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신 덕분에 팅커벨 입양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뜻깊게 할 수 있었습니다. 참 많은 분들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만들어낸 입양센터이고, 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직접 참가해주시고 온라인으로도 축하의 덕담을 보내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지방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부산에서부터 참석해주신 하니길동님, 쿠키맘님 부부, 창원에서 참석해주신 까미님, 울산에서 올라오신 참석해주신 눈솜눈동님, 강릉에서 참석해주신 리치럭키님과 나라나라님, 대전에서 참석해주신 페어리엘프님 부부, 천안에서 참석해주신 헬레나님 등..


입양센터 개소식에 참석해주신 많은 님들
귀한 걸음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어제 개소식이 끝나고 비가 많이 내렸는데 집에는 모두 무사히 잘 들어가셨는지요?
어제 모임은 서경인 지역모임방에서 많은 실무 준비를 해주셔서 꼼꼼하게 잘 치룰 수 있었습니다. 김복례 서경인 지역대표님, 남경희 부대표님, 호빵호떡맘님, 또또님 등 서경인 대표단에서 수고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희망의 빨강소쿠리라는 아이디어를 내셔서 운영비 걱정을 하던 저를 비롯해 많은 분들의 근심을 덜어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희망의 빨강소쿠리는 어제 오프라인 개소식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은 온라인으로라도 참여를 해주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셨다는 점에서 정말 뜻깊었습니다.
어제 모임에는 입양센터 자문위원이신 행강대부님께서 4개의 중요한 중복 스케쥴 중에서 우리 팅커벨 입양센터 개소식을 참석해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니동물병원 원장님 부부와 현대동물병원 원장님도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하니동물병원원장님부부, 현대동물병원원장님, 행강대부님,
특히 어제 모임에는 제도권인 서울시의회의 조례 입안 및 서울시 정책에 직접적 발의를 할 수 있는 서울시의원인 서윤기 의원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서의원은 지난번 팅커벨 게시판 공지를 통해서 의견을 취합했던 전통시장내 개고기 판매 금지, 길냥이 급식소 서울시 전역 확대, 길냥이 TNR 지원, 대규모 번식장에 대한 규제 강화 등 유기동물 근절 및 동물보호 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팅커벨의 각종 의견들을 취합하여 서울시의회에 조례 및 서울시정책이 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동물보호운동은 결국 법령과 제도의 정비, 현실적인 동물보호 정책의 마련과 시스템의 뒷받침 등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기에 지금은 우리와 뜻을 함께하는 서울시의원 한 분으로부터 시작하였지만, 앞으로 서울시의 다른 의원들, 다른 시도의원들, 그리고 국회의원들로 확대하여 반드시 우리 뜻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팅커벨의 동물보호 정책을 서울시의정에 반영하겠다는 인사말씀을 하는 서윤기 서울시의원
앞으로 팅커벨 프로젝트는 온라인의 베이스캠프인 팅커벨 카페와 오프라인 베이스캠프인 팅커벨 입양센터를 두 축으로해서 버림받고 죽임당할 위기에 처해 우리의 손길이 반드시 필요한 소중한 생명들을 구하고, 또 그 아이들에게 행복의 보금자리를 찾아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양이방에서 냥이들을 만나는 노현우님(어제 사회보신 분)과 울산에서 온 눈솜눈동님.
또한 앞으로 유기동물 예방교육, 유기동물 입양의 긍정성 확대 등에 대한 교육 홍보프로그램을 강화하여 빠른 시간내에 서울시에 비영리 민간단체에 등록한 후 팅커벨 입양센터에서 작은 규모라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한 교육 홍보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점차 확대해나가겠습니다.
아직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고,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입니다. 이제 우리의 나아갈바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해나갈 팅커벨 프로젝트의 베이스캠프인 입양센터가 더욱 활성화되어 가여운 생명들도 살리고, 좋은 입양자도 만들어주고, 궁극적으로는 유기동물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내는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모두 애쓰셨습니다. 하지만 어제의 개소식을 계기로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입니다. 앞으로 더 많이 애써봅시다.

입양센터를 통해 좋은 가족을 만나게될 팅커벨 아이들
어제 참석했거나 참석은 못했더라도 회비를 내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다솜언니님, 김복례님, 눈솜눈동님, 하니길똥님, 모모애님, yoon님, 조은경님, 조은경님 딸, 싱클레어님, 파파님, 여울2님, 헬레나님, 타니언니님, 페어리엘프님, 페어리엘프님 남편, 카스집님, 솔잎이님, 스프링님, 피오나님, 호빵호떡맘님, 호빵호떡맘님 지인, 남경희 약사님, 남경희 약사님 남편, 기쁨쎄나사랑해님, 울보리누나님, 쿠키맘님, 쿠키파님, 또또님, 리치럭키님, 나라나라님, 노현우님, 노현우님 직장 동료, 까미님, 천사님, 야미야호야님, 야미야호야님 남편, 피피님, 박현주 간사님, 하니동물병원 원장님 부부, 현대동물병원원장님, 행강대부님, 서윤기 서울시의원님, 뚱아저씨 이상 44명.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

첫댓글 팅프 아이들 실물이 훨씬 더 이뻤어요!
이쁜 아이들 실컷 보고 안아주고.. 저한테도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무엇보다 지기님의 우렁찬 복식호흡 동반한 말씀을 듣고 더욱더 팅커벨 입양센터의 일에 믿음이 생겼답니다~
'우렁찬 복식호흡 동반한 말씀'에서 빵! ㅎㅎㅎㅎ
어제 지방에 가느라 참석을 못했는데 입양센터 개소식 축하드리고 준비하신 모든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일들을 감당해야 하기에 지치지 말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어러운일 감당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가고 싶었는데...
몸이 좀 안좋아 못갔네요.
팅거벨 입양센터.개소식 축하드려요.
더 많은 아이들이 행복찿아가게 되었네요
지기님 또 많은 분들 감사드리고. 아무 도움이 안되서 정말 죄송합니다.
저두가고십었는데죄송해요 다시한번개소삭축하드려요
어제 개소식에 참석하신 회윈님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참석은 안하셨지만 응원해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수고 많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지기님 !!!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입양센타의 번창을 기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멀리서오신회원님께도 감사드리고 애써주신 님들께 진정고맙습니다^^
정말 좋으셨겠어요 지기님 말씀대로 이제 다시 시작이란 마음으로 저부터 마음을 다잡아야겠습니다 ^^
어제는 정말 뿌듯한 날이었어요, 제마음이 그런데 직접 발로 뛰고, 구석구석 손길을 보태신 회원님들의 마음이 어떠실지 짐작이 됩니다. 개소식 준비로 애쓰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어제는 낮을 많이 가리는 탓에 여러분과 대화는 많이 못했지만 인사드리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