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게 길을 물으며 ...........
속리산 법주사를 찾았다.
속리산으로 들어가는 길 가운데에서 만나는 천연기념물 제 103호 정이품 소나무.
법주사 소유로 수령은 600년으로 추정되고 있다고한다.
정이품의 유래는 조선조 세조가 속리산 법주사로 행차할때
타고있던 가마가 소나무 아랫가지에 걸릴까 염려하여 연걸린다고 말하자
소나무 스스로 가지를 번쩍 들어올려 어가를 무사히 통과하게 했다하여
그런 연유로 세조는 정 이품 벼슬을 내렸다고한다.
오래되어 외형적 지지대를 받쳐 놓은 모습이 역사를 더할나위 없이 말해주는듯 했다.
어김없이 일주문을 만나며.............
찬왕문을 들어서면서 과히 역사의 진통을 볼수있었다.
시도 유형문화재 제 46호.
법주사는 대한불교 조계종으로 553년 신라 진흥왕때 의신에 의해 창건되었다.
단청이 목조건물로 맞배지붕의 건물이다.
법주사 철확....보물 제 1413호.
철조의 쇠솥
당간지주(당간과 지주가 합쳐진말)
청동미륵불.
팔상전....국보 제 55호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유일한 5층 목조탑.
전각의 높이가 예술미를 보여주는 모습에 한참이나 올려다 보았다.
높이 솟은 두 구루의 소나무가 천왕문을 지켜주는 듯한 모습.
대웅보전.
법주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되어
기나긴 세월의 발자취를 볼수있다.
수많은 유물과 유적을 지니며 미륵 신앙의 요람이라고 일컬어진다.
법종각의 대종과 법고와 목어.
1976년에 새로지어진 팔작지붕 건물이다.
저녁예불 타종 준비를 하시는 스님들의 모습.
하늘 높이 솟은 풍경의 자태가 고요하기만 하다.
사천왕 석등....보물 제15호.
석조로 높이가 3.9m.
희견보살상.....보물 제 1417호.
이름이 특이한 보살상이다.
쌍사자 석등....국보 제5호.
신라시대의 걸작이라 일컫는다.
석조로 높이가 3.3m
마애여래의상
법주사의 문화재를 한편으로모두 올릴수 없을만큼 많은 유적들이 존재했다.
전각9개 석조9개 목조5개 철조3개.
많은 부도들과 금강문 진영각 삼선각등 보물들이 역사를 말해주는 사찰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