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양동관절병원]
운동 후 욱신거리는 무릎 통증,
원인은 무엇일까?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했던 무릎 질환들의
발병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연령층에서는 격렬한 스포츠 활동이
원인이 되어 무릎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무릎 관절 사이에 있는
반월상 연골판 파열을 주의해야 합니다.
반월상 연골판 파열은 무릎 사이에 C자형의
반달 모양의 연골이 파열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반월상연골은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을 하는 섬유연골성 조직으로 외면은 두껍고
내면은 얇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반월상연골은 무릎이 굴곡되면서
동시에 회전운동이 가해질 때
손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반월상 연골판은 어떠한 경우에
파열이 일어나나요?
반월상 연골판이 파열되는 원인으로는
2·30대의 젊은 연령층의 경우에는
격한 운동으로 인한 부상이나 교통사고 등
외상으로 발생하는 경우에 나타나고 있으며
중·장년층 이상으로 넘어갈수록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원인이 되면서 발병하는 경우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반월상 연골판이 파열될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증상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걸을 때 무릎 쪽에 전반적인 통증이 나타납니다.
- 일상생활 중 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주저앉는
경우가 있습니다.
- 계단이나 오르막길을 오르내릴 때 무릎의
통증이 심화됩니다.
- 통증과 함께 무릎을 움직일 때 무릎에서
소리가 납니다.
- 특정 각도에서 무릎을 움직이기가 힘듭니다.
- 무릎에 통증이 있으며, 물이 차거나
붓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반월상연골파열이 된 경우에
진행하는 치료법은?
반월상 연골파열의 치료법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으로는 보존적 치료법이 있는데
이 치료법은 질환의 초기에 발견했을 경우
진행하는 치료법으로 약물복용, 물리치료 및
주사치료를 진행하여 증상을 호전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꾸준한 보존적 치료를 받았음에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거나 장기간 방치하여
증상이 심화됐을 경우에는 수술치료를
고려해봐야 합니다.
반월상연골파열의 수술치료법은
연골판 봉합술 · 절제술이 있습니다.
연골판 봉합술의 경우에는 가로 파열로
관절안으로 밀려들어와 걸리는 경우와
방사형 파열로 세로로 파열된 경우에
관절내시경을 통해 이뤄지며 1cm 미만의
최소 절개를 통해 4mm 직경의 내시경과
특수기구를 절개 부위에 삽입하여 연골판의
모양과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혈관이
있는 위치일 경우에는 부위에 봉합을
하는 수술을 봉합술이라고 합니다.
연골판 절제술은 혈액순환이 되지 않는
반월상 연골 내측과 같이 회복 확률이 낮은
위치에 파열이 된 경우에는 봉합술로
치료가 어려워서 파열된 연골판을
부분 절제를 하는 수술을 절제술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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