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회사는 PCB업체로 환경관리인으로 있습니다
폐산, 폐알카리는 전량 위탁처리 하고있는 상황인데
이번에 약품을 바꿔어서 폐산을 처리 하려고 계획중입니다
근데 원폐수에는 질산성질소가 약 20ppm, 구리가
폐산에는 질산성질소가 1000~2000ppm, 구리가 1000ppm 정도 있는데
이걸 원폐수와 폐산을 200:1 이나 250:1로 희석해서 처리할수 있을까요?
온지 얼마 안됐는데 전근무가 오래전부터 일을 진행 시켰더라구요
자테스트에서는 결과가 괜찮게 나오는거 같은데
제 생각에는 질산성 질소는 삼가처리나 생물학적 처리를 해야되고,
화학적처리나 희석개념의 처리는힘들다고 알고 있었는데 잘모르겠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다른 업체방문해 봤는데 화학적처리로 하는경우도 있더라구요
약품이 가성소다30%,99%, 황산, 알카리응집제, 황산철 유화소다, 응집제, 소포제 ....
이렇게 쓰더라구요.
그리고 대기 흡수탑에 있는 임팰러의 제질은 대개 무엇으로 하나요
PP,FRP,스덴 아니면 스덴에 FRP를 입히는 방식 어떤게 좋은가요??
새로운 공정이 들어오거나 공정이 바뀌어서 새로운 약품을 사용하게 되면
변경신고 해야되나요
모르는게 넘 많아 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첫댓글 희석처리는 타당한 근거에 의하여 허가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리같은 경우는 ph가 중요합니다. 유관으로는 깨끗해 보일지 몰라도 ph에 따라 용출 및 녹아 듭니다. 구리 농도가 높아 처리 하더 라도 기준치 초과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2년여 전에 PCB 폐수를 처리해봤는데 그 곳의 환경이 좀 열악한 환경이었거든요 간단히 말하자면 질산성 질소는 일반적으로 생물학적 처리를 해야하지 않나 생각들 하시는 것 같더군요.(학교 수업에서 언급이 많이 돼서...
그런데 PCB 업종에서 사용되는 질소는 질산입니다.(인공적인 화학약품이죠) 그래서 생물학적 처리하면 미생물들 다 죽겠죠? 제거 사용했던 약품은 거의 비슷한데요. 소석회, 중금속 처리제(- 유화소다로 알고있습니다.), 폴리머, 황산을 사용하고 황산 제2철도 조금 사용했구요.
가성소다는 간혹 필요할때 사용했습니다. 그때 문제가 됐던것이 방류수에서는 구리성분이, 처리시 질산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구요. 원폐수에 물론 여러 약품들이 있겠지만 웬만한 것들은 다 잡히고 구리가 문제였습니다. 질산은 어떻게 하면 처리시 또는 방류수에서는 문제가 없습니다.
질산이 제대로 유입되면 처리시에 완전 망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해결방법은 노 코멘트입니다.(저도 어렵게 알아내서... 따로 이멜주면 알려드리리다.) 문제는 구리성분이더라구요. 3ppm이하가 나와야 하니까.
근데 구리를 없앨려면 일단 응집침전이 잘되야 하더라고요. 어설픈 응집이 되면 방류수 물이 파랗게 배출되니까요. 그래서 사용하는게 황산 제2철입니다. PCB쪽에서는 딱 맞는거 같거든요. 단지 침전물이 많이 생겨서 슬러지를 많이 짜주어야 합니다.
소석회에 황산제2철까지만 해도 침전물이 많죠. 전 다른 큰회사처럼 좋은 시설이 아니어서 맨날 지저분하게 일했거든요. 아무튼 잘 처리하시길...
대기 스크러버는 FRP로 해야 될것같은데요. 왜냐면 PCB 산가스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스크러버 몸통이건 FAN 임펠러건 FRP재질로 하세요. 물론 돈이 좀 들겠네요. --- 전문 설계 시공업체에 의뢰하시교요.
대기 신고가 기존에 되어 있으면 변경시에는 (1) 배출시설이 현재 신고의 일정량이상 증가되거나 감소되면 (2)사용되는 약품도 일정량이상 증가/감소되면 (3) 방지시설도 증가/감소되면 변경신고를 해야합니다. - 법규책을 한번 보세요. 그럼 말이 너무 길어 졌군요.
저의 짧은 소견이 좋은 답변이 됐는지 모르겠네요. 아무조록 좋은 결과있기를 바랍니다.
답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 맣은 도움이 되네요