 제주 해녀의 항일 운동 이야기를 역사 추리극 형식으로 생동감 있게 풀어낸다. 1932년 당시 제주도에서 어업조합의 비리와 일본 지배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일어난 잠녀항쟁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작품 줄거리
때는 1940년대. 조선총독부 제주지사에 부임한 총독부 관리들이 관사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만 하면 본국으로 줄행랑을 치는 일이 연이어 발생한다. 관리들은 ‘ㅈㄴㄷㅁ’이라는 이름으로 편지가 발송되는 날이면 희뿌연 연기와 함께 흰 소복을 입은 귀신이 출몰했다고 입을 모아 얘기하고, 총독부에서는 거액의 포상금과 총독부 자리를 걸고 귀신테러사건을 해결할 사람을 찾는다. 마침 총독부에서 일하는 친구 영태의 부탁으로 와선과 함께 제주로 향하는 탐정 홍설록. 사건을 조사하던 설록은 갑자기 자신이 해녀가 되어야겠다고 선언하는데!
출연진
소리꾼 : 강나현, 김부영, 김은경, 박은정, 박희원, 이승민
연주자 : 건반_김승진, 베이스기타_설동호, 대금_이경구, 타악_심운정, 홍상진
제작진
원작_최용석, 연출/각색_정지혜, 작곡/음악감독_김승진, 안무_정민근, 제작감독_고관우
무대디자인_고동욱, 의상디자인_김송이, 조명디자인_이유진, 음향_MONKEY GMG, 분장_김근영
그래픽_EASThug, 제주방언 감수_고영민, 기획_엄한별, 임구슬
극단 소개
판소리공장 바닥소리 (공동대표 고관우, 최용석) 는 지금 이 땅에 서서 삶의 소리를 하는 판소리꾼들의 전문공연예술단체로, 현재 (재)구로문화재단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의 상주예술단체로 활동 중이다. 2002년에 결성된 이래로 판소리를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만들어 시대와 삶을 노래하는데 목적을 두고 창작, 공연, 음반 제작 등 다채로운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판소리 가족 뮤지컬 <닭들의 꿈, 날다>, 판소리 역사 추리극 <대한제국 명탐정 홍설록>, 판소리 활극 <방탄철가방>, 어린이 뮤지컬 <제비씨의 크리스마스>, 판소리 뮤지컬 <경성스케이터> 등이 있다. 2014년 제1회 창작국악극대상 최우수상 및 음악상, 2016년 제3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국악/전통부문 최우수상 및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