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아래 420공투단)은 123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늦은 1시 30분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대한문 쌍용차 분향소 조문, 기념대회 참가, 마무리 집회 등을 진행했다. 123주년 세계노동절 이모저모를 사진에 담았다.
▲1일 늦은 1시 30분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열린 420공투단이 123주년 세계노동절 맞이 기자회견을 시작하며 민중의례를 하고 있다.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상임공동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
▲420공투단 활동가들이 기자회견을 마치고 노동절 본대회가 열리는 서울 시청광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
▲서울 시청광장으로 이동 중인 420공투단 활동가들. |
▲쌍용차 희생자 분향소가 있는 대한문 앞을 경찰이 둘러싸고 있는 모습. |
▲본 대회 참석에 앞서 쌍용차 희생자 분향소에 조문하려는 중증장애여성의 휠체어를 경찰이 들어 옮기려고 시도하고 있다. |
▲420공투단 활동가들이 시청광장에서 쌍용차 희생자 분향소가 있는 대한문으로 이동하는 중 경찰이 길가 양옆을 막아서며 통제하고 있다. |
▲경찰이 이동을 저지하자 이날 집회에 참여한 농아인이 수화로 항의하고 있다. |
▲경찰이 시청광장에서 대한문으로 이어지는 차도를 가로막은 채 통제한 모습 |
▲경찰이 중증장애인의 휠체어를 강제로 든 채 옮기고 있다. 전동휠체어 바퀴가 바닥에 뜬 채 공회전하고 있다. |
▲경찰에게 폭행당해 상처를 입은 장애인 활동가의 손. |
▲경찰이 횡단보도를 막은 채 시민에게 돌아가라고 명령하고 있다. |
▲최루액을 맨 경찰의 모습 |
▲대한문 앞에서 경찰에게 둘러싸인 중증장애인들. |
▲쌍용차 희생자 분향소가 마련되어 있는 대한문 앞을 경찰이 가로막은 채 통제하고 있다. |
▲대한문에서 시청역으로 가는 길목도 경찰이 가로막은 채 통제하고 있다. |
▲한 시간여의 대치 끝에 경찰이 대한문에서 시청광장으로 가는 건널목을 열었다. 장애인들이 지나가자 경찰이 따라가고 있다. |
▲경찰을 바라보는 어린아이의 시선. |
▲장애인들이 건널목을 모두 건너자 시청광장에서 대한문으로 가는 통로를 경찰차로 원천 봉쇄했다. 인권운동사랑방 명숙 활동가는 “경찰의 이러한 행위는 시민의 자유로운 이동을 방해하는 것으로 대법원에서 위헌 결정을 받은 바 있다”라고 항의했다. |
▲“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이 비정규직 집단해고 웬 말이냐!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은 집단해고 사태 해결하라” 노동절 기념대회가 열린 시청광장 곳곳에서 부당해고를 알리는 피켓 시위가 진행됐다. |
▲'진주의료원을 지켜내자!' 경남 진주의료원 사태를 알리는 피켓들 |
▲“서비스노동자는 기계가 아닙니다” |
▲123주년 노동절 집회에서 양성윤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123주년 노동절 집회에 참여한 420공투단 활동가들. |
▲123주년 노동절 기념대회 행사를 수화 통역하고 있다. |
▲노동절 대회에서 문선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노동자들. 쌍용차 해고노동자 고동민 씨가 무대위 철탑 위에 올라가 고공농성하는 노동자들의 현실을 알렸다. |
▲청소년, 성소수자, 장애인, 도시빈민 당사자들이 무대 위에 올라 연대권리선언을 낭독하고 있다. |
▲청소년 노동자 광혁 씨 |
▲동성애자인권연대 형태 활동가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상임공동대표 |
▲이충연 용산4구역철거대책위원장. 이충연 씨는 2009년 용산참사로 아버지 이상림 열사를 잃은 뒤 교도소에서 4년을 복역하다가 지난 1월 31일 풀려났다. |
▲갑자기 쏟아진 비 속에서 123주년 노동절 집회를 마무리하며 결의를 다지는 참가자들 |
▲경찰이 시청광장에서 대한문으로 가는 도로 위에 차벽을 쳐 대한문으로 가는 길을 원천 봉쇄했다. |
▲경찰이 최루액을 무차별 난사하고 있다 |
▲최루액을 맞은 집회 참가자가 두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한 채 주변의 부축을 받으며 밖으로 나오고 있다. |
▲매캐한 최루액 냄새에 손수건으로 코를 막은 채 경찰 방패 앞에 서 있는 시위 참가자 |
▲“쌍용차 회계조작 정리해고 책임자 이유일 사장은 퇴진하라!” |
▲대한문으로 향하는 길 반대편인 프라자호텔 왼쪽도 원천봉쇄됐다. |
▲경찰차 위에서 시위 참가자들을 채증하고 있는 모습 |
▲쌍용차 희생자 분향소가 있는 대한문으로 가려다 경찰 차벽에 막힌 중증장애인 활동가. |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 이형숙 공동대표가 서울시청 로비에서 열린 정리집회에서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
▲정리 구호를 외치는 420공투단 활동가들. |
▲대구지역의 노동절 결의대회.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명대 대표가 장애인의 현실과 광화문역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폐지 농성을 알리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
▲대전지역 노동절 결의대회가 대전시청 앞에서 열리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
▲대전지역 노동절 결의대회에 참가한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
▲부산지역 노동절 결의대회가 부산역 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
▲경북지역 노동절 결의대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
▲전북지역에서 노동절 결의대회가 전북코아백화점 앞에서 열리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
▲전북지역 노동절 결의대회에 참가한 중증장애인 활동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
강혜민 기자 skpebble@bemino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