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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산악회
 
 
 
카페 게시글
♣백두대간♡19기진행 백두대간(꽃방석 고개~함백산~피재)(2-1)(250126. 일)(낙동산악 19-27구간)
한길(박종래) 추천 0 조회 130 25.01.28 11:03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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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1.28 12:30

    첫댓글 꽃방석에 앉아 꽃구경으로 호강하였으면 좋았을텐데 대간길 잇는다고 쉼없이 걸었습니다 .
    산행기를 읽으면서 새로움을 얻었습니다.
    수고했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음 산행때 뵙겠습니다.

  • 작성자 25.01.30 06:29

    스스로 걷는 발걸음이 자신이 쓰는 백두대간사(白頭大幹史) 입니다.
    대서사에 어떤 모양, 어떤 색깔의 수를 놓을지는 대자연과 자신이 보고 느낀 것을
    씨줄, 날줄로 삼아 베를 짜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춥고 눈 내린 날씨를 잎 떨구고 묵묵히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나무를 보면서 많은 것을 느낍니다.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25.01.28 13:22

    지역.지리 정보와 함께 진솔하게 쓰신
    큰형님 산행기는 언제나 유익하고,
    신선한 감동을 주십니다.
    이번에 날씨가 춥지 않아, 셧다 누루는 손가락이 덜 고생하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장갑을 다시 찿으신것도 다행입니다. 언제나 소중한 추억 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설 명절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담 산행때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작성자 25.01.30 06:34

    산만하게 글자만 늘어놓은 말이라 알맹이가 없습니다.
    눈 많은 길이었지만, 바람이 불지 않고, 기온이 크게 낮지 않아 천만다행이었습니다.
    어쩌다 이런 행운도 있었습니다.
    신민철 님이 장갑을 주워 갖고 와서 얼마나 고맙고 기뻤는지 모릅니다.
    왼쪽 장갑은 잘 벗지 않는데, 어쩌다 떨어뜨렸는지...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기 바랍니다.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

  • 25.01.28 15:25

    화방재에서 피재를 지나면서 찍은 사진들이 저에게는 서사로 자리 잡히는 기억이 될 것입니다. 언제 저렇게 포즈를 취했지 생각도 하지만, 외부 사태를 선명한 이미지로 재생산되는 카메라의 장점같습니다.
    한길 형님의 블로그를 천천히 따라가면 기억의 갈래를 전지적 시점에서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아! 내가 거친 숨을 내쉬며 걸었던 대간 길이 실은 꽃자리였구나~ㅎㅎ
    명절 잘 보내십시요 고맙습니다.

  • 작성자 25.01.30 06:43

    일제를 거치면서 우리 땅 이곳저곳 이름이 한자식으로 바뀐 것이 많았음을 보는 일이 많습니다.
    '꽃방석 고개'가 '화방재'로 되고, '늦은목이'가 '만항재'로 된 것 따위...

    글에 철학과 시적 표현이 많은 것을 느꼈는데, '솜다리 문학' 편집장이었네요...
    문학을 하는 것도 소중하고, 더구나 꾸준히 잡지를 펴내는 것은 더욱 어려움이 많은 것을 어렴풋이 짐작합니다.
    두 손 들어 손뼉 칩니다.

    거친 숨을 몰아쉬고 이어가는 대간 길.
    훌륭한 문학 소재가 될 것인 바 아름다운 시어(詩語)로 수놓기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기 바랍니다.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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