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성당에 크리스마스 인사 다녀왔습니다.

[Bosco(운영자)]

오늘 잠시 중국성당에 크리스마스 인사 및 봉사차 다녀왔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중국 하북성의 임구라는 도시인데 이곳은 우리나라보다

먼저 가톨릭이 들어온 중국의 천주교 신자 집성촌 동네이며

그 지역 대부분이 대대손손 200년에 가깝게 열렬한 가톨릭 집안이 대부분입니다.

이곳에 한국 수녀님(예수성심전교수녀회)이 봉사하고 계셔서 천진한인성당에서 그동안 모아놓은

헌옷，그릇등을 갖다 드리러 가고 새로운 전교지에서 신앙을 통해 하느님 사랑을 전하시는 한국 수녀님의 지도아래 중국인 수녀님들을 양상하는 것이 주된 업무입니다.

또한 곧이어 크리스마스가 되어 갈때 선물을 드렸는데 중국 수녀님들께서 카드와 선물과 사과를 준비해 주시어 서로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선물을 주고 받아 고마웠고 좋은 하루였습니다.

성당 내부의 제대위의 그림 성화가 상당히 화려한 것이 특징이며,이곳은 교무금이나 헌금이 없이 그저 신앙적으로 미사와 기도,피정등을 한다고 합니다.신자는 약 3000명이며 상당히 신앙심이 깊고 구교의 개념에 접근하는 전례와 의식을 따르므로 상당히 보수적인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각 가정의 대문은 천주교 신자임을 표시하는 문구와 십자 표시등이 있는 것이 이채로웠습니다.

[sr.sophia]

활발한 선교사와 같이 활동하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중국에서도 교우촌이 형성되어 있고 200년 역사를 지니고 있는, 신심 깊은 신자가 많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중국의 이모저모를 소개해 주셔서 많이 배웁니다.

[angel]

아기예수님의 성탄을 축하합니다.
저도 지난 금요일 멜라수녀님과 한인성당 신부님께 성탄인사 다녀왔습니다.

[sabella]

신앙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